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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들이 '일'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고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상호 타락이다. 성매매 여성과 성구매자 사이 타락의 상호작용은 어지러울 정도로 형태가 다양하고 무한한 뉘앙스를 지닌다. 서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분주하게 생산되는데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타락 외 다른 것은 생산하지 않는다. 성매매에서 타락을 스스로 증식한다. 서로에게 해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양쪽 모두 알면서도 그중 누구도 신경 쓸 자비심은 없다는 점은 타락이 상호작용하는 또 다른 본질이다. 나는 성매매 경험이 그 안에 살기 시작해서 그의 본성을 왜곡하고 변형시켰다고 믿는다. 어떤 사람들은 성매매를 살아있는 유기체로 여기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살아있는'것을 단순히 진행하고 커나가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이 경험은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성매매는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하느 국제적이거나 문화적 수준뿐 아니라 미시적 수준에서도 살고 잘나다. 그것은 손대는 각각의 삶에서 발달하고 진화한다. 성매매를 목격한 모든 곳에서 성매매의 진화를 보았고, 이 성장과 긍정적이었던 예는 결코 없었다. 타락의 상호작용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 성격과 부합하지 않는 그 어떤 다른 것도 생산해내지 않는다. 이 경험을 통해 여성의 마음 속에는 섹스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남자와의 평범한 인간적 유대감이 자라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구매자들이 성매매 비용을 지불하는 여성들 중 몇몇에게 깊은 애정을 형성하는 일도 있기는 하지만(적어도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현상은 성매매가 지니는 특이성이 아니다. 오히려 모욕적인 본질을 더욱 확산시키는 그 무엇이다. 인간의 감정이 한 방향으로만 흐를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페이드 포 - 성매매를 지나온 나의 여정 레이첼 모랜 지음, 안서진 옮김
자신과 인생을 공유하는 여성에게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이성적으로 기대할 수 없는 변태 성향을 다른 계층의 여성에게 떠넘기려는 남성의 고짖ㅂ이다. 여성들은 존중과 경멸, 품위와 천박, 존경과 비난이라는 두 부류로 구별되게 나뉜다. 성매맴 내 타락의 상호작용은 바로 이와 같다. 영향을 주고, 반영하며 합병하면서 쌍방향으로 그르기 때문에 상호작용이라 할 수 있다. 요구되면 제공되고, 찾으면 충족되고, 제시되면 받아들여진다. 타락은 스스로 갱신하고 재생하는 데 고수이고, 특정 박테리아가 습한 장소에서 가장 잘 번식하듯이 타락은 성매매를 가장 최적의 환경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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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에 유입된 중산층 이상의 여성 모두에게 눈에 띄게 확실한 심리적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성매매 이전에 성적이거나 혹은 다른 어떤 종류의 문제가 없이 여성으로서 의지를 가지고 성매매에 유입된다는 사실이 가능하다고 믿지 안흔ㄴ다. 성매매에서 내가 보았던 모든 것들이 이렇게 결론 내리게끔 했다. .. 대부분의 성매매 여성은 나처럼 불우한 가정 출신이고, 유년기에 겪었던 격동을 성매매 안에서 다시 체험한다. 성매매되는 여성의 배경을 살펴볼 때 어린 시절의 결손이 모두 내 유년기처럼 명백하지 않음을 기억하는 일은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건강치 못한 가정에서 자란 어린 소녀들이라고 모두 기름진 머리를 한 채 낡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지는 않다. 내가 알았던 성매매 여성들 중 많은 수가 내가 겪었던 유년 시절보다 더 충격적인 어린 시절을 겪었다. 그들은 단지 나처럼 표면적으로 명백한 상징들을 갖고 있지 않았을 뿐이다. 그 여성들 다수가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볼만한, 틀림없는 지표들로 작용할 눈에 띄는 증상들을 보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 유년기 그들의 피부는 머리와 옷이 그랬듯 흠이 없이 깨끗했을 것이다. 아마 그들의 눈속에서만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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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으로 하여금 서로 사랑해서 생명을 만들고 재생산하게끔 했지만 성폭력은 성적 지배라는 사악한 형태로 혐오를 표출한다. 성매매 여성은 성폭력이 상존하는 환경에 놓여 있다. 성구매자들은 번번이 성폭력을 행사하는데 경험상으론 구매자들 다수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믿고 싶어하지 않거나, 아예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역시 성폭력을 행사한다. 폭력을 즐기지 않으면서 성매매 여성을 이용하기는 불가능하다. 성매매에서 성폭력을 행사하는 남성들은 세 부류로 나뉜다. 그저 폭력을 사용하지 않거나 성매매에 폭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있다. 다음으로는 폭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으르 인식하면서도 근절하지 않는 부류이다. 또 다른 부류는 폭력이 존재한다는 걸 너무 잘 알면서 그 사실로 인해 크게 성적 즐거움을 느끼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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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통해 여성을 이용하려는 남성들에게 일반적으로 흔한 사고방식이 세 가지 정도 있다. 성매매 여성을 사람이 아닌 듯 취급하는 관점이 그중 첫 번째인데 놀라울 정도로 흔하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나를 거칠게 다룰 때 항의하면 얼빠진 듯 놀라는 구매자들의 비율이 대략적으로 그랬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난폭하게 다루는 존재가 사실은 인간임을 느리게 깨닫는 그들의 표정이 말해준다. 두 번째 경우는, 성매매 여성을 이용하는 구매자들에게서 아마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성매매 여성이 같은 인간임을 의식하면서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이다. 약 40퍼센트 정도 된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내 경험상 그랬다. 