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턴 대학 교수인 블라인더는 연준이 인간의 고통에 무심하다고 신랄하게 공격한 저자였다. 그는 1987년 저서에서 볼커가 내놓은 인플레이션 치료법이 병보다 더 지독하다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이 미치는 영향은 “정말 사소하다. 사회가 암에 걸렸다기보다는 감기를 호되게 앓는 것과 더 비슷하다”라고 묘사했다. 반면에 실업은 마틴 루서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가 썼던 표현을 인용하며 “심리적 살인이나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고는 덧붙였다. “연준은 경제를 인플레이션에서 구한답시고 오히려 죽여 버렸다.” ”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3장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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