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

D-29
1. 미국에 10년, 독일에 7년째 살면서 이제 와인은 부담없고 편안한 술이 되었어요. 그 전에는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였고요. 

 2. 실은 얼리지라는 메타포를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싶어서 답글을 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처음 이곳에서 얼리지라는 단어 설명을 듣고 저는 되게 긍정적인 좋은 의미로 받아들였거든요. 그래서 혼란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소설로 돌아가 보니 얼리지라는 단어 안에 고인 서늘한 기운이 이해가 되었어요. ‘유일한 손실의 공간’이라 하셨으니, 채워지지 않은 것, 결핍 같은 것을 말하겠죠. 사회적 얼리지로 만든 술이라고 왜 말하지 않냐는 한동찬의 힐난을 겹쳐보면 ‘술병 안에 든, 술 이외의 세계’를 말하는 것도 같고요. 술맛이 변질되었거나 산화되었음을 알려주는 표식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하니 그렇게 변질되고 잃어가는 것에 관한, 아름답고 의미있는 메타포일 수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얼리지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유안 작가님의 질문에 여전히 어떻게 답을 달아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한 단어를 두고 제가 갈피를 못 잡는 것입니다. 

 침묵이 없는 말은 말이 아니듯, 삶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충만하다면 그건 애초에 삶이 아닐 것 같아요. 아마 얼리지 없이는 와인도 존재하기 어렵겠죠. 틈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숨 쉬면서 살기 어렵고, 그러므로 반드시 만들어 두어야 하는 공간이고, 그러므로 얼리지는 손실의 공간이라기보다 그 얼리지까지가 충만한 와인 한 병이 아닐까 싶어요. 

 3. 하루를 힘차게 달리다 오후 서너시쯤 정신이 약간 너덜너덜해질 무렵, 냉장고에 시원한 화이트 와인이 있다고 생각하면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아이들이 투닥투닥 싸우는 소리를 배경으로 그 때 꺼내 마시는 와인 한 잔이 제일 맛있어요.
1. 오래 타지 생활을 하고 계시는군요! (그곳이 타지가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그러면서도 한국 책도 계속 읽으시고, 이런 모임들을 꾸준히 해나가시는 동력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멋지신데요! 2. 너무 멋진 말씀이세요. 말씀하신대로 사전적인 의미의 '얼리지'라는 것 자체는 중립적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제목으로까지 세우게 된 경위가 생각났는데요, 애초에 얼리지는 술이 병입되면서 끝까지 채울 수 없어 남겨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공간이에요. 그런데 얼리지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그 와인이 상했는지 상하지 않았는지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소설에서 한동찬이 이야기한 '사회적 얼리지'는, 사회를 와인에 비유해서, 사회가 부패해서 늘어난 얼리지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얼리지 자체는 @냅다 님 말씀처럼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변질되어가는 것에 대한 아름다운 메타포라는 해석도 참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얼리지라는 단어를 삶에 비유하자면, 본인의 손실된 부분, 원했든 원치 않았든 사라진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인간에게 손실의 공간이 없기는 어려우니까요. 저는 이 질문을 북토크 때 받았었는데요, 덕분에 내 삶에서 의도치 않게 손실된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덕에 제가 지금의 형태로, 이런 생각의 구조를 갖추며 살게 되었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얼리지가 어떤 형태로 각자의 삶 안에 존재하든, 그것을 되짚어보시며 여러분도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3. 와 서너시쯤 화이트와인! 시도해봐야겠어요, 해가 막 짙어지는 그 시간의 화이트와인 한 잔은 상상만으로도 맛있겠네요....! :)
@냅다 님의 2번 답변을 읽고 생각이 조금 더 열린 기분이에요. 저는 얼리지를 손실이자 결핍의 의미로도 생각했는데,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하다는 말씀과 "침묵이 없는 말은 말이 아니듯, 삶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충만하다면 그건 애초에 삶이 아닐 것 같아요."라는 말씀 덕분에 말이죠. 오후 서너시쯤의 와인 한 잔이 제일 맛있으시군요. 저에게 술은 저녁에만 허용(?)되는데, 이것 또한 새롭습니다.