그런 남성들은 편협한 태도가 필수적이다. 그런 태도가 자신들이 하는 행동을 스스로에게 허용한다. 마지막 30퍼센트 정도의 부류는 여성의 인간성을 훼손하려는 욕구를 즐기면서 정신적으로 그들 스스로를 위축시키는 부류이다. 그들은 성구매자들 중 가장 사악한 부류이고 거북하게도 상당 부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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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이 실제로 하는 일이란 자신의 몸이 성적으로 학대되도록 돈을 받고 허락하는 것이다. 성학대와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느낌들을 겪지만, 본인이 수용했기에 사실상 스스로에게 재갈을 물리고야 말았다. 말 그대로 표현할 권리를 팔았다. 이는 성매매의 또 다른 쌍둥이이고, 이 두 번째 요소는 적어도 첫 번째 만큼이나 해롭다. 누군가의 인생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학대를 숨기고 내면화해야 하는 상황 또한 학대이다. 강요된 침묵은 학대적이다.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잠깐 섹스를 빼고 상상해보자. 만약에 채찍질로 고문하면서 피해자를 조용하게 하려고 재갈을 물렸다면, 채찍질의 상처가 피부에 덜 남을까? 그리고 만약에 여성이 '여기, 돈 주고 채찍질하세요'라고 말하며 채찍을 건네고 채찍을 맞으려고 가만히 있다면 그 피부에 쓰라림이 덜할까? 그리고 후에 그 경험에 대해 말할 때 돈을 받아서 폭력을 경험했다는 주장을 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세상이 그녀에게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그녀를 아프게하는 기쁨을 누리려고 돈을 지불한 폭행범이 덜 학대적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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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흔히 여성들의 절망을 착취하는 사람들에게 학대죄가 없다고 간주한다. 하지만 착취는 학대적이다. 착취가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경우에서도 의문의 여지가 없이 착취는 학대적이다-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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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은 성매매의 심리적 암이다. 석면이 있는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적이 있는 남성들처럼 여성이 성매매에 가까워질 때 이 내면의 병이 커진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드은 더 이상 매일같이 접하는 물질 때문에 암 유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지금 세상은 석면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 다행히다 더 이상 석면은 용인되지 않는다. 세상은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성매매에 대해 깨우쳤으면서도 근절은 실천에 옮기지 않는데, 이는 여성을 인간으로서 동등하게 대해야 하는 의무보다 성구매자들에게 제공하는 성적 즐거움이 더 중요하다고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깨우쳤다는 자각이 필요하다. 마음 구석 깊은 곳뿐 아니라 제일선에서 성매매가 무엇인지 수용할 필요가 있다. 그곳에 도달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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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에서 너무도 끔찍한 무언가가 큰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지속해서 인식하고 반응하는 데 실패하려면 정신 질환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단절되어야만 하겠지만 소위 그 행복한 창녀들이 정신 질환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려는 건 전혀 아니다. 그들은 성매매의 실제 상황을 인식하기 실패한 여성들이 아니라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이며 이는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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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이 성적 즐거움을 느낀다는 신화는 성매매 경험을 건전하고 정상적으로 만들려는 여러 전략들 중 하나로서 존재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여성들에게 즐거운 것으로 보인다면, 일반적으로 여성들 모두에게 나쁘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 대부분의 다른 근거 없는 말들처럼 당치도 않은 말이지만, 이 신화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성매매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포장하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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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는 여지없이 섹스를 비인격화하게끔 조장하는데, 여성들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어느 여서엥게도 말이다. 성매매가 초래하는 부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다. 이 파급 효과는 돈이 지불되든 안 되든 여성이 남성과 같은 인간이 아니라 오직 성적 해소를 위한 통로로만 사용되는 기능을 제공하는 상품을 운반하며 걸어 다니는 존재일 뿐이라는 허황된 관점을 남성들의 마음에 심어준다. 여성들은 부지불식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인간의 영역에서 격하된다. 남성들과 동등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여성을 일방적으로 성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하는데 어떻게 여성들을 동등한 인간으로 여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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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하지만, 여성의 상품화가 받아들여지면 모든 여성은 상품화가 가능한 범위 안에 놓인다. 여성이 사회 내 성매매를 받아들인다면 그녀는 부지불식간에 이 개인적인 계약서를 받아들이는 셈이 된다. 그렇다. 그것은 상실이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성매매를 하지 않고 묵인만 할지라도 여성의 인간성에 대한 민감성을 상실하게 된다. 