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사라진 것들> 함께 읽기

D-29
진주문고 서점원과 함께하는 문학 독서모임입니다. 매달 두 번째 수요일 저녁 8시에 책을 읽고 만나 이야기 나눕니다. 간단한 소감,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주세요.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주문고 매장에서 독서모임 참가자 도서 구매 시 10%할인, 5% 적립 혜택을 드려요. 카운터에 문의해주세요. 다음 모임에 함께 읽을 책은 참가자 추천과 투표를 통해 진행됩니다. 참여 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골라와 주세요. https://blog.naver.com/jinjumoongo/223333665846
2월 부터 오프라인 독서모임 시작시간을 7시 반으로 앞당깁니다. 서점 마감 시간인 10에 맞춰서 끝내려니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요. 다시 한 번 시간 확인해주세요.
좋습니다 시간에 마추어 갈게여~~~~
사라진 것들을 그리워하고 부여잡고파서 애닳아하며 삶을 이어가는 허접한 나에게 순응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오늘도 곧 사라져 어제가 되고 모레가 된다 오늘의나에 집중! 하지만, 나에게 사라진 것은 무엇인가?하고 커피향이 사라질때까지 앉아있음은... 여전히 내삶을 가꾸는 연습 중이다.
저도 오늘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
저는 완독 완료요
지금의 이것 또한 사라질 것이며, 사라진 그 어떤것이 또 다른 어떤 것으로 위안이 되고, 사라지고 생겨나는 반복되는 삶이란 결코 우울하지도 서글프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가장 큰 슬픔은 바로 그런 인정의 부재에서 왔던 것 같다.그것도 보이지 않은 존재가 된 현실. 유령이되어세상을 살아가는 현실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나중에 우리는 그것을 우리 인생에 불쑥 끼어든 막간극이라 불렀다.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그때의 우리가 어떻게 알았겠어? 그 모든게 변한다는 것을. 그런 우리가 영원할 순 없다는 것을. 이젠 함께하는인생은 더 풍부해지고 집안에는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웃음과 더 많은 재미가 있겠지만 결국 우리는 줄어들겠지
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반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앤드류 포터, <사라진 것들> 참가자 : @푸른연꽃, @바이올렛, @지구반걸음, 윤희, 혜진, @아날로그 혜진 : 독감으로 2주 정도 고생. 삶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는 중에 독서. 감정적으로 몰입과 공감을 느끼게 됨. 일상 속에서 겪을 법한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 해소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일. 결혼 생활과 자녀 이야기. 공감할 수 있는 부분. 윤희 :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삶의 영역이 줄어드는 부분에 대한 실감. 40대 화자에 대한 공감. 영국 체류 경험에 대한 회상. 사라진 것들. @지구반걸음 : 단편들 모두가 삶에서 잃어버리는 것들을 형상화하고 있음. 주인공만 바뀔 뿐 동일한 테마를 반복하는 것으로 읽힘. 개인적으로 인생의 전환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몰입,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자연스러움. 회한 보다는 현실에 대한 집중을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한 것 같았다. 상실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있는 나이가 되어서 더 상실 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영숙 : 책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는 편. 사라진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이야기, 자식들의 이야기가 생각남. 인물들이 겪는 불안과 회한이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추천하기가 어려웠음. 사라진 것들은 이미 사라져야 하는 것들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애착, 집착, 욕망, 욕구가 삶의 원동력일 수도 있지만 부하일수도 있음. 사라진 것들, 사라져야만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 @푸른연꽃 : 딸과 함께 읽은 책. 함께 공감하고 읽을 수 있는 결혼과 육아의 그림자를 읽을 수 있음.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도 있는 불안과 기미를 낯선 것으로 만들어 도드라지게 보여주는 작가의 저력이 돋보임.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세계를 엿볼 수 있음. 나이듦에 대한 상실과 공허감을 보여주는 면이 보이지만 특별한 일이 아니고 거리감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음. 정경과 공간에 대한 묘사, 담배를 피는 행위에 대한 상징, 디테일한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아날로그 : 성장, 독립, 이주, 육아 등 경계에 있는 상황, 인물들이 인상적. 상실이라기보다는 지나간 일들, 자연스러운 변화들에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상실이 아프고 슬픈 것이 아니라 아프고 슬픈 것 자체가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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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사라진 것--상실은 어떤 의미로 드러나나요?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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