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2. <경제학자의 시대>

D-29
19세기 미국인은 스스로를 자작농과 숙련공과 상공인의 나라 국민이라고 여겼다. 모두가 스스로를 자작농과 숙련공과 상공인의 나라 국민이라고 여겼다. 모두가 스스로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아니면 언젠가 그렇게 되리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었다. 허황한 공상이 아니었다. 경제적 자치권이라는 이 이상에는 흑인과 여성과 상당수 백인 남성을 배제했지만 미국 안에서, 특히 북동부와 중서부에서의 토지와 자본 소유권은 유럽에 비해 훨씬 광범위하고 고르게 배분되었다. 19세기 후반 철도와 여타 대기업이 부상하면서 미국인들 다수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규모 그 자체가 문제였다. 거대 기업이 더 작은 경쟁자를 집어삼키고 공급업자를 쥐어짜고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웠기 때문이다. 한 줌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막대한 수익을 긁어 가고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떨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독립이라는 꿈이 차츰 사라지는 듯했다. 미국은 불평등한 사회가 되어 갔다. 19세기 말에 이르러 생산 제품의 3분의 2를 대기업에서 생산했으며 임금 노동자의 3분의 2가 대기업에서 일했다. 정치적 반발은 1890년에 셔면 독점금지법을 낳았다. 이는 미국의 첫 반독점법으로 시장 지배력의 남용을 법률로 금한 것이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존 셔먼 오하이오주 공화당 의원은 "우리가 왕을 정치권력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면 의식주에 필요한 일용품의 생산과 운송과 판매 위에 군림하는 왕도 인정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머지 않아 이 법은 미국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때 이른, 나아가 그릇된 시도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대로 쓰인 역사가 아니었다. 이 법은 경제적 효율성을 정치 아래에 두려는 의식적인 노력이었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자립권을 지키려는 의도였다. 아니 그보다는 민주 정부의 생존력을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33-234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경제학이 부상함에 따라 미국인의 삶에서 반독점법이 맡은 역할도 바뀌었다. 20세기 후반기 동안 경제학자는 연방 법원과 사법부가 반독점법의 본래 목적은 제쳐 놓고 대신에 가능한 한 가장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하도록 차츰 설득해 나갔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37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시장은 완전하게 경쟁하는 곳이 아니었지만 스티글러는 경제학자나 정책 입안자나 시장 대부분을 완전경쟁하는 곳으로 가정해야 보다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44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정부의 강제로 AT&T는 IBM에 길을 터주었고, 다시 정부의 강제로 IBM은 마이크로소프트에 길을 내주었다. 다시 정부의 강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에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구글이 다른 누구에게 길을 내주도록 더 이상 강제하지 않는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p. 275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푸름 @롱기누스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6장에서 예를 들었던 항공 산업처럼 특정 산업의 규제 완화는 몇몇 기업과 그에 소속된 노동자가 누리던 독점적 지위를 흔들게 되고, 그렇게 경쟁에 노출된 기업은 노동자의 급여 삭감 같은 비용 절감을 모색하게 되겠죠. 해당 산업의 노동자의 급여는 낮아지게 되고요. 대체로 그런 상황에서 (특히 경영진 대우가 후한 미국의 특수성까지 감안하면) 경영진 급여는 안 낮아지거나 오히려 높아지면서 생기는 상황을 통계가 보여주죠.
@YG 님의 명료한 해석이 훨씬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서 기업이 비용 절감을 모색할 때 경영진 임금이 줄지 않거나 높아지는 이유는 기업 내 임금 재조정 작업을 경영진이 하기 때문일까요? (즉 임금 재조정 작업을 경영진이 악용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 더 유능한 경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필연이라는 식으로 설명할 수도 있을까요? 혹은 1980~2017년 사이 미국의 경영진 평균 보수가 올라갔고 항공업계 경영진의 보수도 그 때문에 올라간 것이지 항공업계 규제 완화와는 별 관계가 없는 걸까요?
