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읽을 때보다 훨씬 풍성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리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지급도요! ;-)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D-29
맑은주

선경서재
23일 자정 7분 전 입니다. 이런 초치기 독서 오랜만이네요. 🤣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가능했었던 듯 합니다. 그믐 덕분에 정보라 작가 책을 샀네요.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도 하고요. 읽는 동안, 글로 남기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감사해요~ (자정 4분전. 끝~.)
지혜
이 책을 함께 읽으며 Beyond의 가능성을 함께 그려봤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욘드 님과 비비 2기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게으른독서쟁이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읽고 또 읽으며 생각도 정리하고 나도 돌아보게 되고요. 이렇게 가볍지 않은 주제들을 정보라 작가님 덕분에 훨씬 재밌게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정보라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찬찬히 정복해 보겠습니다. ㅎㅎ
비욘드 북클럽 또 참여하고 싶네요. 다음 책은 무엇일지기대됩니다.
보는어니
책도 주시고 나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연휴 이후로 몸이 안 좋아 마무리가 늦었네요.

메이플레이
재밌고 여러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모두 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나는아름쌤
https://m.blog.yes24.com/skydreamar/Post/19374451 다사다난 스팩터클한 세상을 유쾌하게 풀어주신 작가님과 함께 공유하며 읽은 그믐 식구분들 덕분에 3월을 좀 더 유의미하게 해파리성운처럼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도리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핳핳항⚓️⛴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항항ꉂꉂ(ᵔᗜᵔ*)⛴⚓️⛴포항항항항⛴
정보라님도 아실 것 같은데요. 모임이 끝나는 아쉬움에 사담으로 포항 이모티콘도 남겨봅니다 ㅋㅋㅋ
지방 바닷가 지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에게 포항이 배경이 된 이야기가 각별했어요. 죽도시장 풍경과 어르신들의 모습들이 소설 속에서 생동감 있게 배경과 장면으로 녹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목이 <포항소설>이 되면 인기 없을 것 같은 예감이, 지방에서 살아온 저에게도 뼈저리게 느껴저서 조금 슬프네요. <서울소설>이라는 제목의 소설이 있다면 그 소설 제목은 <포항소설>과는 다른 대우를 받았을 것 같고요.
이후에 작가님이 포항소설이 되지 못한 아쉬움에 풀어주신 포항칭찬도 재밌었습니다. 앞으론 <포항소설>이라는 제목의 책도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복하지 말고 투쟁해야겠죠? 투쟁. 이 소설을 통해 든든한 단어를 선물 받은 것 같아서 기쁩니다.

메롱이
모임 신청하고 책을 구매했는데 배송 주소지를 엄한 데로 보내놓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책을 손에 입수했습니다. "그걸 대체 왜 먹었습니까?" 문어부터 시작했습니다만 마침 이 모임은 끝이네요. 앞으로 읽어가면서 스레드에 남겨있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비욘드
“때때로 현실이 소설보다 더 터무니없고 더 마술적이고 더 잔혹할 수 있잖아요.” (정보라 인터뷰에서)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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