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책증정] 김유연 마케터와 함께 읽는 박완서 에세이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D-29
1부 읽으면서 지금은 세상에 없는 작가분들을 언급을 해주셨는데, 다들 생존해 계실때 당시에 내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박완서님 글을 읽다가보면 진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보다가 갑자기 웃음이 푸훗 하고 나오는 포인트가 있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이상된 글들인데 지금의 엠지세대가 썼다고 해도 무방할듯한 글쓰기는 너무나 좋습니다. 시대는 오래전 시대였지만 나누는 이야기는 지금의 시대와 다를바 없는 것 같더라구요. 2부도 기대하면서 또 읽기 시작하겠습니다. 올려주신 질문지에는 답변을 할것이 없더라구요, 제마음속의 그런 공허감도 있는것 같고 과거의 기억이 그렇게 생생하게 저에게는 남아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부에서 가장 좋았던부분은 '언덕방은 내 방' 이라는 글에서 언덕방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더라구요, 약간은 버지니아울프의 자기만의 방이라는 작품도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읽으면서 나도 이런 나의 방이 있을까 생각도 되었고 이런 방을 하나정도는 만들어 놔야하겠구나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솔로몽북스 님! 솔직하게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공허함이라는 것도 사실은 이야기가 되기도 하죠. 그 공허함은 언제부터였는지, 어떤 때 가장 크게 느끼는 지 등등을 생각해보면 솔로몽북스 님만의 이야기가 완성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2부도 재밌게 읽어나가보아요!
A1. 마음 속에 웅성거리는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그것이 대부분 부정적이고 남을 음해하는 생각들인지라 저는 차라리 독서를 하며 그런 제 흉측한 마음들을 지워 버리려 합니다. 아마 천성적으로 나쁜 기질을 많이 타고 난 거 같아요. 누가 무엇을 하든 비틀어서 보거든요. 그나마 사회에서 교육이라는 것을 받아 제 속에 꼬여 있는 것들을 풀어 보려고 노력을 하고요. 아무래도 책모임을 많이 나가다 보니 주변에 글 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저는 일기도 쓰기 싫습니다. ^^ 그저 같이 읽는 책이나 영화, 음악에 대해 심각하지 않게 수다 떠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그믐에서 모임 신청을 많이 하나 봅니다. A2.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 조부모님 네 분은 모두 다 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싫어하는 성격이 되었나 하지만, 그래도 사회적 교육 덕분에 최대한 예의는 갖추어 대하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생계 때문에 일하시느라 바쁘셔서 저와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대신 어머니는 제가 책을 좋아한다는 걸 아시고, 책을 많이 사 주셨고요. 아이는...험....드래곤볼.....젤다의 전설...요샌 무슨 스키디밥밥 토일렛인지 뭔지...많이 얘기해 주지만 웃으면서 눈만 마주치고 맞장구만 열심히 쳐주지 전혀 듣고 있지 않습니다. A3. 여러 문장들을 표시했었는데, ‘특혜보다는 당연한 권리를’에서만 올리겠습니다. 이 에세이 전부를 발췌하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129p 앞서 어떤 모임이라고 말한 건 그 한 예일 뿐 어떤 자리에서고 결국은 높은 목청이 주도권을 잡고 결론을 이끄는 걸 걸 우린 흔히 보게 된다. 자기 생각만이 절대로 옳다는 극단적인 편견이란, 목청이 실제로 높지 않더라도, 온당한 양식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피곤하게 만들어 결국 두 손을 들고 말게 만드는 폭력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게 마련이다. 폭력이 용기와 다르듯이 편견은 신념과 다르다. 신념은 마음을 열고 얼마든지 남의 옳은 생각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살찌우려 들지만 편견은 남의 옳은 생각을 두려워하는 닫힌 마음이다. 결국 폭력이나 편견이나 똑같이 허세일 뿐 진정한 힘은 아니다. 그러니까 정말 두려운 건 목청 높은 편견이 아니라, 그 목청에 대세를 맡겨 버리는 양식 있는 사람들의 소극적인 태도인지도 모르겠다.
