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아 그랬군요... 영화 티켓...! :-)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서은건 진행자도 퀴즈에 응모할 수 있는 건가요? 전... 수상한 한의원 제목 위의 둥근 마크 보고 바로 <007> 시리즈 오프닝 시퀀스 떠올렸는데요... ‘수상한’이라는 컨셉과 맞다는 느낌이에요. 제가 맞췄을까요? :-)
오, 진짜 007 총열 시퀀스 생각납니다.
예 전 그렇게 봤는데 정답일런지요? ㅎㅎ
007시리즈 오프닝을 떠올리셨다는 것, 이미지적으로 정확합니다. 영화 같은 몰입감을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의 조리개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딩! 동! 댕! 이군요~~ 🥰
총열의 회오리와 카메라의 조리개. 묘하게 겹쳐지니 멋집니다! 둘다 Shoot!
반복해서 써있거 보고 속상했어요..2쇄들어가면 꼭 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님이 꼭 수정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오타 죄송합니다!
불편끼쳐드려 죄송해요. 2쇄는 수정했습니다. 진심 어린 지적 감사합니다ㅜㅜ
오타 아무리 잡아도 계속 생성(?)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2쇄에서도 오타 잡고, 3쇄에서도 오타 잡고, 4쇄까지 오타를 잡은 적도 있어요. ^^;;;
ㅜㅜ 역시... 오타는... 잡고 잡아도 끊임 없이 나오는...
단숨에 읽어버리면 피드 업데이트가 안될까봐 좀지나서 10일쯤 보려는데 다덜 읽으셨다고 해서 막 내일 읽어버려야 하나 갈등되네요. 나쁜마녀님 글 워낙 잘읽혀서 순삭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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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기쁘다, ‘텍’배 오셨네! ㅎㅎㅎ 여러분 드디어 저에게도 <수상한 한의원>이 도착했습니다. 이젠 책을 읽고 얘기할 수가 이쒀! ㅎㅎㅎ 그건 그렇고 ‘텍’배 오셨네 스티커 보고 뽱 터졌습니다. 텍수, 텍스티의 센스는 대체!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지금 한참 수다하고 있는 표지를 저와 함께 다시 한번 살펴볼까요? 꽃타래 작가님의 일러스트 위에 수상한 한의원 로고... 표지를 넘기면 책 앞날개에 작가 소개 + 뜯을 수 있는 책갈피. 책등에는 제가 보기엔 007 오프닝 시퀀스를 연출한 듯한 동그란 카메라 렌즈 모양 아이콘 밑에 책 제목 + 작가 이름 + isbn 과 책 가격(이렇게 책등으로 가격과 isbn을 뺀 덕분에 상대적으로 뒷표지는 깔끔하고 시원해졌지요).
책등에 isbn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처음에는 좀 낯설기도 하지만...자꾸 보니 가득 찬 듯해서 좋아 보입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예쁘게 잘 나온 표지와 책이랍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제 뒷표지로 넘어갈까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가격과 isbn을 책등으로 옮긴 덕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연출되었습니다. 메인 카피 + 간단한 줄거리를 타원 모양 안에 얹고 주변에 책 내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소품들 일러스트가 배치되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배치가 어린이, 청소년 힐링 판타지를 떠올리게도 하는데요. <수상한 한의원>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오컬트 판타지 힐링물을 자처하는 만큼 잘 어울리는 분위기가 아닌가 합니다. <수상한 한의원>은 이 살기 힘들고 팍팍한 세상에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소설이 아닐까 하는데요. :-) 책의 앞표지, 뒷표지에 쓰인 꽃타래님 일러스트가 그런 컨셉에 잘 부합하고 있다고 봅니다.
뒷표지로 넘어가는 길에 책등에 잠시 정차했습니다. 여섯번 꼬아만든 또아리(?)가 눈에 뜨입니다. 그리고 점잖은 책제목. 특이한 하나가 이 책등에 ISBN과 바코드, 책가격를 담았다는 겁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바코드 찍으실 때 좀 당황하실 수도 있겠다 싶은데, 따로 이유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뒷표지로... 아홉개의 물건이 둥글게 자리해있습니다. 맨 위부터 첩약꾸러미, 수술용마스크, 아마도 뻥튀기, 막대사탕, 벙어리장갑, 초코파이, 어쩌면 납골함, 수박맛바, 신사용구두. 아마 이야기 속 한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등장할 소재들로 보입니다. 이쁜 오브제들이 대놓고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으니 책장은 마구 넘어갈 듯 합니다^^
어우~~ 이렇게 디테일한 표지 리뷰라니... 역시 인플루언서는 다르군요. 이제 책 리뷰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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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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