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범죄자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다고 봅니다. 장발장처럼요.
평범한 고등학생이 굶는 동생들 위해 물건 훔치다가 소년원 가는 거처럼요. 사회적 제도부재와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든다고 세상구조가 그런다고 생각이듭니다. 소설 속 평행세계 속에서도 상황과 구조가 그렇게 만든다고 묘사되어 잇죠
Nature냐, Nurture냐. 복잡한 마음으로 진화심리학 책을 읽곤 합니다.
주인공은 그걸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인거죠. 이퀄라이저라고도 하죠. 균형을 맞추는 자
ㅎㅎ 일단 제가 생각한 소원이는 시뮬레이션 세계의 버그입니다. 이퀄라이저도 괜찮네요.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존재는 아닙니다. 그렇게 대단한 존재라면 후에 작가가 되기보다는 앞서 미스터마플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절대정의를 좋는 살인마가 됐을 것 같네요.
문득 소원이가 나이가 들면 덴젤 워싱턴 같은 외모의 할아버지가 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
아 영화인가보죠?? 오호... 찾아서 보겠습니다. (몰랐다)
더 이퀄라이저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가 말을 건넨다.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에 오르는 테리와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로버트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포주인 러시아 마피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채로 발견되자 세상을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만 로버트는 마침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이 세상을 향해 스스로 심판자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자기 동네를 구하는 히어로라는 점도 같습니다. 2편도 재미있어요. ^^
@모임 hoxy 내일 한가하신 분들 계시면 이런 게 열리는데요, 제가 평택 사는데 여기 참석하려고 상경한 후 서촌 한옥에 1박할 예정이라고, 어쩌면 뒷풀이도 있을 것 같다고(모름) 슬쩍 올립니다. 혹시 오실 분들 와서 북토크 들으시면서 책 사셔서 조카들이나 자녀분들께 선물하시면... 아 아닙니다...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2xURIGh3hy7l2CrxXXtY22sV_lPehoUWBkfS1gEcRENIjxw/viewform
한국에서 살고 있었다면 참여하고 싶네요! ㅠㅠ
아이고 고객님... 제가 해외에 나가면 새벽서가님 계신 데 가서 1:1 북토크를... 아 아닙니다...
오십시오. 숙박 제공합니다! ^^
크흑 눈물이... 감사합니다. 어디보자 스크린샷을.... 증거를 남겨야......
하하하
못 가지만, 책이 재미있을 거 같아요~서촌 한옥에서 1박 하시는 게 젤 부럽습니다!
오오 부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욕조가 있대서 거품목욕할 생각입니다 (두근두근)
여유있는 거품목욕...그거슨 유니콘...
제가 이따가 꼭 거품낸 사진을 ㅋㅋㅋㅋ 현재는 마감책상만...크흑... 여기 집 아니고 한옥입니다...
어머나 책상도 귀요미예요 거품목욕사진 기대할게용
펭수밖에 안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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