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세계로부터>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걸 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다시 상기하게 되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믿음인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을 속이려는 의도가 없고 본인은 진실로 믿고 있다면 이걸 사이비라고 해야되는 건가 아닌가... 혼자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신세계로부터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탈북한 명선. 두 사람은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눈이 보이지 않는 신택은 알 수 없는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그런 신택을 보필하며 아들의 부활을 준비하는 명선은 결국 마을 사람들과 충돌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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