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1역>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한 명의 모델, 그녀를 죽일 만한 동기를 가진 일곱 남녀...
모두 자신이 그녀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예전에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의 <백광>을 보면서도 감탄을 했습니다만, <7인 1역> 역시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마지막 반전까지 마음껏 즐기고 나서야 소설이 끝나네요. 계속해서 범인의 정체를 의심하게 하는 전개에 손에 땀을 쥐고 읽었습니다. 레이코와 그녀의 대역의 시신을 바꿔치기하는 부분에서는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이게 다 DNA검사가 나오기 전이어서 그렇지.”란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즉, 요즘에는 생각해낼 수 없는 트릭인 것이죠.
그렇게 따지고 보면 최신 본격 미스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지적할 수 있는 점들이 많이 엿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만, 이 작품의 초판이 40년 전인 것을 감안하면 낡은 느낌이 거의 없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열풍에 걸맞게 전화, 열대어, 청산가리를 사용한 트릭이 정겹게(?)까지 느껴지기도 하고요.
등장인물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 맨 앞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처럼 등장인물표가 들어갔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독자님들의 의견이 더 궁금해지네요. :-)
곧 신나게 토론에 들어가 보아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박소해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7인 1역, 예스마담님이 알려주신 인물 표>
7인 명단이나 작성해볼까요.. 1. 후배의사 하마노 야스히코 2. 사진작가 가타가와 준 3. 여성 디자이너 마카키 기미코 4. 신인 남성 디자이너 이나키 요헤이 5. 사장 사와모리 에이지로 6.동료 모델 이케지마 리사 7.음반제작 디렉터 다카키 후미코...레이코가 죽이고 싶어 했던 7명.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여러분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의 <7인1역> 라이브 채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모모출판사 편집자님도 함께하십니다. 오늘도 즐거운 독서모임 만들어봐요!

박소해
모두 환영합니다! :-)

무경
대기중이었습니다^^

박소해
환영합니다, 무경 님.

나르시스
저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박소해
와주셔서 감사해요 나르시스님. 라이브 채팅은 혹시 처음이실까요? :-)

나르시스
네 처음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7인1역편집자
안녕하세요? 모모출판사 <7인 1역> 편집자입니다. 참여하게 돼서 정말 영광입니다. 독자님들 뵙는 것 엄청 떨리네요.

무경
반갑습니다^^

박소해
편집자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직접 책을 편집하신 편집자님이 와주셔서 영광이고,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

예스마담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무경
작가님이 오신 적은 있어도 편집자님이 오신 건 처음 아닌가요?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박소해
실무자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요?
7인1역편집자
오늘 꼭 참여하고 싶어서 일찍 퇴근해서 저녁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

박소해
와 역시... 현명하셔... 저녁까지 든든하게 드시고 오셨다니... 더 든든합니다, 편집자님. :-)

무경
일찍 퇴근... 축하합니다!

나르시스
카톡으로 작가님들과 채팅으로 독서토론을 해 본 적은 있는데.. 편집자님과의 채팅은 처음이라 저도 기대가 됩니다.
7인1역편집자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뭐든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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