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
후후 저도 메모하면서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뭔가 체계적이고 좋은데요? :-)
저는 일본 소설 읽을 때마다 이름이 너무 헷갈려요. 등장인물 소개 나와도 절대 못 외우기 때문에 읽으면서 저절로 익혀보자 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일단 들이밀고 시작하는 편이거든요. 이번 책도 그냥 막 읽다가 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읽으면서 이름을 메모지에 정리를 한 번 싹~ 했거든요. 그리고 다 읽고 이젠 다 익혔다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또 훑어보는데 이름이 또 헷갈리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한 번 포스트 잇에 리스트 정리해서 붙여놨잖아요. 이름 직업 무슨 원한인지. ㅋㅋㅋ 근데 여전히 이름은 기억에 안 남네요. 직업으로 인물을 기억하는게 더 쉬워요. 일본 이름 넘나 헷갈리는것...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장르살롱 11번째 도서는 배명은 작가님의 <수상한 한의원>! 방금 새로 방을 만들었습니다. 호러계 신흥 강자 배명은 작가님이 쓴 코미디 오컬트 판타지 힐링 소설은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 바로 그믐방에 참여신청해주시고, 10인의 '같이 읽은 서평단'에 응모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160
앗 지금 막 신청하고 와서 보니 요런 공지가 !!!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라 바로 신청하고 왔답니다 2착!!
굿굿 ^^ 참여 감사해요
11번째 박장살 도 응원합니다!
박장살이란 표현이 희한하게 참 좋네요!!!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혹여나 스포당할까봐 한쪽 눈을 감고 빠르게 스크롤 해봅니다. 빠르게 읽고 리뷰하신 분들이 벌써 계시네요. 저 같은 느림보 독자는 언감생심입니다. 저도 절반 정도 지나고 있는데 마음은 아직 이야기 초반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듯합니다. 주말 동안 그 이유를 따라잡아 봐야겠습니다.
저랑 비슷한 진도! 반갑습니다 ㅎㅎㅎ
아. 반, 반갑습니다 ㅎㅎㅎ
ㅋㅋㅋ 음? 헨리님 마지 못해 짓는 희미한 한숨이 느껴집니다?
마지못할리가 있습니까? 11번째 박장살 소개한 작가님을 약간 패러디했다고 여겨주십시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중간 즈음 '혹 이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게 실제로 경찰과 등장인물들의 입에서 언급되고 있네요.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 일단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오늘 완독을 목표로!
아... 아주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도서추리의 전통을 따르는 듯하면서도 그 뒤로 이어지는 비현실적인 듯한 전개, 그리고 그걸 가능하다는 걸 말해주는 현실적으로 있음직한 트릭, 그러면서도 끝에 남는 여운까지... 제가 지금까지 읽은 렌조 미키히코의 책은(다 읽은 건 아닙니다만) 막연하고 흐릿한 어떤 이미지로만 기억에 남아 있는데, 이 작품은 좀 더 또렷하게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합니다.
@무경 개연성 여부를 차지하고 그냥 소설의 흐름만으로 봤을 때 트릭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캐릭터마저 생생하여...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수상한 한의원도 신청했는데..다음 책이 기다려지니 성질이 너무 급하지요..한 살 더 먹었으니 느긋해져야 하는데..전 많이 많이 읽고 싶네요^^
독서욕심은 다다익선이지요? ㅎㅎ
저는 젤 첫 챕터인 '나'를 읽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왜 그렇게 안 읽히는지... 발견자에 들어가니 이제 시작되는 건가 싶어서 잘 가다가 용의자까지는 제법 잘 읽었는데 또 그 다음 누군가들이 줄줄 연달아 나오는데 또 1장과 같은 얘기의 반복 같아서 좀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11장부터 재밌게 끝까지 쭉~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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