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물의 탑]을 함께 읽어요.

D-29
엄마가 중고로 이걸 5만원주고 지르셨다. 물론 쓰실 생각은 없으시므로 내가 대신 운동하며 책이나 읽기로 한다. 😑
신기한 단어다
아 이거 검은 얼굴의 여우 속편이구나 ;;;;
영화 괴물 생각난다
어 여긴 참여신청 안해도 되는 건가요?
네 그런거 없심다 ㅋㅋ 그냥 완독에 의의를 둠다 ㅋㅋㅋ
ㅋㅋㅋ 네입!
미쓰다 신조... "흉가" 딱 한 편 읽었는데, 그 책은 저하고는 좀 안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얀 마물의 탑"은 "검은 얼굴의 여우" 안 읽고 읽어도 되나요? 읽을까 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
ㅎㅎ 반갑습니다 저두 사실 검은 얼굴의 여우를 보다 말아서...😑 그냥 읽는 중인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슴다. 다만, "아놔 그 갱 그때 그래서 뭐 이거이거 검은 얼굴의 여우 찾아서 읽어야겠네."라는 갑갑함이 있긴 함다. 다 읽고 연달아 찾아 읽어야할 거 같은데, 이게 작가의 술수가 분명한 듯합니다...😑
그러면 "검은 얼굴의 여우" 건너뛰고 도전해보겠습니다! "검은 얼굴의 여우"부터 읽어볼까 했는데 500쪽이 넘기에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
글고 미쓰다 신조는 시리즈에 따라 톤이 많이 다른 편인데요, 흉가가 안 맞으셨다면 것 시리즈나 이 이리즈가 맞으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등대ㅡ여우 이쪽은 사료에 파묻혀 일제강점기ㅡ종전직후가 배경이거든요. 전편은 보다 말았는데 중간까지 한국사람도 등장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보다 말았는지 아무리해도 기억이 안나네요...😑
이 분도 어마어마한 다작 작가님이시던데, 서로 다른 톤으로 많이 쓰셨군요. 이 책을 계기로 미쓰다 신조 월드에 입문하게 되기를... 호러랑 미스터리 다 좋아합니다.
ㅎㅎㅎ 미쓰다 신조가 주인공인 "작가 나"의 시점 책들이 있고 "것" 시리즈가 있고 뭐 이것저것 되게 많슴다. 다작 작가라기 보다는 워낙 오래 전 데뷔했는데, 국내에 소개된 건 십년 정도 전(이제 그보다 더 전이 된 것 같슴다)이다 보니 쏟아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 같심다. 저는 사실 가벼운 톤을 보는 게 좋아서 (머리 아플 때 읽거든요) 괴담의 테이프 등 말씀하신 화가 흉가 이 시리즈를 오히려 더 좋아하는데요, 이게 마음에 드신다면 검은 얼굴의 여우 보신 후 '~것' 시리즈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슴다. 즐거운 독서 되시길요. 저도 이제 또 7시부터 운동하며 읽을 검다 ㅎㅎ
검은 얼굴의 여우 봤습니다. 묘하게 괴담 쪽으로 흐르다가 말미에 완벽하게 아귀가 딱딱 맞춰지는 것 보고 신기했습니다.
오! 그러셨군요 ㅎㅎㅎㅎ 여우랑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마가, 우중괴담 봤는데 '것' 시리즈를 아직 섭렵하지 못했네요. ^^
ㅎㅎㅎ 것 시리즈가 미쓰다신조 팬들을 양산했죠. 그러는 저도 두개밖에 안봤습니다. 맞나. 아닌가. 너무 오래전이라서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하지만 이 하얀 마물-여우처럼 기이하고 괴담같은 일이 모두 논리적으로 해결되는게 놀라왔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센닌바리, 말 그대로 천 명 바느질,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롭다.
읽기 시작했습니다. 26~27쪽에서 설명하는 탄광 주택의 밀실 살인이 아마 『검은 얼굴의 여우』 내용인가 봅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뒤에도 은근 언급해서 오늘 도서관에 빌리러 갑니다. (집에서 실종된 여우)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윌리엄 해즐릿 신간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와 함께해요![📚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10/15(수) 오후 7시 30분! 김준녕 작가님과 라이브채팅 Go Go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10월 20일, 극단 '족연'이 돌아옵니다~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이달의 소설] 1월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어요(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