나는 와인에 집중하는 내 모습이 좋았다. 굳이 잘 다니던 회사를 집어치우고 와인 공부를 시작한 이유가 그거였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술이 좋다기보다 와인이 좋았다. 와인은 내게 절박함보다 고결함이었다. 각박한 세상 속에 살더라도 고고함은 잃지 않겠다는 일종의 비기였다.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얼리지, 김혜나 외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지금쯤 새로운 마음을 안고 일상으로 복귀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희 모임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오늘부터 사흘간 소설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다섯 편의 소설을 모두 읽고 난 지금, 소설 속에 드러난 다양한 인물 중 직접 만나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일까요? 소설 속에 인상적인 문장 또는 읽고난 감상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
외국이라 설연휴는 없었지만 모처럼 마음 편하게 쉰 주말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단편집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여러 작가님들이 다양한 술을 주제로해서인지 즡겁게 읽었구요. 술을 한 잔 나누고 싶은 사람은 징검다리의 낭만고양이님과 위스키 한 잔의 시간에서 위스키 바를 운영하던 사장님 두 명이에요. 느낌상 이 두 분의 캐릭터와 저의 결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상 깊은 문장이 여러개 있었지만 그 중 두 개만 나눌게요. “살아 있는 것은 축복도 저주도 아니고 일상이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상이 멈추는 것이 죽음이다.” “영원히 잊을 수는 없어도 지금은 잊어. 어제도 내일도 생각하지 말고 오늘만 생각해. 오늘 잘 살았어, 그러면 마셔도 되는 거야.” 화상모임에 어처구니 없게도 날짜를 착각하고 참여하지 못한건 두고두고 아쉬울것 같지만 그래도 책이야기, 술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함께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래요.
맞아요 <위스키 한 잔의 시간>에서는 인물보다 공간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소설 속 공간으로 꼭 한 번 떠나보고 싶을 정도로요. 지난 번 화상모임에서는 아쉽게도 뵙지 못했지만 조만간 또 다른 모임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설 연휴때 소주, 맥주, 양주, 위스키로 두루 달리면서, 우리 4남매가 굳이 탁주를 선호하진 않다보니 '아, 탁주만 못마셨네.' 이러면서 혼자 아쉬워했어요:) 책 읽으면서 『달콤 쌉싸름한 탁주』 편이 재미있었던 것도 탁주에 대한 경험이 유독 낮기 때문이었는데 전통주 제조 클래스 수강은 버킷리스트에 올려뒀습니다. 문과여서 고전문학 시간에 <장진주사> 원문과 해설 배울 때 입에 침이 고이던 순간이 떠올랐어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명절음식에는 탁주를 곁들이기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도 명절 전날 전을 부치면서 꼭 맥주를 한 캔씩 마시게 되더라고요 ㅎㅎ 아무래도 기름에 지진 음식이다보니 묵직함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술을 더 찾게 돼요. 정철의 <장진주사>도 좋지만 저는 술과 달을 사랑했던 시인 이백의 <월하독작>도 좋더라고요. 술의 덕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주덕송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 '탁주는 현자와 같은 존재다’를 의미하는 ‘복도탁여현’이라는 구절이 있어요. 이 시에서 영감을 받아 빚은 '탁여현'이라는 술도 있는데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알콜감이 인상적인 탁주였어요. 기회 되시면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고백하자면 저는 이번 모임에서 이런 걸 볼 때 '우와 정말 술의 세계는 넓고 깊고 멋지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저도 고백하자면, 사람들은 정말 술로 할 말도,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는 걸 이번 모임을 통해 새삼 느꼈습니다. 그 어느 모임보다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멍석을 깔아주신 그믐, 독자님들, 함께 작업한 작가님들 덕분이겠죠. 모두 감사합니다 😂
이제 이 모임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은 접어놓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 저는 "달콤 쌉싸름한 탁주(쌈싸름한 아니고요)" 속 주인공, "얼리지"의 주인공과 술 한 잔 기울이고 싶어요. 두 분 모두 탁주와 와인에 조예가 깊으시고, 진심을 담고 계시니 단순히 취하려고(?) 술을 마시는 저와는 다른 그분들만의 술에 대한 철학(?)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너무 제 욕심이죠). 그리고 술을 떠나서도 두 분 모두 사람에 대한 생각이 깊으신 분들 같았어요. 단순히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깊다기보다는 한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랄까, 생각 같은 것들에서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거든요.
