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어렸을 적 거북시장에 살았는데 그 위에 신당인지 절이 조그맣게 있는데 밤에 예불 시간만 되면 그 집 담벼락에서 어떤 남자가 우웩우웩한대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배명은

사마란
과음했나
배명은
아니 매일

박소해
아아아아앜 비명지를 준비하기 시작...

장맥주
소금물로 콧구멍 가글하는 거 아니었을까요? 저희 아랫집에 그런 분이 사신 적 있었는데요.

조영주
소금물가글 ㅋㅋㅋㅋㅋㅋ

박소해
마조히스트 아닐까요? 그 괴로운 걸 매일요?
배명은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박소해
ㅋㅋㅋㅋㅋㅋㅋ

박소해
그래서요? 결론이 설마 그게 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조영주
와... 무섭다... 2

박소해
그런데... 그런데...?
배명은
과음했나?

장맥주
엇. 저도 궁금합니다.

사마란
아 저 내일 보름이라 일 벌려놓은 것도 있고 아드님 간식도 챙겨주고 하느라고 정신없어서
이제 마무리하고 다시 왔어요 ㅎㅎㅎㅎ

사마란
과음했나?로 끝나는 건 아니겠죠

박소해
ㅋㅋㅋㅋ (이심전심)

장맥주
헛. 이걸로 끝인가 본데요?

사마란
그런 거면 가만안둘거야아아아악
배명은
아니 무섭지 않습니까? 그 남자는 그 담벼락에 붙어 사는 귀신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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