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

D-29
전 왕좌의 게임 정도도 너무 못 참겠더라고요...왜 이렇게 다들 꼬질꼬질한거냐며...다른 왕족은 깔끔한데, 특히 스타크 가문만 유독? 머리도 기름이....설정은 알겠는데...보기 힘든 거는 어떻게 못하겠더라고요. 우리 영화적 설정으로 모두모두 깔끔하게 나오면 안 될까요? ㅎㅎㅎㅎ
사실……. 유럽 사람들 안 씻는거는 현재 진행형이자나요 …. 아니 물론 그거슨 동양인의 기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에서도 보면 전날 늦게 들어와 쓰러져 자고 아침에 그대로 일어나 이만 대충 닦고 옷 그냥 툭 털고 나가거나 대충 갈아입고 나가자나요. 😨😨😨😨😨
맞아요...가끔 서양 영화 보면서 저들의 떡대가리는 실제인가...분장인가...하며 볼때가 많습니다. 아직도 의문인건 이 닦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닦고 물로 안 헹구고 닦다가 침 몇 번 뱉고 다른 거 하는 거 볼때마다...저들의 치약은 다른 건가 합니다.
반대의 의미로,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 너무 멀끔해서 못 참겠다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다들 너무 잘 씻고 다니는 거 같던데요. 스타크 가문 포함해서... ^^;;;
어머 맥주님 서양사람 근데 역으로 황산벌은 모든 걸 놔 버린듯한 느낌이라 아무렇지 않았어요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백제군이 욕 배틀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신라군 병사가 벗은 바지 둔부 안쪽이 엄청 더럽게 나오는 걸 보고(자세히 묘사하지 않겠습니다) 감탄했어요. 고증은 이래야죠!
에그머니나?! 꼭 다시 볼게요!
네, 작가님 저도 그런 측면에서 이준익 감독님의 <황산벌>이 참 색달랐습니다. 참고로 부원수 강민첨도 문신이었어요. 문과에 급제한. ㅎㅎㅎㅎ 고려는 문신이 대장군을 전부 맡았다고 합니다. ㅎㅎ 고려는 매력적이에요
전 이 책 보자마자, 동거인분께 "강감찬이 뭐 했는지 알아?"하고 물었는데..."다른 건 기억 안나고 문신이었다는 것만 알아."라는 말을 듣고 뭥미? 했는데, 여기에서 문신/무신이 이렇게 다루어지는 거 보고 놀랐어요.
오호 동거인분님께서 문신인건 아시네요! 배우신 분이셔!!!
아이쿠. 강민첨도 문신이었군요. 엄청 건방지게 굴기에(?) 군사 전문가인 줄 알았습니다. ^^
저도 하극상? 그 부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듯 한 느낌...제가 다 쫄았어요ㅋㅋㅋ
그들은 멋지게 연기한? 것이 아닐까요? ㅋㅋㅋ
화상도 감내하는 연기 투혼이 놀랍습니다. 연기를 빙자해서 멕인 것일까요...
그랬을 겁니다. 그들은 성 안에서 한 사람을 속이기 위해 각자의 탈을 쓰고 분주히 움직였으니까요. 그래서 제목이.....'속이는 자들의 얼굴' 입니다. 자들의.....!!!
아군에도 속이는 자, 적군에도 속이는 자, 속이는 자를 속이는 자, 자기가 속이는 줄도 모르고 속이는 자, 귀신도 속이는 자...
귀신도 속이는 자..이게 가장 정답!!! 역시!!!!
와 이거 갖다가 어따가 제목 쓰고 싶네예... 느무 좋다. 홍정기 작가님 갖다 쓰심 딱일 듯...
저도요. ^^
전 고려거란전쟁을 안봐서, <여우의 계절>로 상상하는 원숭이탈은 최수종은 아닙니다ㅎ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은 좀 이미지가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좀 더 멋진 외관으로 그려보고 있습니다. 노인도 장년도 아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