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2.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읽고 답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2월 2일(금) ~ 2월 12일(월) 오후 6시까지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및 참여 신청 버튼 누른 자에 한함) - 모집 인원 : 20명 + a (제공 가능한 책의 숫자가 한정되어 20분에게 증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구매하고 북클럽에 참여하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 책을 받지 않고, 북클럽에 참여하실 분들은 ‘참여 신청’만 하시면 됩니다.) - 모집 대상 • 긴 명절 끝, 깊이 있는 책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하고 싶은 분 • 소수자의 고통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분 • 공부를 통해 더 나은 삶의 의미를 질문해 보고 싶은 분 • 그믐북클럽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며 함께읽기를 경험하고 싶은 분 -신청 방법 ① 온라인 모임 플랫폼 ‘그믐’에 회원 가입하기 ② [모집 중]에서 [그믐북클럽] 12.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읽고 답해요 ‘참여 신청’ 하기 ③ 참여 신청 버튼 누른 후 ‘추가 정보 입력’ 클릭하여 정보 작성 및 제출 * ‘참여 신청’ 은 필수! ‘추가 정보 입력’은 책이 필요하신 분들만!
저 역시 김승섭 선생님의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우리 몸이 세계라면> 두 권 모두 읽었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제 인생책 목록에 들어가요. 아…그간 내 개인적 아픔에 빠져 다른 사람들의 삶을 둘러보지 못했구나…스스로에 대해서 부끄러운 동시에 제 좁은 세계가 확장되는 느낌이었어요. 김승섭 선생님과 같은 분이 한국에 더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나아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어요. 온갖 목적과 의도로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 편가르기가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김승섭 선생님의 신간을 읽고 여러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어요. 세상은 나혼자 버티는 곳이 아니며 더 위만 쳐다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며 사회의 불편함에 더욱 예민해져야 하며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나아가야 한다는 것. 김승섭 선생님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 활동안내 ● • 그믐과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함께 읽고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 모임지기가 던지는 질문 중 최소 5개 이상의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합니다. • 활동 기간 중 모임에 관한 소식을 그믐 레터(이메일)와 문자로 안내 드립니다. • 모든 질문에 답글을 달아 주신 분들께는 활동 기간이 끝난 후 ‘그믐북클럽 수료증’을 발급해드립니다. - 활동 기간: 2월 13일(화) ~ 3월 12일(화) 29일간 *당첨자 발표일: 2월 13일 (문자 및 이메일 개별 안내 후 기재한 주소지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예정) * 모든 신청자에게는 그믐 알림과 이메일로 독서모임 시작을 알려드립니다.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는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모임 전 수다’ 아래 대화 창에 남겨 주세요.
교수님의 전작 두 권을 아주 인상적으로 읽은 사람입니다. 그믐북클럽은 초창기엔 열심히 활동하다 스르륵 나갔다가 중간에 실크로드 때 묵직한 책을 받아들고도 못끝낸 죄를 저질러 이후로는 감히 그믐 오리지널 북클럽엔 두드리지 못했는데요; 그러고보니 책을 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사회역학자인 김승섭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차별 경험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한다. 차별이나 폭력을 겪고도, 말조차 하지 못할 때, 혹은 애써 괜찮다고 생각할 때 실은 우리 몸이 더 아프다는 것을 연구들은 보여준다. 김승섭 교수의 표현을 빌자면 ‘몸은 정직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세계라면 - 분투하고 경합하며 전복되는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사회사2017년 <아픔이 길이 되려면>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김승섭 교수가 집필했다. 1,120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300여 편의 문헌을 구체적 근거로 삼았다. 시대와 공간을 횡단하며 지식의 최전선에서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경합과 지식인들의 분투를 담아냈다.
저도 이 두 권 읽었는데... 어쩜 이렇게 기억이 한 개도 안나는지 말입니다 ㅜ.ㅜ
저도 다시 봐야죠~ 다만 세월호, 화장품판매 노동자, 성소수자, 장애인 등 약자에 대한 시선이 한결같았고 이들을 위해 법정에서의 근거로까지 쓰일 데이터나 증언들을 과학의 입장에서 제공해주신다는 게 못내 감동스런 지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몸에 비유한 책은 주로 남성에 기준을 둔 신체적 특징과 그에 기반한 의학적 치료에서 여성인 경우는 이런 차이가 있다던가, 시체를 기증한 계급적 특성에 기반해 이러한 의학적 발견을 했는데 실은 그건 가난한 사람들의 특성이었다던가 하는 발견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책이었던가요? 말미에 한 사람의 존재로 가능했던 아주 이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교수님께서 풀어내주셨는데요~ 그게 못내 마음에 깊이 남았었지요^^
이 정도면 다시 안 읽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지금도 서재에 꽂아두고 가끔 그 앞을 서성거립니다. 보라색 책 표지가 주는 정서와 책의 메시지가 묘하게 어우러진다고 할까요. 김승섭 교수님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선뜻 읽지 못했어요. '경험하지 않아도 아프다'는 차별을 느끼고, 또 사유해야 하는 게 자신이 없어서요. 함께 읽으면 같이 아프겠죠? 그리고 아픔에서 길을 더듬거리며 찾아갈 수 있겠죠. 기대합니다.
