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번역본 중에서는 정말 잃기 힘든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차라리 원서는 이해가 되는데, 번역본은 이해가 더 안 되는 그런 책들이 있지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나르시스

박소해
어떤 일본 번역 소설은 차라리 제가 일본어를 배워서 원서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소해
옳소!
7인1역편집자
네, 맞아요, 양윤옥 선생님과 렌조 미키히코 소설을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축복이었어요!!! 선생님 문장은 정말 예술이고, 렌조 미키히코 소설이 현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소해
@모임
질문과 답변은 노란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7인1역편집자
1. 저는 솔직히... <열린 어둠>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렌조 미키히코 만의 천재적 트릭과 예술성을 압축적으로 집어넣어서 마치 '나를 따라잡을 미스터리 작가는 없을 거야'라고 재능을 뽐내는 듯 화려했어요. 아홉 편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집인데, 한 편도 트릭을 맞추지 못했어요. 놀랄 수밖에 없었고 이야기 자체도 정말 아름다웠고요.

박소해
오오, 저는 <열린 어둠> 중에서 <이중생활>이 제일 좋았습니다.
제 경우는 <열린 어둠> > <백광> >>> <7인 1역> 순서대로입니다. :-) 저도 <열린 어둠>이 <백광>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7인 1역>은 트릭 자체와 반전의 맛은 정말 좋지만, 복수의 동기가 설득력이 약해서 점수를 조금 깎았습니다.
결론만 놓고 말한다면... 세 권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7인1역편집자
저도 <이중생활> 그리고 <대역>이요. 스포 될까봐 자세히는 이야기 못 하겠지만, 헉 소리 났어요. ㅎㅎㅎ

박소해
크으, 전 <이중생활>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편집자님, 찌찌뽕이여요. 저와 똑같은 단편을 꼽으시다니? 괜히 기쁩니다. 후후후.
지니
<열린 어둠> 읽어보고 싶습니다. 검색해봐야겠어요!

미스와플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읽어야 할 목록이 점점 늘어나지 말입니다.
지니
그러니까요. 누군가 그믐에 모임 만드시면 참여하겠습니다 ! ㅎㅎ

박소해
저는 추천하고픈 도서입니다. 지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 편집자님이 만드셨어요. :-)
이지유
열린 어둠도 궁금해지네요... 렌조 미키히코는 정말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문장으로 추한 인간 속성을 보여주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박소해
감히 지유님께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단편모음집인데 버릴 게 없어요. :-)

예스마담
다다음 박소해의 장르살롱으로 추천합니다!!
7인1역편집자
우와 좋아요! >.< 저 또 올게요. ㅎㅎㅎ

예스마담
@박소해 오신답니다..추천에 동의해주세요!! 협박 아닙니다..

박소해
아, 그런데 장르살롱 취지가 주로 장르 신간을 응원하는 플랫폼이어서... ^^ 혹시 모모에서 또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 신간이 나온다면 그때 같이 다루는 건 어떨까요? :-)

미스와플
그 때 까지 읽어두는 게 좋겠네요. (편집자님께 드리는 무언의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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