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모모》정말 너무 오랜만이네요. 읽은 지 너무 오래 되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기억력이 좋은 시절에 읽었으니 다 기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모모》를 회상해 보니 뱃놀이하는 거랑 회색인간들에게 쫓기던 모습만 기억나네요. 갑자기 서글퍼지는 마음...ㅎㅎ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D-29
게으른독서쟁이

민주
꺄 깜짝 소식과 함께 월요일을 열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ㅠㅠ 벌써부터 너무 두근거리는 거 있죠?
저는 대왕쥐가오리요! 모아나 보셨던 분들이라면 할머니의 등에 새겨져 있던 걸 기억하실 것 같은데, 저 또한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할머니의 이미지가 겹치며 유난히 애착이 가는 동물이 되었답니다. 실제로 온순해서 다이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해요!

신이나
그냥 바다하면 떠오르는 게 플랑크톤이네요. 많은 바다 생명체들이 먹이로 하니까 사람눈에는 안보이겠죠? 바닷물 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많아서 참 신기해요.

메이플레이
선정 감사드립니다.
제목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와 연계해서 목차의 해양 동물들이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식단표라는 말에 크게 웃었네요.
바다 생물체에 바다거북을 추가해 보고 싶어요. 바다에서 오래사는 거북이 비밀스런 바다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상상 만 하는데도 벌써 부터 신나네요.
어서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마키아벨리1
작년말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신 뉴스를 보고 정유라 작가님의 저주토끼를 읽었는데 참신한 시각과 흥미로운(엽기적인?) 소재가 좋아 이번 책도 무척 기대됩니다.
책벌레
와 선정돼서 너무 기뻐요. 얼른 책이 도착하면 좋겠습니다. 정보라 작가님의 세계가 궁금해요.
poiein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만난 책입니다. 책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 친구들 만나려고 펼치니, 세상에! 바다에 세상의 모든 빛깔이 다 있네요. 아름다워서 눈이 멀 지경이에욧!

바다 생물 콘서트 - 바다 깊은 곳에서 펄떡이는 생명의 노래를 듣다해양생태학 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과학자 프라우케 바구쉐가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의 생태에 관해 소개하는 과학 교양서다. 저자의 작가 데뷔작이기도 한 이 책은 출간 전부터 2019 런던도서전에서 과학 핫 타이틀로 주목받았고, 이후 수많은 과학 독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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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드디어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 다~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궁금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지혜
방금 택배로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
책 잘 도착했습니다!><
poiein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리
저도 받았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도리
최근에 본 책 중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표지 제목이 빛을 받을 때마다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것도 좋았고, 문어 그림도 멋지고요. 뒤표지 내용도 좋은데, 속에 목차와 간지 디자인의 푸른 색도 정말 예뻤습니다. 간지 서체도 멋드러지고요. 북디자인을 아주 잘하신 것 같아요.
게으른독서쟁이
저도 오늘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신나는아름쌤
행복한퇴근^^~문어 만나러 고고씽==33

맑은주
책 잘 받았습니다. 내용은 물론이고, 모임지기께서 어떤 질문을 건네실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

신나는아름쌤
“이 소설의 대부분은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라고 ‘작가의 말’에서 밝혔듯 작가가 2020년대를 지나오며 느낀 솔직한 고민과 남편을 만나 사랑하게 된 시절의 흔적이 군데군데 드러난다. 한편 종잡을 수 없는 서사가 펼쳐지며 외계 존재와의 조우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된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책 소개中
순식간에 읽히는 매력은 일반적이지 않은 예측불허의 상황과 그녀의 필력때문인 것 같다. 🐙 🦀 문어,대게등..해양생물을 소재로 그녀가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뭐였을까? 란 질문과 함께..문어였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학생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시간강사의 빨판같이 붙어있어야 연명하는 삶을 노조의 상황과 엮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걸까? 자전적 소설이란 형식이 생소하고 노조위원장과의 연애모드가 당황스러우면서도 현실과 공상의 경계를 밀당하는 화법이 흥미로워 대게편까지 읽어버린 첫 날.

신나는아름쌤
그러니까 검은 빌딩에 도착했을 때쯤 내가 그 남은 문어가 든 냄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위원장님의 술 냄새에 쓸려서 이미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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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아름쌤
술 취한 한국 호 모사피엔스와 술 취한 러시아 갑각류에게 노동운동과 조직화에 대해 동시 통역을 해줘야만 하는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는 평생 상상도 하지 못했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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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아름쌤
편식없이~
취향없이~에서
점점 꼰대아줌마가 되어가나?란
생각이 들었던 1장 문어))
(역시 나는 sf취향이 아니야..란 혼잣말에도
순식간에 거뜬히 심지어 흥미진진 2장 대게까지
읽어버리며..꼰대처럼 굳어지려는 뇌를 슬라임화ing)
"오늘의 재료는 문어야~
숙회도 연포탕도 매콤한 볶음도 가능하지만,
무얼 맛보든 선택은 너의 몫.
다만, 질기더라도 꼭꼭 씹어먹기를 바래~"
정보라 작가의 속삭임이 들리는듯하다^^;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
#한아름은항복하고
#보양식이 될수있도록
#마음을 열고 즐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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