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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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로 한 편에 몰두하는 편인데, 빨리쓰고 고쳐쓰기를 여러 번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쌓는 듯합니다. 가끔 시간대를 나눠서 단편, 장편 이렇게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도 카페에서 <셋셋> 책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엄청 궁금해하면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적극추천했답니다:D
적극추천 감사합니다:) 병점슛돌이님이 올려 주신 감상글들 정말 좋았어요. 저도 시가 어려운데 병점슛돌이님 글 참고하면서 다시 읽어 봐야지, 했답니다!
요즘 돌봄 관련해서 책도 얘기도 많이 나와서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현실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요양 보호사로 일하셔서. 들은 얘기가 생각 났어요.
이전에 달아 주신 댓글을 봤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들으셨을까 궁금하면서 알고 싶지 않은(마음이 아플까 봐...) 그런 느낌이에요... 저도 아버지가 최근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하셨어요.
요양 병원에서 일하시다 지금은 재가. 방문하는 걸 하고 계셔요. 저희 어머니도 나이가 많으시니 듣는 저도 맘이 편하지 않는. 제가 기억에 남는 건 어머니가 정말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분은 맡길 꺼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아픈 분들을 보는 건 심적으로도 괴롭고요.
아... 그 마음을 참 알 것 같아요. 저도 할아버지가 계셨는데요. 집에 오시는 보호사 선생님이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굉장히 힘드셨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저는 12쪽의 부채의식 이라는 단어가 진짜 딱 들어와서 무척 기뻤습니다. 제 경우도 돌봄 노동을 오랜 기간 하고 있어서 이 단어가 좋았네요
오랫동안 돌봄 노동을 하셨군요... 살구나무집의 마음을 대변하는 문장이 있었다면 그것으로 기쁩니다:)
챗으로 만나는 모임이 새롭네요♡
처음에는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싶었는데,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는데요! 하하
작가님들께서 셋셋에 실린 작품을 쓰실 때 자료조사를 하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자료조사는 지인에게 궁금한 것을 묻거나 인터넷 검색 등으로 했던 것 같아요.
저도 성수진 작가님과 비슷해요. 인터넷으로 최대한 조사하고 지인들에게 물어봤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소설을 쓰는 걸 모르셨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엄마, 그때 그거 기억나? 하고 슬쩍 캐 보기도 했습니다...ㅋㅋ
지금은 알게 되셨나요. 🥰🥰
하하 네 이번에 <셋셋 2024>이 출간되면서 깜짝 공개했는데요. 아버지가 처음에 띠지만 보고 제가 신춘문예에 등단한 줄 알고 김칫국을 많이 드셨었더라고요ㅋㅋ 나중에 정정해 드렸는데, 그래도 두 분 다 정말 기뻐하셨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평소에 메모를 좀 많이 해두는 편이라, 뭔가 필요하면 그 메모들을 쟁여둔 창고를 자주 뒤집는 편입니다 ㅎ 그리고 현장감 같은 걸 참고하려고 vlog 같은 걸 자주 보아요. :)
한국 여성의 삶이라는 건 한 단어로 설명하기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은데요 강선숙의 모습도 '우리'의 모습도 돌아보게 되어요
맞아요. 선숙의 삶이지만 선숙의 삶만은 아닐 거예요. 그래서 선숙의 선택에 대해 많은 분들이 비난할 수 없다고 말씀해 주신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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