저도 전통주 양조를 배우며 양조사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 만나면 정말 술에 대한 이야기만 하루종일 하는데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ㅎㅎ 최근 주류시장 동향부터 트렌드, 술 빚는 방식, 술에 대한 관능평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단순한 음주가 아니라 배움이 곁들여지는 시간이라 특별하게 다가오곤 해요. 와인 또는 위스키 소믈리에 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재밌고요. 하지만 일상에서,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직종은 아니니 취미반이라도 전통주 또는 와인, 맥주 양조 수업이나 원데이클래스 들어보시면 나름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단순한 음주가 아니라 배움이 곁들여지는 시간이라 특별하게 다가오곤 해요."라는 작가님의 문장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평소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술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배워볼 생각을 못 했었네요. 이번 모임을 통해 그래도 나름대로(?)는 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았으니, 원데이 클래스에도 관심을 기울여봐야겠어요. 화요도 유통기한이 없군요. 냉장고에 고이 보관 중인데(주말에 저희 집에 놀러왔던 연인이 그걸 물끄러미 봤더랬죠), 건강에 좋은 적정 음주량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서글픈 날, 홀로 한 잔씩 기울여보겠습니다:)
작가님 아쉽지만 곧 이 방도 닫히겠네요~ㅜㅜ 작가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은 어디서 얻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술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작가님 봬니 참 멋져보여서요^^ 이책에 여러 술들이 등장하는데 작가님이 소개하신 전통주가 가장 매력적으로 와 닿았어요 나중에라도 전통주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면 어떤 책이나 경로로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언젠가 작가님의 술에 관한 여러 글들에 읽을 때 그 향과 맛을 알아서 공감하며 읽고 싶네요~~~^^
그러게요 오늘이 마지막 모임일이라니 그동안 즐겁게 나누던 대화들이 떠오르는 한편 아쉽기도 하네요. 술에 대한 지식 처음에는 유튜브, 블로그에서 검색해 보곤 했는데 온라인으로 얻는 정보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보니 책으로 많이 읽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전통주 양조 및 소믈리에 전문 과정에 등록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취미로 접하기 좋은 책은 전통주 갤러리 초대 관장이자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이현주 님의 <한잔 술, 한국의 맛> 입니다. 편집과 디자인이 좀 아쉽긴 했지만 내용은 정말 알차고 재밌는 책이랍니다. 시간 나실 때 슬슬 한번 읽어보시면 좋아요!
한잔 술, 한국의 맛 - 알고 마시면 인생이 즐겁다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주부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신생 양조장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전통주들을 소개하며 술에 담긴 가치를 전하는 책이다.
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에 대해 배우며 즐긴다면 나중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알차고 재미있는 여러 술 이야기와 세심하고 따뜻한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전 <위스키 한잔의 시간>의 J바에서 최근에 디플로마를 취득한 송시연과 술 한잔 기울이고 싶네요 사회 초년생으로서 그녀의 생각과 해박한 와인의 지식, 그리고 임교수 모임 참석 후 생각과 뒷담화를 안주삼아 하면 좋을거 같아요~ 취하면 안되고 마실 수 있는 주량과 주종을 추천 받을 수 있는 J바는 너무 매력적이예요 ♡
와, 송시연 J바 데려가면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정말 데려가고 싶네요. J바에서 마음껏 하고 싶은 이야기 하길..!
역시 J바와 송시연이 인기가 많군요!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분위기 좋고 정겨운 J바에서 나누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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