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참고로 저는 그 젓가락 닳아서 줄어든 거 이야기하는 장면도 좋아합니다... 실제로 젓가락 들고 꽂아서 열어보다가 "아 많이 쓰면 닳겠다" 했거든요....
ㅋㅋㅋ 저는 어렸을 때 주로 칼로 열어봤어가지고 젓가락으로 저게 되나?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아 ㅋㅋㅋ 저 사실 첨엔 카드로 했었는데요 제가 작년에 이사를 온 아파트는 문이 다 젓가락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바꾸면서 저렇게 디테일이 ㅋㅋㅋ
저는 완강기라는 표현 자체를 몰라서 검색해봤어요. 아, 내가 한국어를 정말 많이 잊어버렸구나 싶어서 서글프기도 하더라구요.
잘 안 쓰는 단어잖아요. 저도 이 단어 알게 된지 얼마 안 됐어요. ^^
게다가 아파트가 없는 도시에서 오래 살아서 더 들어볼 일도 없는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21세기 이후에 아파트나 숙박업소에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걸로 압니다. 저도 지방 출장 자주 다니던 때 모텔에서 처음 봤어요. 불이 나면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늘 궁금합니다. ^^
저는 항상 탈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이라 어딜 가면 비상구와 완강기, 탈출로 안내표시 같은 걸 확인하거든요. 특히 영화관, 극장 같은데요. 그래서 완강기가 뭔지는 알아도 사실 사용법은 몰라요. 요즘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옛날 아파트들은 베란다에 옆집과 접해 있는 면이 유사시에 뚫을 수 있게 되어 있었거든요. 탈출용으로. 그래서 거기에 짐을 많이 쌓아두면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상상을 많이 했었어요. 저기를 뚫고 옆집으로 탈출하는 방법을 ㅋㅋ 완강기가 있는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는 완강기를 어떻게 쓰는 건지 설명서는 읽어보긴 했는데 써 본 적은 없어서 빨리 탈출할 자신은 없네요.
맞아요. 경량칸막이라고 하는 장치인데 석고보드라서 발로 차면 뚫린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발코니 자체가 없는 집이 많아서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면 대피하라고 배웠는데 대피하다 계단에서 숨지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다고 아내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뒤 같은 이야기가 언론에도 나오고, 공동주택 화재 때 무조건 대피하는 게 답이 아니라고 지침이 바뀌었더라고요. 연기나 불이 집으로 들어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일단 창문 닫고 대기하면서 안내방송을 기다리라고...
유튭 완강기 사용법 저도요 ㅋㅋ
악인을 이렇게 귀엽게 묘사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
아 그게 의식의 흐름이 말입니다... 저 상황에서 만약 내가 도망치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니 이게 코난이 아닌 이상 완강기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뭔가 복잡하고 유투브로 연결이 되는 게 있더라고요. 그걸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어라? 얘도 이러지 않았을까?" 하고 그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네, 모든 소설을 적당한 아웃라인만 정한 후 디테일은 몽땅 싸그리 다 이따구로 적고 있습니다...
소원이가 이름없는 아이였고, 그림자가 그런 의미로 나온 것이었군요. 슬프네요. ㅜㅜ
저는 인생 자체가 하나의 괴담이라고 생각해요...ㅠ 청춘을 주었다 뺏고 건강을 주었다 뺏고 종래는 삶을 주었다 뺏고...너무 음울한가요? 대신 조금 밝은 (?) 괴담 정도는 운과 노력이 뒷받침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나비 효과의 감독판 결말이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접니다...
나비효과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완전 이해 완전 공감ㅜㅜㅜㅜ
이 괴담을 해피엔딩으로!!!
헛 작가님 반전이없다 작가님이셨군요! 몇년전에 재밌게 읽었던기억이나네요^^ 크로노토피아 시작하면서 책날개 작가소개보는데 문득반가웠습니다 ㅎㅎ 책 어서 읽어보겠습니다 ㅋ
매트릭스 트릴로지는 너무 감명깊어서 대학교 조별과제때 소논문썼던 기억이ㅋㅋ
반전이 없다를 재밌게 보신데다 트릴로지로 조별 과제라니... 뭘 좀 아시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박소해와 함께 박소해 작품 읽기
저자와 함께 읽는『허즈번즈』- 결혼 후, 남편이 한 명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책증정][박소해의 장르살롱] 8.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현대 아일랜드 문학의 보석
[소설은, 핑계고] #1. 남극(클레어 키건)<함께 읽기> 클레어 키건 - 푸른 들판을 걷다<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이 키건 신작 함께 읽기원서로 클레어 키건 함께 읽어요-Foster<맡겨진 소녀>
체호프를 소리내어 읽어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라아비현의 북클럽
[라비북클럽]가녀장의 시대 같이 읽어보아요[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라비 북클럽] 어둠의 심장 같이 읽어보아요(완료)
도스토옙스키에게 빠진 사람들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도스토옙스키 전작 읽기 1 (총 10개의 작품 중에 첫번째 책)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 자유 필사 ], 함께해요혹시 필사 좋아하세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쏭이버섯의 읽기, 보기
모순피수꾼이름없는 여자의 여덟가지 인생왕과 사는 남자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2. 힐링구 북클럽[인생책 5문5답] 43. 노동이 달리 보인 순간[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4.아이티 혁명사, 로런트 듀보이스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3.니그로, W. E. B. 듀보이스
The Joy of Story, 다산북스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며 같이 읽고 생각 나누기[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도리의 "혼자 읽어볼게요"
김홍의 <말뚝들> 혼자 읽어볼게요.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 <그 산이 정말~>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1>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2>도 혼자 읽어볼게요.
유쾌한 낙천주의, 앤디 위어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밀리의 서재로 📙 읽기] 9. 프로젝트 헤일메리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