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오! 맞습니다! 저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정말 진짜 좋아해서 한 5번은 본 것 같사온대... ... 그 중 두 번은 극장서 보고...
저는 요즘도 가끔 유튜브에서 이 장면만 찾아보곤 해요. 아, 인생이 뭔지...
오... 라라랜드 분명히 봤는데 저는 결말이 기억이 안 나네요.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데이빗 로워리의 그린 나이트도 추천드립니다.
그린 나이트크리스마스 이브,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앞에 나타난 녹색 기사, “가장 용맹한 자, 나의 목을 내리치면 명예와 재물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단, 1년 후 녹색 예배당에 찾아와 똑같이 자신의 도끼날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아서왕의 조카 가웨인이 도전에 응하고 마침내 1년 후, 5가지 고난의 관문을 거치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전설이 될 새로운 모험, 너의 목에 명예를 걸어라!
아, 이 영화도 있네요. 예술영화는 어려웡, 하면서 봤어요. 감사합니다. ^^
아 이 영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안 봤습니다. 이번 기회에 진짜정말 봐야겠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타임 루프 주제와 관련하여 재밌게 본 네이버 웹툰이 있었습니다.
오 이 만화는 모르겠습니다. 타임루프와 관련된 충공깽은 빌리배트라는 명작이 있습죠. 이것은 타임루프를 상당히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냅니다. 무려 만화를 통해서... ...
빌리 배트 1<20세기 소년>, <몬스터>의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 깊이 있는 주제와 경지에 오른 그림체, 인간에 대한 성찰과 휴머니즘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최신작이다.
아, 저도 처음 보는 작품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니 왜 다들 인기리에 상영됐던 이 영화는 빼놓으셨나요? 전 취향상 절대 못 봅니다만 (로맨틱다시러) 아이가 바뀌는 것 때문에 아이가 태어난 시점 이후로만 돌아가는 주인공의 마음은 공감갔습니다
어바웃 타임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어바웃타임! 최고였죠!
위에서 @새벽서가 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이 영화랑 "이프 온리"랑 헷갈리는데 저도 로맨틱어지간하면시러 취향이어서 둘 다 안 봤습니다. ^^
이프 온리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그녀'와 성공을 꿈꾸는 워커홀릭 '그'.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폴 니콜스).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만다는 일만 생각하고 자신은 자신은 뒷전인 이안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고, 이안은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만다가 답답하다. 사만다에겐 졸업연주회, 이안에겐 투자설명회. 오늘은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하루이다. 그녀는 그를 위해 선물과 아침식사를 준비하지만, 오늘이 그녀의 졸업연주회 날이라는 것 조차 잊고 있던 그를 보며 사만다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한다. 출근길.. 옷에 쏟은 커피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사만다는 이안이 중요한 파일을 두고 갔음을 알고 급히 설명회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그 파일은 단순한 복사본. 갑작스런 그녀의 출현으로 설명회를 망쳤다고 생각한 이안은 사만다의 전화조차 받지 않는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가는 길.. 이안은 '그녀가 있음을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택시기사의 충고를 들으며 문득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하지만 졸업연주회가 끝나고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쌓인 감정들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뛰쳐나와 혼자 택시를 타고 가던 사만다는 이안이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이안은 그녀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그는 믿지 못할 상황과 마주한다. 자신의 곁에는 그녀가 있고, 그녀가 떠나간 어제가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 이안은 어제의 일들이 단순한 꿈이길 바라며 그녀의 운명을 바꾸려 노력한다. 하지만 어제와 같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며 그는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는다. 이안에게 다시 주어진 사만다와의 마지막 하루. 이제 그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뿐! 그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사랑을 담은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기로 하는데...
전 웬일로 이프 온리 보고 또 본 시간 돌려달라 타령 했었습니다
전 둘 다 봤습니다 ㅠ 인생 영화입니다ㅠ 로맨틱어지간하면시러 취향이시군요.
[로맨틱어지간하면시러]+[억지설정으로로맨스만들지마]인데요, 그런데도 (밑에서 임쏘쏘님도 말씀해주신) 《이터널 선샤인》은 좋아합니다. 이건 인정 안 할 수가 없죠. 저한테 최고의 현실적인 로맨스는 《첨밀밀》이에요~.
이터널 선샤인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첨밀밀상해 토박이 여소군은 성공의 꿈을 안고 홍콩에 도착한다. 어리숙한 여소군(여명)은 같은 대륙 출신이지만 사리에 밝은 이요(장만옥)를 만난다. 이요는 꽃집과 맥도널드에서 악착 같이 모은 돈으로 노점상을 열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을 아끼던 폭력배 보스와 결혼한다. 여소군은 대륙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지만 이요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녀와 헤어지고 미국으로 떠난다.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엇갈린 인연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이들은 가수 등려군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전자대리점 앞에서 운명처럼 다시 조우하는데...
아~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 다 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몇 번을 봐도 좋아요.
혹시 이 영화도 좋아하세요?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주변에 여자들이 많고, 스스로도 여자들과의 자유로운 관계를 즐기는 쾌활한 대학생 츠네오는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된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 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랑이,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조제. 그런 그녀의 순수함에 끌린 츠네오의 마음에는 특별한 감정이 피어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날들도 잠시, 츠네오와 조제는 이 사랑의 끝을 예감하게 되는데...
사랑합니다. ㅎㅎ 이것도 몇 번을 봐도 좋습니다.
조제...ㅠㅠㅠㅠ 저는 거짓말 안 하고 10번정도 봤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뒤늦게 엉엉 우는 장면이랑, 조제가 조용히 생선굽는 장면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도 두 장면 너무 좋아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케와키 치즈루와 우에노 주리가 서로 따귀를 때리는 씬도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세 장면에 대해서 각각 A4 서너 장씩 리포트를 쓰라고 해도 쓸 수 있습니다. 츠네오가 엉엉 우는 장면을 보고 비겁한 자기연민이라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츠네오보다 더 나약한 인간이라서 그 울음이 잘 이해되었습니다. 츠네오가 잘한 것은 전혀 아니지만, 제가 돌을 던질 수는 없겠더라고요. 이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는데 배우가 주장해서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명장면이 이렇게 우연히 만들어지기도 하는구나 싶어서 그 사실도 저한테는 교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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