소비자후생 증대와 특정업계 종사자들의 지위 하락이 충돌할 때 논의의 기준이 되는 원칙 같은 게 있는지도 문득 궁금해집니다. 변호사 수가 늘어서 변호사의 수입이 낮아지는 대신 법률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이 쉬워지는 것, 수입 소고기 관세를 낮춰서 축산농가가 타격을 입는 대신 소고기 값이 낮아지는 것, 두 가지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그냥 국회 의석 수와 관계있는 문제일까요?
저도 댓글 달면서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요. 1980년대 이후에 미국 기업에서 노동자 평균 임금은 정체되는 반면 CEO를 포함한 경영자의 연봉이 올라가는 전반적인 경향이 있다는 연구는 다른 책에서도 여러 번 봤었어요. 그런 전체적인 경향이 특정 산업의 규제 완화와 맞물리면서 좀 더 극적으로 책에서 제시된 통계 결과로 나타난 걸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경영진 처지에서도 좀 더 유능한 경영 능력에 대한 보상은 높은 연봉을 요구할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될 테고. 그들은 그 유능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인건비를 더욱더 가혹하게 삭감할 테고.
저는 이 대목에서 저자가 주장하려는 논지는 찬성하고 같은 문제의식을 품고 있는데, 승무원 평균 소득이 낮아졌다는 부분은 조금 정밀하게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 승무원이 지상 승무원과 기내 승무원을 합한 개념인가, 기내 승무원만 가리키는 말이라면 조종 승무원도 포함하는 개념인가, 객실 승무원만 이야기하는 것인가, 항공업계의 총 고용은 늘었나 줄었나 등등. 1980년~2017년이면 기내 승무원 중 고소득 전문직이었던 항법사와 항공기관사가 GPS와 항공기기 자동화로 사라진 시기이기도 하거든요. 또 항공기가 대형화된 시기이기도 했는데 조종사 수 대비 객실 승무원의 수가 많아지면 전체 기내 승무원 평균 임금은 떨어질 테고요. 의사 수가 그대로인 상태로 간호사 수가 늘어나면 의사와 간호사 누구의 연봉도 줄지 않고 고용도 늘어났음에도 의료업계 종사자 평균 임금은 떨어지는 것처럼요.
@장맥주 말씀을 듣고 보니, 규제 완화로 항공 산업 규모가 커지고 총고용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을 가능성이 큰 서비스 종사 승무원의 비중이 늘어난 결과로 볼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얘기를 나누다 보니, 항공업계가 앞으로 인공지능(AI)이나 로봇이 산업계 전반에 도입되었을 때의 한 경향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참, 『권력과 진보』 서평 잘 읽었습니다. 9월에 함께 읽으실 걸 그랬어요. :)
오, 그럴듯한 분석입니다. 규제 완화→고용이 증가하기는 하되 상대적으로 저임금 노동에 대한 고용이 더 많이 증가→업계 평균 임금 하락. 실제로 미국 항공업계에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경영진 보수가 과한 것 같지만요. AI 도입과 연관지어 생각해봐도 정말 의미심장하네요. 항법사, 항공관제사는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데 객실 승무원은 대체할 수 없고, 대형 호텔의 재무팀장은 소프트웨어로 대체되는데 룸메이드는 남고... 덕분에 좋은 책 소개 받아 잘 읽었습니다. 저도 뒤늦게 "권력과 진보" 읽으면서 그믐에서 같이 읽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가파도에 있어서 짐을 더 늘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비공개 녹음 사료에서 알프레드 칸은) 저는 화물 운송 노동조합원이 더 궁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산업 노동자가 더 가난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몰인정하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다소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저는 경쟁을 배제한 산업계에서 보호 받는 특정 노동자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자유 시장의 역할과 상관없이 평균보다 임금을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상황을, 그리고 그렇게 임금을 올리면서 다른 노동자를 착취하는 상황을 일소하고 싶습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308-309쪽,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푸름 @롱기누스 이전 단락의 알프레드 칸 얘기까지 염두에 두면 저자의 서술의 맥락을 따져볼 수 있습니다.
