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크스가 가장 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인 엥겔스에게 '경치 제학 비판'이라는 걸작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장담한 지 거의 15년이 지나고 있었다. 그동안 계속 마르크스는 엥겔스에게 이제 곧 "현대사회의 운동법칙을 폭로"할 것이고, 영국 "정치 경제학"의 심장에 비수를 꽂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15년 간 맨체스터에서 뼈 빠지게 일해 마르크스를 뒷바라지한 엥겔스는 초조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사람을 위한 경제학 - 기아, 전쟁, 불황을 이겨낸 경제학 천재들의 이야기』 <1장. 새로운 기적 : 엥겔스와 마르크스>, 실비아 나사르 지음, 김정아 옮김
문장모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