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와 마르크스주의적 공산주의를 둘 다 거부했다. 그들은 사회주의를 표방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사회주의는 사유재산과 국회와 자본가가 존재하는 사회주의, 마르크스나 계급투쟁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주의였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유기업 체제라는 ‘프랑켄슈타인’을 살해하기보다 그것을 길들이고 통제하는 것이었고, 부자를 제거하기보다 부자에게 과세하는 것이었다. ”
『사람을 위한 경제학 - 기아, 전쟁, 불황을 이겨낸 경제학 천재들의 이야기』 3. 포터양의 일과 사랑, 실비아 나사르 지음, 김정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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