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강영숙 소설가 신작 『분지의 두 여자』를 마케터 &편집자와 같이 읽어요!

D-29
우리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고 우리가 태어난 이 자리를 벗어나기 어렵다. 우리는 늘 우리가 태어난 자리의 상식과 인식의 틀 안에 존재할 뿐이다.
분지의 두 여자 p.222, 강영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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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했다고 남겨주신 분들이 많네요! 소감과 더불어 수집해주신 문장을 읽어보는 것도 흥미로운데요. 역시 책은 혼자 읽는 것도 좋지만,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때 더욱 다채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미션은 <분지의 두 여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필사하는 건데요. 아래 '사진 등록' 버튼을 이용해서 각자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적은 후 올려주세요! 내일은 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공유해볼 텐데요. 추가로 우수 참여자 발표도 있으니(은행나무의 신간 선물이 걸려있습니다 :>), 내일은 꼭 그믐을 확인해주세요!
마지막 문장까지 읽고, 무거운 마음이 제 머릿속을 멤돌아요.
책의 도입부는 굉장히 흡입력이 있어요. 사실 버려진 아기에 관한 이야기가 좀 더 나오리라 기대했는데 어찌하여 버려진 건지 누가 그랬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결말이 궁금해서 마구 달렸어요. 근데 후련한 마음이 들지 않아요. 소설이 끝난 후 세 주인공은 과연 어떤 삶을 살게 되었을지..
책을 완독하고 표지를 계속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짙은 녹색 나무를 보다보니 나무 기둥들이 마치 흘려내리는 듯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참 후에야 하얀 배와 노를 젓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미약한 인간이 광대한 자연을, 지구를 어떻게 바꿔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려주신 사진을 보는데, 좋았던 문장이 꽤 겹치는 듯하네요. 저도 다시 읽어보면서 '맞아, 이 문장 좋았지...'라며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다들 어디에서, 어떻게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오늘 은행나무 인스타그램에는 설 연휴 책 추천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올라갔는데요! 뭐 읽을지 고민 중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오쿠다 히데오... 슬그머니 추천해드려요. 🧡 그간 정말 많은 분들이 북클럽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한데요. 모든 분들께 선물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올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래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우수 참여자는요! 💫 삼색볼펜 님, 호디에 님, 문지 님 입니다! 세 분은 은행나무 인스타그램(@ehbook_) DM으로 메시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북클럽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다른 책으로 또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엄훠... 자체적으로 연휴를 일찍 시작하면서 집을 떠났는지라 지금에서야 보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 전에 일단 완독을 했고 여운이 짙게 남았습니다. 분지의 두 여자가 클리닉에서 만나는 장면이 재미있었는데 책을 안 가져와서 다시 볼 수가 없네요. 민준이 발견한 아이가 분지의 두 여자의 아기라는 여지를 주는 결말.. 세 명이 끝내 안 만나네? 하다가 이 지점에서 독자에게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연휴동안 읽을 책은 다른 책을 갖고 왔지만 말씀하신 오쿠다 히데오의 책도 관심갖고 살펴보겠습니다. 같이 독서하는 경험 무척 좋았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책, 함께 잘 읽었습니다. 갠적으로 리뷰도 인스타에 남겼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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