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타임스>> 편집장 헨리 위컴 스티드는 케인스의 사상들이 "정치학에 대한 경제학의 반란"의 성격을 띤다고 보았다. 케인스가 강조한 것은 장군들과 총리들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현대세계가 어떻게 생계를 꾸려가는가 라는 문제의 중요성이었다. 생계를 꾸려가는 능력이야말로 평화의 필요조건이고 어쩌면 평화의 충분조건이라는 것이었다. ”
『사람을 위한 경제학 - 기아, 전쟁, 불황을 이겨낸 경제학 천재들의 이야기』 7장 죽어가는 유럽: 베르샤유의 케인스, 실비아 나사르 지음, 김정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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