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안녕하세요. <입주민 외 주차금지> 외 2편을 쓴 이열매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2시가 되어서 오늘은 이열매, 이지혜, 황해담 작가님과 랜선채팅을 진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웰컴 투 디 애프터눈> 외 2편을 쓴 황해담입니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산집>외 2편을 쓴 이지혜입니다. 주말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가님들 반갑습니다.

작가님들 반갑습니다ㅎㅎ

귀한 문장들 단어들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구나무집 @샐빛 님 어제에 이어서 또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시인 3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니 넘넘 반갑습니당.

이열매 시인님 이지혜 시인님 황해담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겨레 출판 정말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작가님들께 공통 질문이 있습니다! 시를 읽는 작가님들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시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파악하며 읽는지, 전체적인 흐름만 느끼며 읽는지 등등이요!!

시편 마다 다르고 시집 마다 다르긴 한데요. 저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느끼면서 읽는 편입니다.

저는 시를 읽을 때 그림을 보듯이 읽습니다.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전체적인 그림처럼 상상해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 한 편을 오랜시간 소화하듯이 읽습니다. 그러면 좋은 시는 어떻게든 저에게 도착하더라고요.

정용준 작가님도 시는 읽는다기보다는 본다 라는 류의 말씀 해주신 적 있어서 많이 공감되네요.

저는 시를 읽을 때 여러 번 읽는 편이에요.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내용을 와닿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 조금 더 천천히 읽으면서 연 단위 - 행 단위로 읽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또 시간을 두고 전에 읽었던 시를 다시 읽어보기도 하구요. 그러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구요 :)

저도 <셋셋 2024>로 시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저같이 시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한 시집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용?

저는 최근에 성미정 시인님의 <대머리와의 사랑>이라는 시집을 읽었어요. 산문시 위주로 담겨 있고, 시적 상상력을 짧은 이야기의 형식으로 전개해 나가는 시가 많더라구요. 산문에 익숙하신 독자분들께도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는 시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