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딸내미랑 영화보면서 제목이 너무 거창한대..하다가 나올땐 이해되더라구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예스마담
게으른독서쟁이
오~ 멋진 해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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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1역편집자
앗 어떻게 아셨지? 사실 저는 원제도 참 좋았어요.
<열린 어둠>의 원제 <밤이여, 쥐들을 위해> 정말 감각적이고 여운이 깊죠.
<7인 1역>의 원제 <나라는 이름의 변주곡>도 개성 넘치는 제목이니까요.
마케팅 차원에서 조금 더 짧고 임팩트 있고 독자들에게 각인이 잘 될 제목으로 뽑는 게 목표였어요.
<열린 어둠>은 단편집이니까, 단편 중 가장 목적에 부합하는 제목을 고른 것이고요.
<7인 1역>은 보통 1인 2역... 이렇게 쓰는 걸 뒤집어서 7명이 한 명을 죽이는 같은 역할을 맡는다는 의미로 지었어요. 궁리할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짓고 나니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박소해
와아. 편집자님의 작품이었군요.
두 작품 모두 제목을 잘 지으셨습니다.
원제가 여운은 있지만 한국 독자들에게는 지금 제목들이 잘 맞는 듯해요. :-)

박소해
그렇게 따지만 레이코란 존재 자체가 거품 경기로 겉만 화려하고 내실은 엉망이 되어버린 일본을 빗대버린 것 같기도 하군요. 7명의 공범(?)들은 일본을 망쳐버린 7대 죄악들이고... ㅎㅎㅎ

무경
오오? 재미있는 해석이네요!
이지유
저는 왜 자꾸 그렇게 읽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버블을 만든 7인 외... ㅎㅎ ^^;;;

무경
그리고 만악의 근원...인지는 몰라도 그 프랑스인은 나라를 망친 외세의 비유고(????????)
이지유
ㅋㅋㅋㅋ

박소해
아 그렇게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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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모임
오오. 우리가 편집자님과 즐겁게 웃고 떠드는 사이에 댓글수가 300개 주파했습니다!
이지유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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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편집자님, 가장 빨리 나올 예정인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 작품은 무엇일까요? ^^

예스마담
저는 사이코 프랑스 디자이너 마르탱이 제일 미웠어요..복수를 못해서 그런가? 변태새끼~
이지유
맞습니다.ㅎㅎ 그 사람은 프랑스의 복수를 당하는 걸로
게으른독서쟁이
맞아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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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1역편집자
앗 준비 중인 작품은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출간 임박하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

박소해
오오 그리 머지 않은 시기에 편집자님 메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이지유
장르살롱에서 또 뵐 수 있겠죠? ㅎㅎ
게으른독서쟁이
렌조 미키히코의 작품들은 대체로 다 이렇게 트릭위주의 작품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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