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의외로 외로운 작업이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굳이 믿는다고 떠들지 않아도 좋다. 대게는 그냥 믿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89,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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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평화를 위한 살인이란 순결을 위한 성교와 같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73,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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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어떤 이야기를 쓸 때는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해라. 그리고 원고를 고칠 때는 그 이야기와 무관한 것들을 찾아 없애는 것이 중요해
글을 쓸 때는 문을 닫을 것. 글을 고칠 때는 문을 열어둘 것. 다시 말해서 처음에는 나 자신만을 위한 글이지만 곧 바깥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는 뜻이었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P. 68-69,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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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글을 쓰는 사람 이 있으면 남의 기분을 망쳐놓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59,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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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오는 듯하다… 그러므로 소설가 가 해야 할 일은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43,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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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좋은 글을 쓰려면 첫째, 기본을(어휘력, 문법, 그리고 문체의 요소들)을 잘 익 히고 연장통의 세 번째 층에 올바른 연장들을 마련해둬야 한다. 둘째, 형편없는 작가가 제법 괜찮은 작가로 변하기란 불가능하고 또 훌륭한 작가가 위대한 작가로 탈바꿈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스스로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는다면 그저 괜찮은 정도였던 작가도 훌륭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P.172-173.,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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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지적 동맥 경화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173,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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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여러분이 형편없는 작가라면 그 누가 도와줘도 장차 훌륭한 작가는커녕 제법 괜찮은 작가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여러분이 훌륭한 작가인데 위대한 작가가 되고 싶다면… 빨리 포기하시라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74.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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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여러분이 죽어라고 열심히 노력하기가 귀찮다면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여러분이 뮤즈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낑낑거리는 힘겨운 노동은 모두 여러분의 몫이라는 것이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75.,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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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슬쩍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76.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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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한 번쯤 남의 글을 읽고 매료되지 못한 작가는 자기 글로 남들을 매료시킬 수도 없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78.,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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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독서는 작가의 창조적인 삶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79.,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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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내가 오웬(스티븐의 아들)의 속마음을 눈치챌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연습을 중단해서가 아니라 정확히 보위(레슨 선생)씨가 정해준 시간 동안만 연습을 하기 때문이었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1.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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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재능은 연습이란 말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다. 자신에게서 어떤 재능을 발견한 사람은(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손가락에서 피라 흐르고 눈이 빠질 정도로 몰두하게 마련이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2.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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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꾸준히 책을 읽으면 언젠가는 자의식을 느끼지 않으면서 열심히 글을 쓸 수 있는 어떤 지점에(혹은 마음가짐에) 이르게 된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3.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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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나는 일단 어떤 작품을 시작하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중에 멈추거나 속도를 늦추는 일이 없다. 날마다 꼬박꼬박 쓰지 않으면 마음 속에서 등장 인물들이 생기를 잃기 시작한다. 진짜 사람들이 아니라 등장 인물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서술도 예리함을 잃어 둔해지고 이야기의 플롯이나 전개 속도에 대한 감각도 점점 흐려진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때의 흥분이 사라지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집필 작업이 ‘노동’처럼 느껴지는데, 대부분의 작가들에게 그것은 죽음의 입맞춤과도 같다. 가장 바람직한 글쓰기는 영감이 가득한 일종의 올이이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나도 냉정한 태도로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방법은 도저히 손댈 수 없을 만큼 뜨겁고 싱싱할 때 얼른 써버리는 것이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6.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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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한 계절에 해당하는 3개월 이내에 초골르 끝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보다 오래 걸리면 - 적어도 내 경우에는 - 마치 루마니아에서 날아온 공문서처럼, 또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심할 때 단파 수신기에서 나오는 소리처럼 이야기가 왠지 낯설어진다.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7.,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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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정말 긴박 한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는 2천 단어를 다 쓰지 않고 중단하는 일은 좀처럼 없다.
성공의 비결을 묻는 사람이 있을 때 나는 두가지가 있다고 대답하곤 한다.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8.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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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만의 장소에서 가장 잘 쓴다. 그런 곳을 마련하기 전에는 많이 쓰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장소는 좀 허름해도 좋은데, 거기에 정말 필요한 것은 딱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의 문으로, 여러분은 이 문을 닫을 용의가 있어야 한다. 문을 닫는다는 것은 여러분의 결심이 진심이라는 것을 온 세상과 자신에게 공언하는 일이다. 여러분은 글을 쓰겠다는 엄숙한 서약을 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을 실천하려 한다.
새로운 집필 장소에 들어가 문을 닫을 때쯤에는 하루의 목표량도 정해놓았을 것이다. 육체적인 운동을 할 때처럼 글쓰기에서도 처음에는 목표를 낮게 잡아야 실망하는 일이 없다. 하루에 1천 단어 정도가 좋겠다.
일단 목표량을 정했으면 그 분량을 끝내기 전에는 절대로 문을 열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종이 또는 플로피디스크에 그 1천 단어를 옮겨놓는 데 열중하라. ”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89.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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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
여러분도 글을 쓸 때는 바깥 세상으로부터 단절되고 싶지 않은가? 당연히 그럴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세계를 창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큰글자책]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 P. 190.,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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