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D-29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만난 책입니다. 책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를 기다리는 동안 바다 친구들 만나려고 펼치니, 세상에! 바다에 세상의 모든 빛깔이 다 있네요. 아름다워서 눈이 멀 지경이에욧!
바다 생물 콘서트 - 바다 깊은 곳에서 펄떡이는 생명의 노래를 듣다해양생태학 부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과학자 프라우케 바구쉐가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의 생태에 관해 소개하는 과학 교양서다. 저자의 작가 데뷔작이기도 한 이 책은 출간 전부터 2019 런던도서전에서 과학 핫 타이틀로 주목받았고, 이후 수많은 과학 독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드디어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궁금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방금 택배로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잘 도착했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받았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본 책 중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표지 제목이 빛을 받을 때마다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것도 좋았고, 문어 그림도 멋지고요. 뒤표지 내용도 좋은데, 속에 목차와 간지 디자인의 푸른 색도 정말 예뻤습니다. 간지 서체도 멋드러지고요. 북디자인을 아주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퇴근^^~문어 만나러 고고씽==33
책 잘 받았습니다. 내용은 물론이고, 모임지기께서 어떤 질문을 건네실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
“이 소설의 대부분은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라고 ‘작가의 말’에서 밝혔듯 작가가 2020년대를 지나오며 느낀 솔직한 고민과 남편을 만나 사랑하게 된 시절의 흔적이 군데군데 드러난다. 한편 종잡을 수 없는 서사가 펼쳐지며 외계 존재와의 조우로 코믹한 장면이 연출된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책 소개中 순식간에 읽히는 매력은 일반적이지 않은 예측불허의 상황과 그녀의 필력때문인 것 같다. 🐙 🦀 문어,대게등..해양생물을 소재로 그녀가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뭐였을까? 란 질문과 함께..문어였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본다. 학생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시간강사의 빨판같이 붙어있어야 연명하는 삶을 노조의 상황과 엮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걸까? 자전적 소설이란 형식이 생소하고 노조위원장과의 연애모드가 당황스러우면서도 현실과 공상의 경계를 밀당하는 화법이 흥미로워 대게편까지 읽어버린 첫 날.
그러니까 검은 빌딩에 도착했을 때쯤 내가 그 남은 문어가 든 냄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위원장님의 술 냄새에 쓸려서 이미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술 취한 한국 호모사피엔스와 술 취한 러시아 갑각류에게 노동운동과 조직화에 대해 동시 통역을 해줘야만 하는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는 평생 상상도 하지 못했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편식없이~ 취향없이~에서 점점 꼰대아줌마가 되어가나?란 생각이 들었던 1장 문어)) (역시 나는 sf취향이 아니야..란 혼잣말에도 순식간에 거뜬히 심지어 흥미진진 2장 대게까지 읽어버리며..꼰대처럼 굳어지려는 뇌를 슬라임화ing) "오늘의 재료는 문어야~ 숙회도 연포탕도 매콤한 볶음도 가능하지만, 무얼 맛보든 선택은 너의 몫. 다만, 질기더라도 꼭꼭 씹어먹기를 바래~" 정보라 작가의 속삭임이 들리는듯하다^^;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 #한아름은항복하고 #보양식이 될수있도록 #마음을 열고 즐기도록~^^!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 문어 ■■■■ ● 함께 읽기 기간 : 2월 7일(수)~ 2월 8일(목) 책 배송을 기다리며 여러 다양한 바다 생물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2> 의 캐스팅은 이미 저희 비욘드 북클럽이 끝냈습니다. 새우, 미역, 불가사리, 바다 거북 등등 치열한 출연 경쟁이 예상됩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함께 읽기 시작해볼게요. 이 책은 총 6 종류의 바다 생물체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집입니다. 첫 작품은 ‘문어’에요. 문어숙회라는 요리 말고 문어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이 평상 시 많지 않은데요, 여러분, 문어는 의외로 아이큐가 굉장히 높은 생물이란 것을 아시나요? 침팬지, 돌고래, 오랑우탄 다음으로 똑똑하고 평균 아이큐가 40~50으로 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 작품에는 우리들이 평상시 만났던 문어보다도 더 똑똑한(?)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고 말하며 복도를 꽉 채우는 크기의 문어가 등장하네요. 여러 멤버분께서 말씀하신 넷플릭스의 ‘나의 문어선생님’이라는 콘텐츠도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께는 추천드려 봅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045007 비욘드북클럽이 처음 경험하는 북클럽인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전혀 어렵지 않으니 부담갖지 마세요. 순서는 이렇습니다. 연작 소설을 하나씩 읽고 잠시 생각을 정리해 주세요. 그런 뒤 그믐에 방문하셔서 저의 질문에 답변을 편히 남겨주시면 됩니다. 같은 작품을 읽고 나와는 다르게 느낀 멤버들의 솔직한 감상 읽기는 북클럽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1.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로웠던 내용이나 인물 또는 다른 생물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외계에서 온 생물체라면 지능이나 능력이 인류보다 월등할텐데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황당한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어도 지능에 비해서는 내응을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 바다생물이란 것이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비슷한 이유로 외계 생물체도 무대책적으로 당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싸울것이다. 투쟁. ' 외계 "문어"는 이 마지막 문장을 위해 이용당한 듯해요. 화자인 나와 위원장은 총장의 잘못으로 해양정보과 검은덩어리에게 여러날 끌려다녔군요. 그덕에 둘이 사귀게 되었지만요. 지구ㅡ생물체는ㅡ항복하라 는 작가님이 '누구'에게 하고픈 말일테지요.
비비 2기로 선정된 후, 책을 받아보기 전 워밍업을 위해 정보라 작가님 인터뷰 기사를 읽고 유튜브 자료들을 보았는데요, [문어] 편을 읽으면서 "위원장"님이 정 작가님의 남편 분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고백 장면에서 '맞구나, 그렇구나' 했습니다. 위원장님과 나(정 작가님) 캐릭터가 모두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외계 생물체로 등장하는 대왕문어도 흥미로웠는데, 문어의 한자어 문 자가 글월 문 자인데 대학교 복도에서 출몰하니 문어인 이유가 그럴 듯해 흥미로웠습니다. 배운자들을 먹물들이라고 칭하는 비유도 생각나 재미있었고요.
잠결에 보니까 문어 같아서 잡아 먹어 버리는 사람에게는 어떤 배경이 있는 걸까 궁금해요.ㅎㅎㅎ 머나먼 곳에서 지구까지 온 걸 텐데 ‘외계 생물을 거래하는 사업자’나 만나고. 잡아먹히고. 문어의 “항복하라.”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지만, 지구인들이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계속 후지게 살면 언젠가 어떤 존재로부터 자비심 일절 없는 투항 경고를 받을 거 같아요. 근데 지금도 항복하기를 종용하는 많은 일들이 다양한 모양새로 벌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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