여성의 상품화를 용인하는 관점 없이는 성매매를 수용할 수 없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상대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말이 없고 움직이지 않는 무생물에 욕구를 실컷 풀어내듯이 여성의 몸에 성기를 밀어 넣는 행위를 용인하는 가벼운 태도로 성적 친밀감을 형서하게끔 부추겨진다. 남성들이 겪게 되는 가장 큰 상ㅇ실이다...그러나 이 구매자들이 여성들의 아버지, 오빠, 남동생, 남편, 아들, 그리고 파트너임을 감안해봤을 때 일반적으로 어떻게 남성과 여성의 인간관게에 영향을 미칠까? 구매자 자신 또한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는데, 이는 기록되지도 검토되지도 않은 거대한 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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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인간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게끔 배웠다면 왜곡된 가르침의 결과로 그는 동반자로서의 인간 존재를 잃었다. 남성의 눈에 여성이 그렇게 평가절하된다면 남성은 그가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여성 동반자를 강탈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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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가능한 선택지가 없다고 느끼는 여성들이 성매매에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데, 어떻게 성매매가 그곳을 드나들기 원하는 여성들만 있는 영역으로 그려질 수 있을까? 거리낌 없이 진정으로 몸을 팔기를 원하는 여성들에게만 성매매가 열려 있다면 성매매는 애초에 큰 타격을 받고 지구에서 모두 사라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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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성매매를 신기해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을 성매매하는 행위가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너무 생경하기 때문이겠지만 여성에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은 모든 성매매 행위가 교환이라는 점을 간과한다. 그 교환은 서비스가 되어 버린 행위에 지불하는 현금이다. 판매자의 성별이 그 산업의 젠더 정체성을 좌지우지하는 산업 분야가 있던가?주로 그리고 거의 독점적으로 여성에게 초점을 맞추면 성매매가 존속하는 직접적 연곤과 책임이 압도적으로 남성에게 있다는 사실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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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찬성매매 운동에서 놀랄 만큼 비논리적인 주장 중 하나는 페미니즘 원리에 기대어 성매매를 스스로를 성매맴할 '권리'로 표현하려는 시도이다. 남성이 가하는 성적,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학대를 페미니스트의 권리로서의 '자유'로 추구하며 실천하는 여성들은 성적 자기결정권을 주창하는 페미니즘의 기본 전제를 이해하지 않는(혹은 이해하지 않을) 사람들이다. 성적 자기결정권은 섹슈얼리티에 관한 결정에 있어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선 환경으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에게만 가능하다. 진정한 성적 자기결정권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들이 성매매 경험 내에 존재하지 않음은 너무도 명백하다. 그 필수 조건들은 성매매를 무심히 보는 시각에도, 살아낸 경험 안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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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자들은 성매매에 부도덕성이라는 책임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이 무얼 뜻하는지 정말로 생각해봐야 하는데 그 말은 섹스를 위해 인간 존재를 구매하는 행위가 용납할 수 있는 인간 행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자각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4천만 명의 여성과 여자아이들이 성매매에서 소비되지만 그 사실에 아무렇지도 않아 할 뿐 아니라 그 문제를 통틀어 도덕성 밖에서 생각하라는, 그래서 애초붙터 괜찮지 않을 일이란 없다는 의미이다. 성매매에서 부도덕성을 제한다는 생각은 성매매의 목적처럼 우리 인간이 비인간적으로 행동하고, 비인간적인 대접을 수용하고, 신경쓰이는 어떤 징후에 불편해하지 않고,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면 심지어 그냥 받아들인다는 생각이다. 나를 나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라는 이상하고, 불편하고, 꺼림칙하지만 생각해볼만한 흥미 있는 가르침을 준다. 성매매가 내게 행동하기를 요구했던 것과 똑같이 가르치려 한다. .. 사실을 말하자면 성매매된 여성이라고 근본적으로 부도덕하지 않다. 자신의 뼈에 붙은 살덩이를 팔겠다는 결정이 결코 그럴 수 없듯이 성매매 여성으로의 전환은 성적 자기 결정권에 기반한 손쉽고 고통없는 전환이 아니었다. ..자신을 성매매하는 행위는 여성의 본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여성이 처한 환경과 관련이 있으므로 성매매 여성에 대한 그릇된 묘사는 그저 비방이고 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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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먼저 시작하는 건 늘 남성들이라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거의 비난받지 않으며, 판이하게 다른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을 우리 여성들은 인지했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관습 중 하나로서, 차별적인 상황이었고, 대부분 여전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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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가 합볍이 된 나라들에서 업주들이 근절되었다고 주장할 사람들이 있겠다. 그렇지 않다. 업주의 역할이 지방정부의 조직된 역할로 전환되었을 뿐이다. 정부가 업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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