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전자책으로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기대되네요!!!
환영합니다, @챠우챠우 님. ^^
도착! 사놓은 책 더 재밌게 읽으려고 왔어요~!
대환영입니다!
소재만 들었을 때는 나니아 연대기의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나 스티븐 킹의 페어리테일, 11/22/63 등이 떠올랐습니다. 제목만 들었을 땐 스퀘어에닉스의 크로노 트리거가 생각났고요. 온라인 서점에서 찾아보니 조영주 작가님은 상당히 다작을 하셨더군요. 부끄럽지만 그 가운데 아직 접해본 작품이 없어서 크로노토피아가 아마도 제가 접하는 첫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왜 시공간 이동의 통로가 옷장이고 엘리베이터인가, 타임리프물 유행의 기저 심리는 무엇일까 등등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오늘 점심 시간에 조금 읽었는데, 너무 재밌네요!!
오, 전자책으로 구하셨군요. 후딱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모임 기간도 딱 2주로 잡았어요. 환영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스키 맛있게 마시면서 진도 쭉쭉 빼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 나누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얼마간의 어지러움, 숙취와 함께 읽으면 4D 체험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
하하하! 숙취와 어지러움은 사양하겠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반 잔, 온더락스로 한잔. 딱 기분 좋게 마시고 독서했어요.
감사합니다 고객님 베트남라면을 백개 마음속으로 보냈습니다...
작년에 그믐에서 책읽기를 대여섯번 정도 한 것 같은데 허겁지겁 달린 것 같아 잠시 홀로 지유롭게 읽다가 징맥주님 북클럽에 눈이 확 떠져 이렇게 신청합니다. 믿고 따르겠습니다. ㅎㅎㅎ
별 생각 없이 장맥주북클럽을 만들어봤는데 이렇게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좋은 책 있으면 계속 모임 만들어볼게요. 흥하게 도와주세요~. ^^
딱 읽고 전 부치고 다음 장 읽고 다음이 궁금해 조마조마 하며 제사상 차리고 또 치우며 다음장 궁금해 하다 끝내고 달려와 책 펴고 다 읽음이요.
아이고 고객님 설연휴 마무리는 베트남 라면으로... 아 아닙니다
이렇게 진행되겠지 하는 예상이 계속 빗나가서 저도 뒷부분을 한꺼번에 읽어버렸습니다. 모임 열리면 천천히 뜯고 맛보겠습니다. ^^
하루도 안 지났는데 거의 다 읽었어요. 결말이 너무 궁금하네요.
쑥쑥 읽히죠? 그런데 이거 모임 시작되기도 전에 다 읽은 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큰일이네요. ^^;;;
모임 독려글을 올리려고 베트남 라면에 이어 이 소설에 등장하는 <진정아파트>의 모델을 알리러 들어왔는데 많은 분들이 벌써 다 읽으셨다고 해서 동공지진 중입니다. 마음으로 베트남 라면을 백 개씩 보냅니다. 이 소설은 제가 남양주 진건읍에 살 때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제가 어렸을 때 꽤 오랜 시간 살았던 곳이라고 엄마가 말씀하셨는데요, 자세한 건 다 까먹었습니다. 주변에 배가 있고, 저희 엄마가 경주 이씨 정종대왕 후손(정종대왕서 크크크 하실 텐데 저희 엄마는 세종대왕 아니고 정종대왕이라고 늘 말씀하십니다) 씨족촌이 근처에 있다는 말에 "아니 그렇다면 내가 이것을 소설로 써야하지 않을까?"하는 기분이 들어서는 무턱대고 "자 하나 써보자"하고 시작을 한 게, 2020년 초였습니다. 제가 당시 통장잔고가 14242원밖에 안 남아서 이걸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에 적었더니 아독방 아사장이 "작가님 작가님이랑 소설 사이 생각 좀 해봐야 하는 거 아님?"이라는 리뷰를 남겨주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 이 14242원에서 벗어나게 해준 곳이 요다였습니다. 당시 <모두가 사라질 때>에 실었던 단편소설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 줄여서 멸세망녀의 판권이 팔리면서 제 통장에 700만원이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뭔가 은혜를 입었다는 생각에 "제가 하나 적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이 소설을 적겠다고 무턱대고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네, 이것이 소설의 뒷 이야기 1이었습니다. 소설의 뒷이야기 2, 3은 이야기가 진행되며 꾸준히 줄줄 풀어놓겠습니다. 더불어 아사장이 적은 리뷰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분 리뷰 참 찰떡같이 적으시는 분이니 궁금하시면 보시옵고, 내친 김에 아독방에서 주문장 써서 책 주문도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Bjxy0DFZzZ/?img_index=1 아, 다 적고 나서 다시 보니 삼천리 아니고 삼천포로 빠졌군요. 그래서 기승전 진정아파트의 모델은 바로 이곳입니다. https://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s%3A%2F%2Fblogfiles.pstatic.net%2FMjAyMjAzMjFfMiAg%2FMDAxNjQ3ODI3MzQ2MTY4.SbXuPTeIv4UXCAvylCZQ9T-gtJxiquPFNBh76_9_Ylwg.S7ZsorHlEauFh8Ye4NE3ZxROWcwkPrwkwUycAfu9Fqcg.JPEG.nasarang92%2F2.jpg 제가 당시 살던 아파트에서 개산책을 하기 위해 개천까지 나가다 보면 보이는 아파트였는데요, 이 동네에 흔치 않은 주상복합 아파트라서 "이것을 갖다가 뭘 하나 적어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한 게 시작이었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도서 증정]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다 이송현 작가 신작《제법 괜찮은 오늘》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죽음에 관해 생각합니다
[책 나눔] 송강원 에세이 <수월한 농담> 혼자 펼치기 어렵다면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18.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읽고 답해요 죽음을 사색하는 책 읽기 1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지식의숲/책 증정] 《거짓 공감》, 캔슬 컬처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
노벨문학상이 궁금하다면?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삶의 길을 밝히고 미래를 전망하는 한겨레 출판
[한겨레출판/책 증정] 《쓰는 몸으로 살기》 함께 읽으며 쓰는 몸 만들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올해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멜라닌>을 읽어보아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내일의 문학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셋셋 2024> 출간 기념 독서 모임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혹시 필사 좋아하세요?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 모임이 100일동안 이루어지지는 못하겠지만 도전해봅니다.[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수학은 나와 상관없다?! 🔢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문학편식쟁이의 수학공부! 50일 수학(상) 마저 풀어요.[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