웅성거리는 이야기 중에 저도,, 부정적인 것들 정말 많죠. 박완서 작가님도 실제로 이 에세이 속에서 좋은 이야기만 하시진 않는 걸 보면서 위로받기도 했었습니다 ㅎㅎㅎ 2번 아이 이야기....ㅎㅎㅎ 마지막에 아주 진지한 모드인지,, 살짝 웃어도 되는 건지요... 아이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는 것은 엄청 믿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는 뜻일 것 같아요. 그 모습을 살짝 상상해보았어요~! 함께 읽어나가니 재밌어요~~
맞아요. 싫고 밉고 비열한 모습들도 다 터놓고 하시는 말씀들이라 더 마음으로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네 사랑은 엄청 합니다. 그러나.... 이거 쓰는데 '아이러니'란 선전이 나오네요!
A3. 이 에세이 전부를 발췌하고 싶을 정도였다는 말씀에 완전 공감입니다. 수지님께서 올리신 저 부분도 역시나 나도 표시해 놓은 부분이네요. ㅎ
Q1. 박완서님 작품을 읽을때면 늘 큰 고모가 떠오릅니다. 비슷한 시기를 사신 분이라 그런지 저를 앉혀두고 해주시는 이야기들과 닮은 부분도 있어서 그런건가봐요. 읽을 수록 할머니뻘의 고모의 이야기들이 자꾸 떠오르네요. 우스개소리로 고모들 이야기 책으로 엮어야 하니 옛날 이야기좀 해주세요 하며 제사때 마다 옆자리 차고 앉아 수다를 듣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것이 제 마음속에서 웅성거리는 이야기들인것 같아요.
Q2. 고모들 이야기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큰 고모가 첫 아이를 (큰사촌오빠, 저희 엄마랑 동갑이십니다만ㅎ)낳으셨을때는 전화기가 없어서 심부름꾼 아이를 옆에다 뒀다고 해요. 아들인지 딸인지 할머니께 빠르게 전하기 위해서요. 아들이라는 소식에 부리나케 심부름꾼이 한시간이 걸려 할머니 집 까지 왔는데 그게 완전 밤이 었으니, 내가 그아이를 몇시쯤 낳았겠노~ 하시던 목소리가 아른거리네요. 아이를 12명 낳은 친할머니가 죽은 아이를 묻은 뒷동산 이야기도, 큰 아들만 위해주던 옛날 그 시대라, 막둥이 아부지가 자기도 모자를 사달라며 상 밑에 기어 들어가서 상을 엎었다는 이야기들도 떠오릅니다.
극단적인 편견이 떄로는 옳은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게 혐오감을 주는 이유는 바로 그 폐쇄성 때문에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129, 박완서 지음, 이지선 북디자이너
울음처럼 각자의 독특한 정서에 뿌리내린 건 없다는 최소한의 아량이 있었을뿐.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108, 박완서 지음, 이지선 북디자이너
나는 자식들과의 이런 멀고 가까운 거리를 좋아하고, 가장 멀리, 우주 밖으로 사라진 자식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도 있는 신비 또한 좋아한다.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58, 박완서 지음, 이지선 북디자이너
Q1. 마음속에 웅성거리는 이야기. 그것은 결국 나의 이야기다. 나와 같은 인생을 산 사람은 없다. 단 하나의 생이 동시대를 만나 엮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게 된다. 박완서의 책을 읽을 때 이런 생각들이 교차한다. 그 시대, 여성, 아내, 딸, 그리고 현재의 나의 부모님과 나. Q2. 어린시절의 에피소드는 재미난것도 있지만 슬픈 것이 더 많은 거 같다. 무엇보다 동일한 사건에 대한 부모와 형제, 나의 기억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 Q3. 인간답게 사는 길도 나만 인간답게 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이미 인간 답지 못하다. 이웃이 까닭 없이 인간다움을 침해받는 사회에서 나만은 오래오래 인간다움을 지키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인간 이하의 어리석음이다.p130
선경 님 마음 속 웅성거리는 이야기. 다른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이야기잖아요. 잘 간직하여 주신 이야기처럼 글로 옮겨보셔요. 멋진 에세이가 탄생할 것 같아요!
