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1권)> 읽기 모임

D-29
22-09-01(목) / ~234페이지
22-09-07(수) / ~320페이지 일주일간 바쁘고 힘들어서 책을 읽지 못하다가 다시 집어들었다.
저는 1권은 재미있게 읽었고 2권은 읽다가 중도 이탈했네요.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 브라이언 허버트가 참여한 그래픽노블 듄도 1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도 드니 빌뇌브의 영화와 더불어 같이 읽기에 좋았습니다.
요새 책 읽기에 흥미가 조금 떨어졌는데, 재밌는 소설 읽으면서 문자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전자책으로 읽지만 쪽수의 부담감은 비슷하네요 ㅎㅎ
흠. 전 전자책으로 읽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듄은 특히 그 두꺼움에서 오는 위압감이 어마어마해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두껍게 하지 말고 오히려 일반 두께로 20권 수로 쪼개서 출간했으면 훨씬 더 많이 읽히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저는 책을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카페에서도 자주 보는 편인데. 듄1 권은 넣는 것 그 자체로 부담스러운 크기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정말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저도 듄 1권 읽기_에 참여하고 싶네요! 사 놓고 너무 두꺼워서 읽다 중도에 포기하다가....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요!
사놓으셨다면 책장에서 존재감이 엄청나겠군요. 워낙 커다란 책이니 말입니다. 두께 때문인지 읽기 망설여지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이제 초반부를 넘겼는데 아직도 계속 읽어야 할까 망설여지더군요. 혹시 다시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읽도록 하지요. 모임은 24일 정도 남았지만 꾸준히 읽다보면 완독도 못 할 일은 아닐 겁니다.
와우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봐서 책도 기대가 됩니다. 원작소설이 있다는건 진즉부터 알고 있었는데 세트가 워낙 가격이 있어서 그동안 망설이고 있었네요. 마침 도서관에 신간으로 들어왔길래 냉큼 빌려왔습니다!!
읽어 보고 싶습니다. sf 좋아합니다.
저는 예전에 1권까지 읽었었는데, 읽고 나니 영화가 얼마나 잘 만든 것인지 알겠더군요. 방대한 세계를 그런 아름다운 미쟝센으로 압축하고 녹여내다니... 드니 빌뇌브를 다시금 존경하고 동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엄청나게 거대하고 자세한 세계관이 흥미롭기도 하고 대단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만, 고전SF 특유의 제국주의적 시각과 여성에 대한 낡은 묘사와 서술이 거슬려 더 읽을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듄2가 나올 때에야 2권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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