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이 책 제 인생책 될 거 같은 예감이! 정기권을 항상 60회 다 쓰는 지하철러로서 이 책 소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 중에 제가 제일 잘 썼습니다. 왜냐면 전 경춘선-6호선 생활자였거든요. (뻔뻔) ... ... 보고나서 욕하셔도 뭐라고 안 할게요... ...
경춘선은 좀 사정이 나은가요? 그럼요 크로노토피아만 봐도 작가님이 글 젤 잘 쓰셨을 거 같아요. '소원은 결혼하지 않았다. 예전의 삶들을 통해 결혼이 얼마나 덧없는지 알게 된 탓이다. 대신 소원은 꾸준히 돈.을. 모.았.다.' 이런 통찰력 있으신 분인데 믿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저 장면을 쓰면서 대리쾌감을 크흑흑... 뒤에 보시면 로또 이야기랑 부동산 투기도 나오는데요... 하진짜... 감질맛...
갑자기 9호선 급행열차에서 공중부양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아! 저 그거 읽었어요!!!(갑자기 감정실리네요) 제가 무려 그 경의선 이용자 아니겠습니까? 이 밤중에 또 혈압 오르네요 호러보다 더 공포스러운 경의선 배차간격 저장해 놓은 명문장 투척합니다
헛,,, 저 매번 경중선 타는데 읽을까요 말까요!
조영주 작가님책 기대됩니다^^ 요즘 청소년도서가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들과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걸 좋아해서 저도 늘 함께 읽는 편이거든요~ 반갑고 신기하네요~ 아이들에게 자랑해야겠네요ㅎㅎㅎ 19일부터 시작이라 아직 읽지 않고 아껴두고있는데 벌써 읽으신분들이 많은것 같아 고민되네요~ 행복한 고민입니다~
자녀 분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에요. 읽고 복습하셔도 좋고, 모임 시작되면 그때부터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 전자책으로 읽어, 책 신청은 안했습니다. 시작하면 한번 더 살펴 볼게요
네, 환영합니다. 저도 전자책으로 읽었습니다. ^^
와 이현서 작가님 여기서 만나네요. 반갑습니다.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후딱 읽히네요. 조영주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엘리베이터 괴담은 저도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타임리프가 아니라 귀신을 만나는 법이었던 거 같아요. ㅎㅎㅎ
아앗 맞습니다 스아실 제가 지난번 살던집 아파트서 누가 장난질해 놓은 걸 보고 검색했더니 아파트 엘리베이터 괴담(;;;)을 발견한 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습니다. 다 미리 눌러놓고는 제가 위에서 부른걸 눈치챘나... 눌러놓고 그냥 내려버렸나 보더라고요.
저도 한 번 따라서 검색해보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휴대폰, 소금물 버전,, 아주 많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어렸을 때는 괴담들이 이 세계로 가는 것들은 없고 대개 귀신 만나게 되는 방법이었는데, 괴담의 형태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걸까요?
정말 그런 거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유행했던 괴담들은 유관순 동상이 걸어 다닌다든가 빨간 마스크가 입을 찢는다든가 미래의 배우자를 볼 수 있다든가 하는 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밤에 인적 없는 곳에 대한 공포, 거리에 대한 공포, 유괴에 대한 공포, 여성 혐오 같은 게 반영이 되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치안 수준이 과거보다 나아지고 CCTV가 설치되고, 휴대폰이 보급되면서 그런 괴담들이 전보다 덜 무섭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루프물, 평행우주물이 인기를 끄는 현상도 사회적 배경과 엮어서 분석할 수 있으려나요.
어떤 작은 장르는 누군가 한 사람이 그냥 발명해내는 거 같기도 합니다. 『제임스 글릭의 타임 트래블』을 보니까 H. G. 웰즈의 『타임머신』 이전에는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깜빡 잠이 든 사이에 시간이 엄청 지나 미래에 와 있었다(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요. 저는 루프물도 영화 《사랑의 블랙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두 개념 모두 창작물에 도입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어요. 그런가 하면 이세계물은 엄청 옛날부터 창작물의 인기 소재였네요. 별주부전, 심청전도 다 이세계물이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임스 글릭의 타임트래블 - 과학과 철학, 문학과 영화를 뒤흔든 시간여행의 비밀『카오스』, 『인포메이션』 저자 제임스 글릭의 신작. 2016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지적인 독자들을 만족시킬 제임스 글릭의 화려한 스토리텔링, 인문학과 과학을 가로지르는 가장 완벽한 시간여행 가이드다.
타임머신소설가이자 냉철한 과학자였던 SF의 거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적인 중.단편을 묶은 <타임머신>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164번으로 출간되었다. 문학사상 최초로 과학적 가설을 원용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옛날부터 있어 왔던 미래 여행의 성격을 꿈과 마법에서 있을 법한 현실로 바꾸어 놓은 '타임머신'을 포함한 총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의 블랙홀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 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였던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 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아앗 그렇심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상하게 심청전을 좋아해서......
저는 인어공주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제 아버지께서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시면서 제 동심을 파괴했지요. "이게 위에는 사람이고 밑에는 고기야, 고기." 헉....
오오 정말 그렇네요. 심청전, 별주부전이 그렇네요. ‘저수지’처럼 물 속이 이세계로 연결되는 통로이기도 하고요. 한 사람이 발명해내는 장르라… 멋집니다. ‘타임머신’ 안 읽어봤는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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