먼지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먼지처럼 자유롭게. 그렇게 생각하니 전혀 새로운 여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p.97, 박완서 지음, 이지선 북디자이너
드디어 시작이군요! 당첨은 되지 못했지만..ㅠ 저는 오늘부터 함께 읽겠습니다! :D
기운쎈짱가 님 넘 아쉽지만요! 독서모임 끝까지 이어나가보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지금 책이 오는 중이라 넘 설레네요~~^^ 아직 읽어 보기 전이라 3번 질문은 다음에 대답해야 할 것 같지만 나머지는 생각나는 것이 있어 올립니다. 1. 저는 아이 없이 14년째 남편과 살고 있는데요 요즘은 이런 딩크족의 삶이 많이 보여지고 있지만 제가 결혼했던 2010년만 해도 이런 저희를 굉장히 이상하게 보곤 했던 시선이 많았어요. 아이 없이 살거라면 결혼은 왜 했냐 혹은 나중에 후회 할거다 부모님께 불효다 등등 근데 지금은 양가 부모님 누구도 뭐라 못하시고 주변 지인들도 모두 인정해주고 지지해주고 있죠. 아직도 이런 문제로 걱정하고 망설이는 후배나 동생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사회적으로도 저출생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스스로 위축되기도 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가끔 조언을 구하면 저는 자기 선택에 책임질 것은 지고 나머지는 원하는 대로 살아가도 괜찮다고 말해주곤 해요. 2. 박완서 선생님과 비슷한 연배셨던 외할머니와 유독 돈독했는데요 제가 첫 손녀였기 때문이죠. 외할머니께서는 첫째로 아들을 낳고 아래로 여덟을 내리 딸만 낳았거든요. 근데 그 첫 아들이 6.25전쟁때 피난 생활을 하는 도중 죽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 후로 계속 딸만 여덟을 낳게 됐구요. 그 당시 얼마나 설움이 많았을지 지금 생각해도 안쓰러워요. 가끔 제가 여쭤보면 피난 때 이야기를 해 주곤 하셨는데 그때는 할머니도 너무 어렸을 때라 (아마 스물이 채 되지 않았을 거예요)첫 아들이 죽었는데도 아무 감정이 들지 않으셨대요. 그냥 너무 힘들고 더워 젖먹이 아이가 귀찮게 느껴질 때가 더 많았다구요. 근데 그 아들이 마지막 아들이었다니 그땐 꿈에도 모르셨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그 시대에도 남들의 구박은 있었겠지만 두 분 만큼은 딸들에게 조금도 부족함 없이 사랑을 주시고 모두 고등학교 졸업하는 것 까지 지원해 주시고 하셨지요. 이제는 두 분 모두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이모들은 사이좋게 잘 모이고 어울리며 이런 얘기들을 해요. 다들 딸부자집이라고 은근 놀리고 깔보기도 했지만 정작 두 분께서는 딸들 모두를 차별 없이 귀하게 대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해주셨다고요.
역시...마음에 웅성이는 이야기는 쉽게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요. 카라멜 장미 님의 웅성거리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카라멜 장미 님과 오랜 시간 함께 책친구로 지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14년째 딩크족. 응원합니다! 진정한 순리는 선택에 책임 지는 것 아닐까 해요. 외할머니 이야기도 마치.. 카라멜장미 님의 에세이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 3번 질문도 넘 넘 기대합니다!
@카라멜장미 전 조부모님하고의 추억은 거의 없어서 이런 얘기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여요! 그 시대때 그런 지원을 해주시기가 힘들었을 텐데 정말 아낌없는 사랑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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