[박소해의 장르살롱] 9. 살의의 형태

D-29
@바르미 저도 무구한 살의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편집부에서도 그래서 제일 앞에 넣으신건가... ^^
사실 이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고, 너무 재밌어 단숨이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런데 서평글 쓰는 건 언제나 어렵네요~^^ 온라인 서점과 개인 SNS에 글을 남겼습니다.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546170 알라딘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546170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밤 8시 장르살롱 홍정기 작가님의 <살의의 형태> 라이브 채팅 잊지 말아주세요 ^^ (다시 상기)
네넹:)
오전에 마지막 편 '시기의 살의'까지 완독했습니다. '살인, 살의'에 이런 말이 어울리지 않겠지만, '일상형'(흔히들 생활밀착형이라고 할 것 같은데요... 일상도, 생활밀착도 살인사건 수사는 그런 말들이 해당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살의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제각각의 트릭을 만드시고, 그걸 수사에 접목하여 자연스럽게 풀어 독자로 하여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가님께서 많이 애쓰셨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보이지 않는 살의'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소재 취향인 듯요 :) 마지막편에서는 오영섭이 범인을 '아직' 잡지 못 한, 열린 결말이어서 또 다른 오영섭 시리즈가 나올지 궁금해졌어요. 진설아와 오영섭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따 라이브채팅에서 뵐게요. :)
오. 전 무구한 살의 쪽인데 지유 님은 보이지 않는 살의. 역시 취향은 갈리는 것이로군요! :-) 리뷰 감사합니다. 이따가 밤에 봬요.
홍정기 작가님의 <살의의 형태> 완독. 리뷰 드디어 올립니다. 개인 작업을 하고 있다 보니 리뷰가 늦어진 점 사죄올립니다. 요즘 책 리뷰를 장르살롱 주제 도서 외에는 거의 못 올리고 있어요... ㅠ 같은 내용을 sns와 온라인 서점에도 올리도록 할게요. :-) 우선 <살의의 형태>는 제가 쓰고 있는 좌승주 시리즈처럼 형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작 시리즈여서 더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홍정기 작가님이 평소에 얼마나 트릭을 만드는데 공을 들이는지 알고 있기에 그 점에 더 집중해서 독서했습니다. 평소 저는 좌승주 형사 시리즈를 쓸 때 인물의 캐릭터성과 사건이 던지는 메시지 쪽에 중심을 두고 쓰는 편이고, 트릭은 이야기의 인물과 배경에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법한 트릭 위주로 구상하곤 합니다. 그래서 제 소설은 본격보다는 사회파 미스터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홍정기 작가님의 오영섭 형사 시리즈는 트릭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놓이고 반대로 캐릭터는 이 트릭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독자에게 설명하는 역할을 하게된다는 면에서 본격 미스터리라고 봅니다. 전에도 썼듯이 제 원픽이 <무구한 살의>인 이유는 아무래도 제 성향 상, 등장하는 여자아이 캐릭터가 흥미진진해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전 하우던잇보다 와이던잇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무구한 살의>의 살인동기가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마지막 결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합리적 살의> 저도 결혼 14년차를 향해 달리고 있어서인지 남편과 부인이 너무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리고 @Henry 님 저도 시리 꼭... ㅎㅎㅎ 이런 첨단 기술을 트릭으로 쓴 홍정기 작가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팔각관의 비밀>에서도 첨단 기술을 트릭으로 쓰셨죠. ^^ <보이지 않는 살의>는 무속에 신비하고 무서운 책까지 섞이니 약간 오컬트 느낌도 나고 재밌었습니다. 다만 오영섭 형사 시리즈라면 오 형사의 역할이 좀 더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홍정기 작가님의 분신처럼 보이는 주인공 홍은기와 친구분이 다 해결해버리니 오 형사 캐릭터성이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박무직 무당의 시점이 굳이 나와야할까 궁금했습니다. 오히려 숨겨야 미스터리가 강해질 듯해요. 박무직 시점의 단서는 형사의 조사결과 안에 녹여도 충분할 듯합니다. :-)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백색 살의>는 작가님 데뷔작인데 이번에 처음 읽어봐요. 패기가 넘치는 본격이구나 싶습니다. 오영섭 시리즈의 시작이로군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영광의 살의>는 추리소설가들이 세 명이나 등장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마지막에 갑자기 C가 등장하는 건 좀 편의적인 해결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C에 대한 복선이 앞에 나왔다면 미스터리가 더 탄탄했을 것 같습니다. <시기의 살의>는 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히네요. 연작 시리즈이지만 오영섭 형사의 비중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몇몇 단편은 형사 콜롬보의 도서 추리처럼 범인이 앞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계간 미스터리에 연재했을 당시는 단편이었지만 연작으로 묶어낼 때는 이야기들이 연결성을 갖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제목이 이미 <살의의 형태>이기 때문에 각 단편의 제목을 ‘~~의 살의’로 통일하지 않고 다르게 갔어도 괜찮았을 듯합니다. 역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추리소설을 어려워하는 독자도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본격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다시 한번 출간 축하드립니다.
시리 덕분에 작가님 리뷰에 제가 ‘지나가는 사람1’로 등장했군요^^
하핫 시리 이야기 하신 게 넘 인상적이었어요. ^^
@홍정기 Sns, 알라딘 서점에도 올렸습니다~! 이따 저녁에 봬요.
@홍정기 아참. <영광의 살의>의 트릭은 다음번 장르살롱 도서인 <7인 1역> 트릭과 살짝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조영주 작가님도 제 페북에 그런 댓글을 다셨구요.) 원작자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 전에 평소 궁금했던 점과, <살의의 형태>에 대해 궁금한 점들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독자분들 참여가 너무 적극적이면 질문 반도 못할 수도 있어요...! :-)
퇴근길에 아껴두었던 시기의 살의를 읽었습니다. 아, 정말 아껴두길 잘했구나! 저 스스로에게, 어쩐지 아껴두고 싶더라~~ 하면서 너무 쫄깃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잠시후 라이브에서 뵈어요~~~
@장안나 개인적으로 <무구한 살의>로 포문을 열었다면, <시기의 살의>로 살의 시리즈의 대단원을 성공적으로 종결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시기의 살의> 결말이 참 멋졌어요. ^^
음 라이브 채팅까지 22분!
@모임 전 저녁 먹을 시간이 없을 거 같아서 삼각김밥과 차 준비해 왔어요.
에구...
1분전이네요..박소해작가님 만날수 있는 영광인데 참석해야지요..50회는 언제쯤일지??
안녕하세요!
하핫
와플 님 와주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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