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문장 수집을 답글로 달았어야 하는데 그냥 써버렸네요;;
1장을 보며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남겨봅니다. 변증학이 전도와 같이 성경적으로 성도의 사명이라는 사실이 인상깊습니다. 마22:37, 롬12:2, 벧전3:15을 개역개정으로 읽을 때 '마음'이나 '뜻'으로 번역되어 놓칠 수 있을법한 '지성'에 대한 구절들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전도와의 차이점, 그리고 전도와의 밀접한 연관성 또한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평신도가 변증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본인 및 전도하는 일에 있어서 적지 않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변증』 읽기
D-29
다비도
그림27
공감. 저도 같은 문장에 밑줄 쳤습니다. 저자가 1장 후반부에서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림27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말은 자신의 신앙을 생각하고, 자신의 물음에 대한 대답을 벼리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변증』 p.27, 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전의우 옮김
문장모음 보기
그림27
변증학이라는 용어의 기원이 베드로전서 3장 15절에 나오는 아폴로기아(apologia)에서 파생했다는 점(p.23)과 일맥상통하는 대목. 크리스천은 누군가 소망에 관한 이유(logos)를 물어올 때, 대답(apologia)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증이 필수적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변증의 커다란 과제 세가지를 '변호하기', '권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