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이병헌 감독님... 코미디 잘 만드시죠. <수상한 한의원>도 잘 만들어주실 듯해요. 우리, 가상 캐스팅도 모자라 가상 연출까지 ㅎㅎㅎ 마냥 즐거운 장르살롱 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저도 드디어 완독! 독자엽서도 작성했습니다. ㅋㅋ (전 진행자이므로 이벤트 응모에 카운트되지 않습니다) 독자엽서 이벤트(우수 엽서 작성자 3인 제주 과즐 선물)은 23일까지 응모 받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앗 까먹고 안 할뻔했다!! 지금 하겠심다!
후훗 조 작가님도 완독하셨는데 응모하십쇼! 제가 작가님 북토크 이벤트에 도전해서 탄 일본라면 진작에 맛나게 끓여먹었습니다...! :-)
굿즈에 낙서하는 거 싫어해서 스캔해서 작성했습니다~!
앗 저는 과즐은 괜찮습니다! 소심하게 양보하겠습니다!
아... 과즐은 인기가 없나... 혹시 흑돼지 라면은 어떠세요? 제주에만 파는건데?
아니 저는 그냥 응모자 많을까봐 양보하려고... 흑돼지 라면 물론 먹어봤습죠... 괘안슴다...
하하 네네. 아직 23일까지 시일이 남았으니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
ㅋㅋㅋ 응모 완료. 역시 굿즈 애호가답다. 응모에 감사드립니다. :-)
전 오늘 저녁에 드디어 완독을 했는데 (틈틈이 계속 읽어왔습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처음엔 비호감이었다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배 작가님이 캐릭터를 잘 다루는 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장편에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오늘 책을 읽고 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오고가네요. 배 작가님, <수상한 한의원> 완결치시느라 정말로 애쓰셨습니다!
읽으면서 배 작가님께 질문하고 싶은 점들을 메모했거든요. 정리해서 내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약간 싸가지 없기도 하면서, 예민미도 있고, 그러면서 결국 마음속 깊은곳에는 따뜻함을 가진 배우 생각해봤는데 정경호님 잘어울리실거 같아요.
헉 정경호 배우님도 있었군요... 와 승범 한의사 역을 놓고 가상 캐스팅 경쟁이 상당히 치열합니다! :-)
@텍스티 저 장르소설 1회때 부터 텍스티 팔로우 중인데 맞팔해주세요..네??
예스마담님 잘 알고 있죠! 맞팔도 완료입니다🥰
감사합니다!!
맞팔 good!
안녕하세요? 벌써 마지막주예요. 이번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라이브 채팅이 있고요. 다들 완독 많이 하셨죠? 어제 <수상한 한의원>을 완독하고 느낀 점을 간단한 리뷰로 써봅니다. 우선 이 소설이 정말 첫 장편이라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이야기의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였습니다. 단지 기승전결의 흐름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안에서 캐릭터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충분히 녹아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편이 아니고 장편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다뤄주는 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 부분에서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쓰셨단 생각을 했어요. 다만, 제가 배명은 작가님의 호러 팬이다보니 ‘오컬트 코미디 판타지 힐링’물은 처음 만나기에 살짝 낯선 기분이 들긴 했습니다. 배 작가님은 주로 한국풍 토속 호러에 강하신데요, <수상한 한의원>은 일상물에 가까운 분위기여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두 번째 배명은 작가님을 만나는 듯한? :-) 작가님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이 소설에서 무엇보다도 캐릭터가 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 승범과 조근우 캐릭터가 재미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비호감 캐릭터였던 승범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우화시의 든든한 한의사로 자리잡는 과정을 보여주어서 재미있었답니다. 수정 캐릭터도 인상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연 조근우가 재미있었어요. 앞서 나온 의견들처럼 조근우 캐릭터는 나중에 속편에서 충분히 주연으로 나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작이 <수상한 한의원>이었다면 속편은 <수상한 정형외과>라든지? (조근우의 전공을 아직 모르네요;;;) 문장은 제가 익히 알던 배명은 작가님 스타일과 약간 달라진 느낌이어서 장편에 맞게 새로 세팅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간결 명징해진 느낌. :-) 사건은 뭐... 두말할 필요 있겠습니까. 좌충우돌 산 자와 죽은 자가 엮어지면서 어우렁 더우렁 함께 사는 이야기. 정겹고 재미있고 눈물겹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문장 “다 줄을 서시오!”가 이 소설의 주제를 말하고 있네요. 팍팍한 세상, 서로 정을 나누며 팍팍하지 않게 살아가자는 작가님 메시지가 느껴져요. 어느 작가님이 그러셨어요. 소설에는 팬케이크도, 딸기 케이크도, 웨딩 케이크도 모두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독자들이 골라 읽는 재미가 있다고. 전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다양한 소설이 쏟아져 나와서 독자들이 골라 읽는 맛이 있어야 더 재미있는 독서생활이 되지 않겠어요? 배 작가님이 구운 멋진 케이크, <수상한 한의원>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을 장르살롱에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협찬에 협조해주신 텍스티 출판사에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배 작가님의 두 번째, 세 번째 장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자, 모두 줄을 서시오!
수상한 한의원 배명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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