@푸름 @롱기누스 사실 국내에서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비웃음을 받곤 합니다만, 경제학계 한쪽에서는 '최저 임금 제도'의 쌍으로 '최고 소득 제도'를 얘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노동자 평균 임금에 맞춰서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자의 급여에 상한을 두자는 발상이죠. 경영자의 경영, 조직, 혁신 능력에 어느 정도의 대가를 지불할지는 아주 복잡하게 논의할 문제입니다만, 국제노동기구(ILO)의 이상헌 국장(경제학자)님께서 자신의 책(『우리는 조금 불편해져야 한다』)에서 최고 소득 제도를 소개하면서 이런 통계(기억에 의존해서 정확하지 않습니다)를 제시한 적이 있어요. 도요타 같은 일본 기업은 노동자 평균 임금의 5배 수준이 경영진의 급여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앞에서 화제가 된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보다 훨씬 더 크죠. 이상헌 국장은 이렇게 묻습니다. "과연 도요타 같은 일본 기업 경영진이 미국 기업의 경영진보다 경영, 조직, 혁신 능력이 떨어져서 급여가 저렇게 낮을까?"
우리는 조금 불편해져야 한다 - 국제노동기구(ILO) 이코노미스트 이상헌이 전하는 사람, 노동, 경제학의 풍경국제노동기구(ILO) 사무차장정책특보이다. 저자는 노동 경제학을 전공했고 그 인연으로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첫 직장이라고 여겼으나 자칫 마지막 직장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
같이 가면 길이 된다국제노동기구(ILO)에서 고용정책국장으로 일하는 이상헌이 치열한 숙고와 엄격한 응시를 대동한 채 이런저런 지면에 꾸준하고도 찬찬하게 써온 글을 한데 모았다. 총 6부로 구성된 책은 ‘이 나라’의 일하는 삶을 구석구석 돌아본다.
최고경영진(임원진)과 노동자 평균임금간의 차이는 앞으로 활발하게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삼성 임원진들의 회사에 대한 기여가 평균 근로자들 보다 45배 높은 가치가 있을까? (2021년 삼성전자 임원진과 근로자의 임금차이 45배)를 질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3091400003
2020년에 정의당의 총선 공약이었어요. 그 몇 년 전에 심상정 의원과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최고임금제를 두고 가볍게 논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도 그렇게 제한을 둘 수 있을까요, 하고 질문을 했더랬습니다. 방송에는 안 나왔던 거 같아요. ^^;;;
맞아요. 정의당 총선 공약이었는데 엄청 까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는 스포츠 선수의 연봉도 (비록 한시적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높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냥,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창업이나 스타트업 혹은 혁신을 통해서 기업을 도약시킬 때의 경영진의 보상은 위험을 감수한 혁신에 대한 보상이니 최대한 보장하되, 유지 관리가 그 주 업무인 경영진에 대한 보상은 적정 수준의 상한을 둬야 하는 게 아닌가. 사실 이런 차이가 있어야 좀 더 유능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이들이 안주하지 않고 창업이나 혁신에 나서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도 같고요.
저도 스포츠 선수의 연봉이나 기업 경영진의 연봉이 최저임금과 이렇게 차이가 벌어져도 괜찮나, 이런 불평등이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그런데 종종 그런 수입 차이가 시장에서 자연히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고(프로야구 선수가 거래되는 트레이드 시장도 있고 투자은행 임원이 거래되는 노동시장도 있고, 거기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연봉이 정해지는 것 아닐는지요), 단순 규제는 반드시 부작용을 일으킬 거 같아서 솔직히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시장이라는 제도 자체가 어떤 지점에서 탐탁지 않습니다.
여러분 7장 읽으실 때 후주 27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저는 이런 아이러니야말로 세상의 중요한 진실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악, 정의/부정의 같은 이분법에 경기를 일으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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