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D-29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딱히 없지만, 거의 대부분(?) 한겨레에서 하는 소설 수업 어딘가에 있을 거예요 ㅎㅎ ㅠㅠ
하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수진 작가님 <재채기> 읽으면서, 저는 정말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툭툭 던지 듯 가볍게 깊은 이야기를 쓰시는구나 하면서:) 제가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문체를 갖고 계세요. 문장도 좋았고, 결말도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정회웅 작가님 <기다리는 마음>은 제가 그 자리에서 눈을 맞고 있는 것처럼 세심한 배경과 인물들을 갖춘 소설이었어요. 저도 다른 분들처럼 할머니가 나오는 장면이 참 좋았어요. 처리해야 하는 거라고 툭 내뱉는 그 대사도...! 소설을 읽고 나니 한 번씩 뵙고 싶어지는데 언젠가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정회웅 <기다리는 마음>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고양이가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아파서 병원에 가겠거니 했는데 장례식에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쩜 그렇게 또 예상치도 못한 따뜻한 장소와 인물을 등장시키셨는지.... 할머님과 송주와 저도 함께 그 자리에서 고양이와 작별 인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할머니 캐릭터에 영향을 받은 건 어느 할아버지에서였는데요. 송주의 과거에 할머니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 할머니다 등장하시게 된 듯해요. 너무 신비스럽게 나온다는 의견이 많아서, 여러 버누다듬다보니 정말 아는 사람같은 기분이에요. :)
한겨레교육에서 많은 분들이 시, 소설 창작수업을 듣고 있는 걸로 아는데 혹시 또 이번에 <셋셋>과 같은 기획이 더 있을지도 궁금해요!
이건 편집자님이 대답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듣기로는 <셋셋>이 일 년에 한 번씩 나올 거라고...!
혹시 뜻이 있고 기회가 되신다면 꼭 참석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
성수진 작가님의 <재채기> 초고를 저도 보았죠. 읽으면서 합평할 때도 떠오르면서, 고민 많이 하시고 의견을 잘 소화하신다고 느꼈어요. 매번 매끄러워지시고 놀라운 글을 써내시는 듯해 부럽습니다. :)
@정회웅 주인공이 기사님과 대화하면서 입장이 바뀌어 항변하는 듯한 모습에서는 좀 웃기기도 하고 뭔가 그 이전 어딘가 나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해서 좀 찔리기도 하고 그랬어요. ㅎㅎ
이 부분이 나쁘지 않고 필요하긴 한데,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ㅠㅠ 고쳤는데도 오글거려서 ㅠㅠㅠㅠ 마지막까지 고쳤지만 더 고칠 수 없는 점이 많이 아쉽긴 해요.
와 외근이슈(ㅠㅠ)로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못했는데... 넘 재밌고 따슈운 시간 보내고 계셨군요...
저를 대신하여 진행을 도맡아 해주신 작가님들과 참여자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나누신 대화들 서둘러 복습해야겠습니다
병점슛돌이 님께서 <셋셋>과 같은 기획이 또 있을지 궁금해하셨어요.
네, 이번 <셋셋 2024>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출간워크숍을 바탕으로 매년 셋셋 시리즈 출간 예정입니다!
여기저기서 한겨레에서 하는 수업 추천을 너무 많이 받아서 관심이 더 가더라고요!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수업도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D
나중에 마주치면 슬쩍 티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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