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

D-29
그 이후로 봤는데도 뭐가 종이인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어떻게 걸어다닌 건지..어떻게 앉아 있었던 건지...왜 안 찢어지는 건지....마르면 만사 오케이? 어흑
헐! 그게 종이라고요? 진짜요? 와... 세상에...
아! 진짜요? 정말 입고 꿰맨 거였나봐요!
동사서독은 보충 땡땡이 치고, 고딩 시절 동시상영(!)극장으로 봤고, 홍콩 갔을 때는 첨밀밀 땜에 맥도널드 가고, 미키 마우스 티셔츠도 괜히 사공,, 화양연화 장만옥, 양조위 앉았던 식당 테이블 자리 앉아(나홀로 여행이라 화양연화 메뉴 정식은 2인 주문 가능이라 못 시키고,,.. 다른거 시켰다는;; ㅠㅠ. 지금은 그 식당 없어졌대요.). 지금도 제 옷장 문 안쪽에는 '97~98년 화제작. 절찬 상영 중'이라는 문구의 코아 아트홀(추억의!!) '해피 투게더' 팜플렛이 낡은 채로 붙여 있습니다.. 키노, 씨네 21, 로드쇼, 스크린 등등 잡지들도 생각나공..부산 영화제 개막이면 흥분하고,, 각종 영화제 따라다니던 열정들. 함께 했던 패거리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넘어오는 시기 즈음 소중하고, 귀했던 기억들 입니다. 추억은 방울방울 입니다..^^ 그 때로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리안이라니.. 저는 하이텔 유져였는뎅. 정말이지 반갑습니다.)
와! 찐이시네요. 대환영입니다. 화양연화 정식은 뭐지요? 그 집 국수집 아니었던가요? 저는 하이텔도 하고 천리안도 했어요. 경험담 많이 풀어주세요. 기대됩니다! ^^
사진은 3장만 올라가네요.. ^^ 왠지 자랑?하고 싶어서.. 열씸 뒤적거리니,, 2013년에 다녀왔네요.하하. 사진보니 2046영화도 여기서 찍었나봐요.. 식당은 레트로 분위기였고, 마침 그들이 앉았던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오래 앉아있고 싶어서. 스테이크 비싼거;; 주문했었네요. 2021년도에 라이카 시네마etc 몇몇 극장에서 왕가위 특별전 해서..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다시 봤었는데. 개봉 당시 봤던거와 다른 감정도 들고,, 저런 장면이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다시 감탄하기도 하고,, 리마스터링으로 봤었는데.. 영화 시작전에 왕가위 멘트도 해주시공.. 아아.. 넘 좋습니당~
전 유니텔! ㅎㅎㅎ
유니텔 이용자는 정말 드물었는데... 저는 유니텔 쓰셨다는 분 지금 처음 봐요. ^^
저 말고도 위에 한 분 더 계시던데요? ㅎㅎㅎ 사실 유니텔이 4대통신 중에 젤 정체성 없는 꼬래비 느낌은 있었어요. 유니텔 하던 친구들도 대부분 한 곳만 이용하지는 않고, 친구아이디 빌려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었는데 그래도 역시 첫 프로바이더인 유니텔이 저의 고향~
이용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금방 잊게 되는 유니텔의 존재감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
와아! 저도요.
저는 하이텔 메인 유져였는데(세계로 가는 기차.. 여행 동호회땜에). 하하..유니텔은 지금의 카톡 pc버젼.. 회사 업무 거래처와의 채팅은 무조건 유니텔로 해야했던 기억이.
맞아요. 저도 S사 노트북 샀더니 무료 이용권을 줘서 유니텔의 세계로 강제로 빠졌어요...대기업의 노예.... 하이텔은 항상 전문적인 동호회들로 유명했잖아요! 글 좀 쓰시고, 음악이나 영화 전문적으로 아는 분들 만나려면 하이텔로 가야 한다면서....근데 아무도 안 가더라고요 ㅎㅎㅎ다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좋았던건지 뭔지~
유니텔!! 반가워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었습니다. 시샵도 하고 제 20대가 거기 있었네요.
아니, 유니텔 이용자들이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 은근히 인기가 많았던 서비스였네요? ^^
그때 삼성 컴퓨터나 노트북 사면 막 무료이용권 엄청 뿌렸어요~사실 대학생들한텐 한달에 6000원~만원 정도 했던 프로바이더 요금이 부담스러워서 제 친구들 중에선 돈 못내고(무려 지로용지) 막 끊겨서 친구 아이디 빌려 쓰고 그랬거든요 근데 신기하게 천리안/나우누리 사용자분들은 정체를 드러내시지 않네요...ㅎㅎㅎ
제가 하이텔이랑 천리안 사용자였습니다. 하이텔 과소동이랑 천리안 멋신... ^^
제가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다했 ㅋㅋ 아마데우스 후에는 해환이라는 닉넴을 하고 영퀴 사대연합 오프라인 정모도 언니오빠들 간다기에 다녀오고 당시 장미의**님 댁이 집근처시라서 동생까지 같이가서 언니오빠들이랑 밤새놀고... 고딩때였는데 부모님 잔뜩화나고... 근데 이분이 학생주임 선생님이시고 해서 부모님 전화받아서 달래주시고.....
아... @장맥주 님과 @빵굽는저작가 님은 본인들의 닉네임과 모임명을 '당당히' 알려 주셨지만..... 제 것은 밝혔다간 이불킥으로 끝날 정도가 아니라서.... 참여했던 모임도 닉넴도 밝힐 수 없는 제 마음 이해해 주셔요. 가끔 같이 사시는 분이 제가 했던 모임 이름 말하면 하지 말라고!!!! 아직도 소리지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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