공지사항만 보고서 무작정 신청하기 버튼을 눌렀네요 진행방식 등 기타사항은 확인도 안하고... 좋아하는 분의 책 제목에 무작정... 이미 읽은 책이기도 하구요 처음 신청해서 방법 등 잘 모릅니다.. 많이 가르쳐주세염 활동기간중 질문에 답글을 남기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다른 모임 등은 없는 거지요? 온라인 대화라든지 ... 너무 1차원적인 질문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꾸벅
책을 이미 읽으셨어도 참여 가능하세요. 북클럽에서 제가 드리는 질문에 답하고 또 다른 이들의 사유를 읽으며 함께 하실 수 있어요. 책이 필요 없으신 경우는 주소지 입력하는 구글폼은 작성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그믐북클럽 12기는 줌미팅 등의 다른 관련 북토크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공간에서 02.13~03.12 이렇게 29일간 천천히 책에 관한 서로의 생각을 글로 나누게 되어요.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승섭 교수님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차별, 합리성, 차별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마음에 참 와닿는 얘기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모임신청 후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다시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 연휴동안 이 책으로 복습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교수님께서 여전히 소수자와 타인의 고통에 관심 갖고 소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질문을 담고 있다는, 책이 주는 메시지가 내 삶을 좀 더 의미있는 방향으로 바꾸도록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 삶을 느껴본다면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대답도 같이 찾아나아갈 수 있을지 않을까요. 기대됩니다.
김승섭 선생님 신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읽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아직 시도를 못했네요. 이번 기회에 찬찬히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아픔이 길이 될 때> 여운이 다시금 느껴지네요. 참 좋게 읽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공부의 여정을 어떻게 이야기해주실지 기대됩니다. 내면 분투가 궁금합니다.
김승섭 교수님의 유명한 <아픔이 길이 될 때>도 아직 읽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교수님의 신간을 같이 읽을 수 있다면 참 좋을거 같아 신청했습니다 일상 속 문제임을 느끼지 못하고 일상을 지내는 게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을 통해 그런 환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애인입니다. 김승섭 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저에게 개인적으로만 여겨졌던 제 장애와 고통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고통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은 저에게 해방감을 줬지만 따라서 타인의 고통도 함께해야 한다는 말에는 무거운 책임감이 남았습니다. 이번 신간을 통해 이러한 사유를 좀 더 정립하고 싶습니다.
제가 저번에 김승섭 교수님의 북토크에 다녀왔는데요. 1부의 김승섭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참 좋았습니다. 2부에서는 <슬픔의 방문>을 쓰신 장일호 기자님과 김승섭 교수님의 대담을 하셨는데요. 그 시간도 무척 좋았고 뜻깊었고요. 한국 사회에서 거의 처음으로 '이 공간에서 내가 안전하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저한테 가장 중요한 게 사랑이나 우정보다, 내가 나일 수 있는 '안전한 곳의 존재'라는 것도 깨달았네요. 그믐북클럽에서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추가로 제가 다녀온 북토크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올라와서 링크 남깁니다. 책을 읽고 생각을 곱씹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ㅣ 서울대 김승섭 교수 특별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zbr1gH-H7So&list=WL&index=116&t=1s ■ 실패 속에서도 삶을 지탱해 준 가치 ㅣ 김승섭 교수 x 장일호 기자 북토크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Qk5kHZdKsg&list=WL&index=117&t=3371s
와우~ 도리님 이 방에서 또 뵙게되어 반갑네요 ㅎㅎ 유투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김승섭 교수님을 책으로만 뵙고 강연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잘 보겠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책만큼 강연도 좋았어서요. 이 정보가 게으른독서쟁이님께 도움이 된다면 저도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제가 어떤 책을 읽을 때 숨통이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들곤 하는데요. 아마 그런 글을 쓴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안도감에 저에게 그런 기능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의 책과 김승섭 교수님의 강연이 저에게 그랬답니다. 저를 살게 하는 이야기를 만나게 돼서 다행이었고 그래서 나누고 싶었어요. 앞으로 진행될 <그믐북클럽>도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여담으로 제가 고레에다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모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으른독서쟁이님 인생영화에 <괴물>이 있더라고요. 괜찮으시다면 오셔서 구경해보세요 :)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안도감'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됩니다. 그런 분들을 통해서 안도감도 들고 내 자신도 더 단단해지는 느낌도 들고 괜시리 혼자 연대의 감정도 느끼거든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통해서도 그런 걸 많이 느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김승섭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항상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저는 영상을 잘 안보는 편이어서 유튜브 강연 같은 건 잘 모르는데 다른 분들 덕분에 이번에 '나의 문어 선생님'도 알게 되고 김승섭 교수님의 강연도 알게 되고 해서 집단 지성이란 이렇게 나를 한발짝 나아가게 해주는구만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아~ <괴물> 모임을 주최하고 계시군요. 제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켄 로치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해요. 고레데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들 다 좋아하는데 이번 <괴물>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쩍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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