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주일 동안 읽은 책은 무엇이었나요?

D-29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저의 2월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되게 즐겁게 읽은 책도 있고, 감동을 받은 책도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서양사와 서양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다른 작가들의 찬사에 크게 공감은 못 하고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으면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들렌'이 중요한 상징으로 나타나서 마들렌을 먹으면서 책을 읽다가,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재료도 사고, 레시피도 찾아 보고 만들어봤습니다. 이런 경험과 동시에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필사를 하면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문장을 곱씹어서 읽어보니, 철학적으로 읽어보면 굉장히 다가오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단지, 문장이 길고 문단이 길어서 읽다가 길을 잃기 쉬워서 그 부분을 놓치기 쉽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마르셀 프루스트의 문장의 묘미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점에서 2월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달에는 일이 많아서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지 못했는데, 일단 완독한 책들 중 하나를 꼽자면 풍기농서를 고를거 같아요. 위촉오 삼국이 싸우던 시대를 배경으로한 추리소설인데, 이 책에 비춰진 제갈공명을 보면 삼국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혹은 평소 갖고 있던 제갈 공명에 데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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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ㅜㅜ 원래 오늘 오전 10시에 화상회의 링크 드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집에 일이 생겨서 내려갔다 오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ㅜㅜ 다음주 독서모임 질문은 일요일 오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3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가능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3월 8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줌 미팅 링크 남기겠습니다.
댁에 일이 있으셨군요? 잘 해결되고 모두 평안하신거면 좋겠네요. 다음주 모임 참여 가능합니다.
저도 바빠서 나머지 타래에 댓글 다는 것도 까먹었는걸요. 독서 모임 이끌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려요. 저는 이번 주 토요일은 선약이 있어서 어렵네요. 다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Q1. 저번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Q2. 구매한 책이나 구매하고 싶은 책이 있나요? 어떤 책을 구매했고, 혹은 구매 하고 싶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Q3. 저번 주에 읽은 책들을 한 테마로 묶는 다면 어떤 테마가 될거 같나요?
A1. 저번 주에 읽은 책은.. 지난 주에는 나더쉬 피테르의 「미노타우르스」,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를 완독했습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은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제가 덧붙일 말이 없네요. 괜찮은 수필집이었어요. 「미노타우르스」는 헝가리 소설가인 나더쉬 피테르의 중단편, 또는 엽편들을 모아놓은 소설집인데요. 첫 작품인 '성경'을 22세에 집필하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다듬어진 구성에 치열한 고민이 돋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단편 '미노타우르스'는 작가가 이 모음집의 제목으로 삼는 이유를 알겠다 싶을 만큼 개성있고 훌륭했습니다. 제가 그리스로마 신화를 은유로 삼는 작품을 참 좋아하고 또 까탈스럽게 대하기도 하는데, 여러모로 만족스럽네요! A2. 구매한 책이나 구매하고 싶은 책은.. 요즘에는 그믐의 다른 모임에서 언급되는 책들을 개인적인 '읽고 싶은 책'란에다 조용히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열정과 기질」이라든가, 「경제학자의 시대」라든가... 그런데 귀찮음을 무릅쓰고 서점에 갈만한 책은 딱히 보이지 않네요! A3. 저번 주에 읽은 책들을 하나의 테마로 엮자면.. 글쎄요! 둘 다 전자도서관이나 다른 전자도서 대여 시스템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닮은 점이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요. 둘 다 괜찮은 책이지만요.
1. 여전히 병렬독서중인데, 그믐 북클럽 책이 세권, 그이고 개인적으로 읽고 있는 책이 몇 권 있어요. 2. 구입한 책은 4321 원서 한 권이고 저는 웬만한 책은 동네 전자도서관에서 다운받아 읽고 있는데, 요즘 한국어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구입하고 싶더라구요. 3. 테마라… 정해진 테마가 없는고 같아요. 아! 지난 주에 읽은 책은 모두 동네 도서관에서 다운받은 전자책과 오디오북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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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토요일 오전 10시 독서모임 회의 링크 입니다. 구글 미트 주소입니다. https://meet.google.com/kox-rtpm-eas
레몬님, 3/16 토요일에도 모임 하나요?
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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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저번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Q2. 현재, 가장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은 어떤 책인 가요? Q3. 평소에 읽지 않는 장르, 분야인 책이지만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책 혹은 시도 해보고 싶은 책이 있나요?
Q1. 저번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봄방학이라 큰애가 대학에서 다니러 와있어 확실히 독서량이 줄긴 했는데, 미스테리물인 A Line to Kill 재밌게 읽었어요. Q2. 현재, 가장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은 어떤 책인 가요? 그믐 책중 하나인 Go As a River 입니다. Q3. 평소에 읽지 않는 장르, 분야인 책이지만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책 혹은 시도 해보고 싶은 책이 있나요? 저 경제와 철학책 읽으려고 하는데, 아직 읽고 싶은 책을 못칮았어요.
Q1. 저번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지구에서한아뿐" Q2. 현재, 가장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은 어떤 책인 가요? "광인"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3. 평소에 읽지 않는 장르, 분야인 책이지만 이번에 새로 시도하는 책 혹은 시도 해보고 싶은 책이 있나요? "광인"입니다.
Q1. 저번주에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사실 오늘 아침에 다 읽은 책인 "지구에서한아뿐"인데요, 정세랑 작가님의 책을 처음으로 완독한 것이었습니다. 많이 배웠고 나의 우주가 한뼘은 넓어진 것 같은 독서였습니다.
진공상태님 정세랑 작가의 책을 첫완독하셨다고 해서 놀랐어요. 사실 저는 정작가님의 책중 이 책이 가장 덜 재밌었던 책이라 진공님 다른 책들은 어찌 느끼실지 궁금해요.
제가 책에 대해 주워들은건 많은데 읽은 책은 많지 않거든요 ^^;; 정세랑 작가님의 지구에서한아뿐은 뭐랄까.. 좋은것들을 다 담아내려고 한 느낌도 좀 받았구요, 아 이런류의 소설을 쓰시는 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보건교사안은영은 넷플에서 책말고 드라마로 봤구요. 다른 책들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작가님이시니까 궁금한 마음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책걸상 부산모임에서 장강명 작가님의 "산자들" 얘기가 나와서 지금 그걸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새벽서가님은 "산자들" 읽어보셨나요? 일단 저는 "산자들" 먼저 다 읽어보겠습니다. (광인도 읽어야 하는데... 읽을게 산더미예요 ㅋㅋ ^^)
아뇨. 아직 못읽어본 책이에요. 제가 생각보다 장강명 작가님 책을 많이 못읽었더라구요.
나중에 "산자들"로 줌미팅을 해보자는 이야기도 나왔었거든요. 장강명 작가님 책들 중에 "산자들"이 제일 좋았다는 감상도 있었구요. 책걸상에서도 방송되었던 책으로 기억해요. 저는 뒤늦게 읽고 있는 셈인데,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새벽서가님도 읽으면 좋아하실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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