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D-29
정보라 작가님의 신간인데다가, 너어무 궁금한 제목들까지! 어찌 읽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학창시절에는 문학책을 주로 읽었는데 어느 순간 사회과학 서적을 주로 읽게 되었어요. 무엇을 읽어도 현실이 너무나 놀랍다고 해야할까.. 우연히 정보라님 글을 읽고 20년 만에 소설이 읽고 싶어졌습니다. 작가님 책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늘 혼자서만 책을 읽어 오다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에 갈증을 느껴 처음 독서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이라는 학문, 더 나아가 인간종과 그 이외의 생명체와의 관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정보라 작가의 신작에 더더욱 관심이 갑니다. 재밌게 참여해보겠습니다.
작가의 현실적인 SF소설이라니, 만화영화같은 장면이 떠오릅니다. 독특한 작품으로 현실문제에 대한 생각나눔의 공감 나누고 싶습니다^^그믐독서모임은 처음이네요~기대됩니다.
최근에 정보라 작가님과 부군에 관한 소소한 배경이 노출된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낯선 가상의 픽션을 그리는 작가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배경과 더불어 작가의 가방에 촘촘하게 박혀있는 뱃지들을 보고 있으려니 다른 생각을 하게 되네요.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26965.html
정보라 작가님의 이번 신간 소설은 유머러스한 이야기 아래 노동, 장애, 제국주의, 환경오염 등의 묵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우리 시대가 가진 여러 문제들을 돌아보게 만들고 우리가 함께 용기를 내서 헤쳐나가도록 이끌어 주시는 작가님의 이번 소설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개인의 아픔을 파고드는 글도 좋지만 망가진 세상에 대해 말하는 글을 더 많이 만나보고 싶었는데 바로 정보라 작가님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이 그런 글이라 북클럽에서 많은 분들과 읽어보고 싶습니다.
정보라 작가님의 신선한 sf세계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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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욘드 모임지기입니다. 원래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2기를 진행하려 했는데요, 1기에 신청자들의 열의가 높고 얼른 2기도 모집해 달라는 요청이 있으셔서 이렇게 바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Beyond Bookclub (일명 비비클럽^^) 2기 모임 시작합니다. 신청해주신 분들 중 20명을 선정해서 오늘 당첨 연락을 드리고 출판사에서 책도 배송해드릴 예정이에요. 배송 관련해서 문의가 있으시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활동 안내] • 아래 일정에 따라 책을 읽고, 편하게 이야기 남겨주세요.. • [필수]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 [독서 일정] 2일에 한 작품씩 읽고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명절에도 쉬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작품들이라 오히려 중간에 휴식 기간을 갖는 게 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일에 한 작품씩 묵묵히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완독이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독서 일정] 2월 5일(월)~ 아이스 브레이킹 (2일) 2월 7일(수)~ 문어 (2일) 2월 9일(금)~ 대게 (2일) 2월 11일(일)~ 상어 (2일) 2월 13일(화)~ 개복치 (2일) 2월 15일(목)~ 해파리 (2일) 2월 17일(토)~ 고래 (2일) 2월 19일(월)~ 작가의말 (2일) 2월 21일(수)~ 마무리 또는 따라잡기 (3일)
당첨자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이플레이 @마키아벨리1 @샛빛 @민주 @맑은주 @게으른독서쟁이 @책벌레 @워터게이트 @지혜 @비행소녀 @지어니 @리브 @도리 @신나는아름쌤 @섬세한펭귄 @솔빛 @유진초이 @읽을래유 @poiein @작은기적 오늘부터 여러분에게 책을 배송합니다! 설 명절 전이라 배송이 평소보다 조금 늦어지지 않을까 모임지기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네요. 책을 잘 받으셨으면 멘트를 한 마디씩 남겨 주세요. 안타깝게 이번에 도서 당첨이 되지 못한 분들도, 개인적으로 책을 준비하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각자 편한 방식으로 읽고 이야기 나눠주세요. 함께 하는 이가 많을 수록 경계선을 넘고자 하는 우리의 연대는 강해집니다.
책 잘 받아서 읽고 있습니다. 표지에 문어가 있으니 글자 모르는 미취학생들도 관심을 갖네요.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이스 브레이킹] 책이 오기를 기다리며, 호구 조사가 포함된 자기 소개 말고 우리들의 수다와 상상을 나눠볼까요? 위에 올려드린 독서일정을 이 달의 식단표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세요. 자자, 저녁 식사 재료 목록이 아니고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의 연작 작품 리스트에요.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지금, 저 바다 생물체들이 어떤 이유로 정보라 작가에게 특별히 간택되었는지 궁금한데요. 혹시 여러분은 저 위에 추가하고 싶은 바다 생물체가 있으신가요? 여러분에게 각별한 해양 생물체나 어류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식단표로 오해라니 재밌고 불쌍하잖아요! 저도 궁금증이 막 샘솟네요. 제가 추가하고 싶은 바다 생물체는 '복어'입니다. 바닷가에서 살면서 어릴 적에 작은 복어를 잡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손가락을 물리기도 했는데 다행히 안 죽고 살아있습니다(?) 작고 통통해진 복어가 뒤짚혀서 둥둥 떠있던 모습, 그 촉감 등등이 떠오르네요.
당첨 감사합니다. 전 해마가 귀엽더라고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물이에요. 🥰
해마 잊고 있었는데 좋네요! 바다계 유니콘 같은 느낌. 말씀대로 상상력을 자극해요.
저는 '불가사리'를 추가하고 싶어요. 해양생물을 통해 항균물질/신경전달물질을 연구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그 대상이 되었던 해양생물 중에서 불가사리가 떠올랐어요. 불가사리는 인간이 먹지 않는 생물이면서 스스로 재생능력이 탁월해요. 종류도 다양하고, 개체수도 많아요. 실험을 위해 수많은 불가사리를 죽였던,,ㅠㅠ 경험이 있어요. 그 이후에 바다의 별과 같았던 아름다운 불가사리 이미지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어요. 인간은 인간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도 그런 인간 중 하나일 뿐이네요.
예전에 너도 불가사리의 재생능력을 이용해 의약품이었나 화장품이었나 그런 쪽에서 연구한다고 봤었는데 실제 불가사리를 연구하신 분을 만나다니 신기하네요.
비비클럽 2기에 참여하게 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작품속에 문어와 고래에 대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새우'가 없어서 아주 쪼큼 서운한데요, 새우를 연탄불에 구워 주시던 이모할머니와의 시간이 두터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소주 일병에 새우깡 한 봉지면 행복한 술상이 돠기도 했었구요. ^_^
해양생물체 하면 아이가 어릴 때 함께 보았던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라는 애니매이션 생각이 나요. 보면서 정말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알게 되었지요. 저는 그 중에서 "긴집게발게"와 "딱총새우"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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