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도 전자책이 있네요.
혹시 저 아파트는 진건초등학교 앞에 있는 심미에셈빌아파트 맞나요?
그나저나 소설가를 먹여살리는 건 역시 판권인 거 같습니다. 단편도 읽어주고 사주는 고마운 제작자들...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와 『모두가 사라질 때』 살포시 책장에 꽂아봅니다.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추리소설계에 조영주라는 작가가 어떻게 등장했는지를 담담하지만 유머를 잃지 않고 이야기해준다. '왜', '어떻게' 추리소설가의 길을 걷고 있는지가 담겨 있기 때문에 조영주 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팬들이나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읽을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모두가 사라질 때 - 지구 종말 앤솔러지지구가 멸망하기 직전에 일어난 사건을 다섯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소설집. 갑작스럽게 닥친 종말 앞에서 삶이 파괴된 주인공이 감행하는 복수극, 일 년 뒤 지구가 종말하는 것이 확실한데도 '밀당'을 멈추지 않는 남녀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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