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

D-29
헉 잘못 읽었나 봐요 읽다가 귀신이 씌었나
으아니 이런 절묘한 스포일러 처리를 하시다니 ㅋㅋㅋㅋ
오호~ 프롤로그 다시 읽어봐야 겠네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처음 부분을 다시 읽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럼 뭔가 내용 다시 확~ 살아나는 것 같아요. 영상처럼 재생되는 느낌. <여우의 계절>은 특히나 그럴 듯 하네요. ^^
이것저것 되새김하는게 또 읽는 묘미입니다!!
여행 다녀오느라 뒤늦게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역사를 토대로 한 소설은 읽기가 힘든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생각 외의 요소들로 정말 재밌게 읽고 있어요. 프롤로그에 이런 의미가!! 작가님의 이런 설명들도 재밌네요.👍👍
여행이 즐거우셨는지요. 부럽습니다.
@모임 현재 3월 9일 북토크 잔여석이 5자리밖에 안 남았다고 합니다. (쿨럭) 신청하실 분들 어서 하시고(입금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혹시 차면 대기로 남으실 듯합니다. 참조하시고 갈까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신청하시길요!
@2B판다 주말에 펼쳐서 읽기 시작했는데, 타임머신에 탑승한 거 같았어요. 소리와 냄새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는. 와...이런 책을 어떻게 쓰셨을까.....와....이러고 있는 중입니다. 북신(book)이 나타났다...
으아아. book신이라뇨. 띄우심 저는 허우적 거립니다 ㅎㅎㅎㅎ 즐겁게 읽어주시길요!
모임 스케쥴을 지키지 못하고 어젯밤에 마저 다 읽어버렸습니다. 연쇄적인 반전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딱 반전 부분에서 "근데 왜 매화는 계속 자고(?) 있는데 굳이 쌍둥이로 등장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고, 초반부 젊은 수염의 행보도 잘 이해가 안 되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군요. ㅎㅎ 서술트릭이 있어서인지 제가 꼼꼼하게 안 읽어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몇 가지 있네요. 1. 초반부에 죽화와 짧은 수염을 만났을 때 장면이 많이 헷갈립니다. 그때 이미 죽화는 매화의 몸으로 들어간 것인지, 혼령의 상태인지.. 매화의 몸으로 등장했다기에는 이후 좀비 같은 매화는 추가로 나오고, 혼령이라기에는 패물을 넘겨주고, 아기를 들고 있는 등 육체를 가진 행동을 하고 있어서..그리고 대정은 죽화가 애꾸를 죽인 걸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걸까요? 죽화의 착란인 걸까요? 2. 결말부에 각치는 왜 아기를 두고 간 걸까요? 대마신군의 행방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요.
@홍코 아, 정말이지 멋진 질문이에요. 그 지점은 맥락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고요, 또 작가와 독자의 페이크 싸움이기도 한데요, 또 작가가 영상적, 서술적 기술로 오류를 숨기는 행위이기도 해요. 1번 질문에 관한 답은 456페이지 밑에서 2번쨰 줄에서 확인될 겁니다. 그 물건은 애초부터 그 자리 그대로 있었지요. 그러니 질문의 장면은 아마도......많은 드라마, 소설, 영화 등에서 유기 속성이 아닌 것들을 형상화할때 물리를 무시하고 독자(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것을 허용합니다. 흐름상 서사(플롯)이 더 중요하니 그러한 것이죠. 본격미스터리나 밀실 등의 현실 과학적 오류가 없어야 하는 추리물에서는 그것이 매우 불합리한 장치이지만, 이 소설처럼 그것보다 느슨한 것들의 서사에서는 충분히 용인하는 것이죠. 그러한 장면들은 작중에 많이 나옵니다. 법당에서 담문이 죽는 장면도 어찌보면 같은 구도일 것입니다. 캐릭터의 본질이 드러나기 전의 상황이 표현된 장에서 오직 그 캐릭터만 그러한가, 캐릭터가 만진 것, 던진 것, 토한 것 들은 왜 물리적이지 않은가? 하는 의문은 독자에게 당연히 존재합니다. 주머니 또한 동류의 기질로 이해해주세요. 짧은 수염과 둘이 만날 때 죽화는 늘 자신의 본질상태였을 겁니다. 그때 주변의 상황, 죽화가 들고, 만지고, 하는 것들은 죽화의 본질과 함께 그러한 것으로 인용된, 마치 연기같은 것이고, 작가는 그 지점을 파고들어 서술트릭을 시전하는 것입니다. 2. 각치가 숲에 훔친 아기를 놓고 가지요. 왜 그럴까요? 이건 제가 되려 문제를 낼까요? 1) 강감찬이 대마신군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믿음의 말을 하자 더는 인질이 필요없다고 생각했기에. 2) 숲에 숨은 자를 깨닫고, 그것을 두면 목숨을 살릴 수 있다고 믿었기에. 3) 1)과 2) 둘다 4) 더는 그런 것들이 의미가 없다고 믿었기에 5) 냠냠, 먹이로 삼으려 했다가 포기했기에
보기 중에 골라야 하면 4번, 새로 답안을 써낼 수 있다면 "6번) 멋진 남자라서"로 하겠습니다. ^^
오호호!! 그게 정답이겠군요!!! 역시 독자는 글쓴이보다 더욱 정확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오호호!! 작가님께 칭찬 들어서 좋습니다. ^^ "김유신의 머리일까?"도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와... 이 작품도 뒤에 생각도 못한 반전들이 몰아치네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장맥주 으아아. 작가님. 너무 과찬을 해주셔서 저 진짜 몸둘 바를....ㅠ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엄마는 좀비"를 읽고 있습니다. ^^
아 그 영상화가 확정되었다는 명작을 보고 계시는군요!
와, 영상화 확정 작품이군요! 머릿속으로 가상 캐스팅해가면서 읽겠습니다. ^^
으아아아. 그 책도요? ㅠㅠ 그건 청소년 소설이어서 조금은 가볍 가볍, 라이트합니다!!!!
엄마가 좀비면 아주 암울한 상황 아닌가요.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서유재/책증정]『돌말의 가시』 온라인 함께 읽기 (도서 증정 & 북토크)[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소설"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4,50대 세컨드 커리어를 위한 재정관리 모임노후 건강을 걱정하는 4,50대들의 모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
[여성]을 다양하게 말하기
[책증정] 페미니즘의 창시자, 프랑켄슈타인의 창조자 《메리와 메리》 함께 읽어요![책나눔] 여성살해,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 필리프 베송 <아빠가 엄마를 죽였어>[책증정]『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반비 막내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그믐클래식 2025] 9월, 제 2의 성 [도서 증정]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함께 읽기[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그믐의 대표 작가, 조영주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책도 주고 연극 티켓도 주고
[그믐연뮤번개]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짧은 역사, 천천히 길게 읽고 있습니다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2부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진짜 현장 속으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벽돌책 챌린지] 2. 재난, 그 이후
체호프에서 입센으로, 낭독은 계속된다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
비문학을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 <한옥 적응기>독서기록용 <가난의 명세서>[독서 기록용]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