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

D-29
보통화도 광동어도 모르는데 나무위키 임청하 항목에서 퍼왔습니다. ----- 중경삼림과 동사서독 리덕스를 보면 다른 배우들은 다 광동어를 구사하는데 대만 출신인 임청하 혼자 보통화를 구사한다. 근데 대화가 된다(!). 이건 왕가위 감독의 특징으로, 배우의 원어를 그대로 싣고 차라리 관객을 위해 자막을 넣어버리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홍콩 사람들은 어느 정도 교육을 받았으면 기본적인 보통화를 알아듣기는 한다. 다만 시장 상인이나 택시 기사 등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계층의 사람들은 보통화를 거의 못 한다.
임청하가 대만 출신이군요. 왕가위 감독의 선택이 참 특이하네요. 배우들은 좋아했을 것 같아요. 중국 문화권 사람들과 홍콩 영화와 배우 이야기를 해보면 참 신기합니다. 똑같은 배우를 두고 한국사람이 부르는 이름, 홍콩 사람이 부르는 이름, 중국본토에서 부르는 이름, 중국 이외의 영어권 국가에서 자란 화교들이 아는 영어 이름, 다 달라요..... 테이블에 둘러 앉은 사람이 다 아는 인물인데, 각자 알고 있는 이름이 다르니, 결국은 핸드폰 꺼내서 사진 보여주면, '아~~~' 합니다. 언어라는게 참 재밌어요. 예전에 본 홍콩 영화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봐서 그런지 그들이 썼던 언어는 전혀 기억에 안 남고 자막으로 전해졌던 의미만 남아있는데 지금보니 저들이 하는 언어가 뭔지 궁금해지고 차이점도 들리거든요. 예전에 '82년생 김지영'을 한국문화에 익숙한 외국친구들이랑 보는데 공유가 부산사투리를 쓰는 장면이 있었어요. 저는 너무 어색하고 웃겼는데 한국드라마 많이 본 친구들 조차도 공유의 사투리 전환을 전혀 눈치 못 채더라고요. 영어 자막으로도 물론 표현이 전혀 안 되었고요. 자국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전달되는 영화의 이해도에는 참 다양한 층이 생기는 것 같아요.
지금 읽고 있는 하워드 가드너의 『열정과 기질』에서 현대의 특성 중 하나로 ‘하나의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기꺼이 이주하는 것’을 꼽고, 창조적인 거장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고 하면서 국제적인 도시였던 취리히를 그런 창조성을 일으킨 장소로 중요하게 다루더라고요. 저는 한국이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섬이라고 생각하는데(한국어도 고립어이고) 그래서 말씀해주신 에피소드들 들으면 무척 부럽고, 그런 경험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외국어도 못하고(외국어를 가까이에서 접할 일 또한 없고) 해외여행이나 외국 문화 수입이 자유롭지도 않았던 시절 어린 시기를 보낸 사람은 이제 일종의 글로벌 촌놈이 되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왕가위 감독은 임청하에게 연기 지도를 어떻게 했던 걸까요? 그리고 장국영과 임청하는 서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알아듣는 척 하고 연기를 했던 걸까요?
섬이 아닌 나라가 섬이 되어버린 경우지만 그렇게 된 지는 겨우 100년도 안 되었고, 문화적으로는 그다지 섬같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워낙 호기심 많고 배우려는 성향이 많은 민족이라...세계에서 좋다는 건 다 들여오고 다 하고 싶어하니까요. 요즘같이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데 시스템이 닫힌 시스템이 많죠. 특히 교육... 그래서 말씀하시는 고립되었다는 부분이 뭘 말씀하시는지는 알 것 같아요. 왕가위와 임청하의 의사소통 문제는... 크게 문제 없었을 것 같아요. 일단 대본은 똑같잖아요. 같은 문자를 놓고 읽기만 다르게 읽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중국 지역어를 쓰는 사람들은 워낙이 옛날부터 섞여 산 문화도 많아서 대충 기본적인 뜻은 다 통하더라고요. 그 사람들을 대화하는 거 보면 신기해요. 분명히 광동어 못 한다고 해놓고 식당가서 광동어로 주문하는 거 보고 '너 광동어 못한다매?' 하면 '어릴 때 홍콩 드라마에서 본 거 몇 마디 했을뿐이야' 이러고...
어떤 사회의 문화적 고립도라는 개념을 문득 생각해봤습니다. 실제 측정이야 어렵다 치더라도요. 2020년대 한국은 분명 1980년대 한국보다는 덜 고립되었지만, 세계어가 된 영어의 장벽 때문에 진짜 섬인 2020년대 필리핀에 비해서는 문화적으로 더 고립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국어와 영어의 문법이 너무 달라서 세계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한국인, 일본인의 문화가 그렇지 않은 중국인, 덴마크인보다 더 갈라파고스화 하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고요. 언어뿐 아니라 1인당 GDP나 여러 가지 문화적, 역사적 경험도 영향을 많이 미칠 거 같은데, 한국 사회는 그런 경험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본대로 연기할 수는 있어도 애드립 같은 건 할 수 없고 연기를 놓고 배우들끼리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데도 의사소통 문제가 조금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 정도 소통은 임청하도 할 수 있었을까요? 이런저런 흥미로운 생각들 나눌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
코로나 전후라고 딱히 가를 수는 없지만, 코로나가 끝났을 즈음부터 만나는 요새 일본인들도(저희 직원(일본인50% 한국인50%인 구성)끼린 일본인들이 한국인보다 영어에 더 소극적이라 생각하므로) 젊은이들은 발음이나 문법에 상관없이 다른 외국인들하고 영어로 소통 많이 하더라고요. 영어하는 사람 많은 반에선 막 일본인들이랑 중국인들 컴플레인하고... 한국이 그들에겐 외국이니까 아무래도 외국에 오는 분들이라 영어 장착하고 오시는 분들이겠지만, 확실히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은 저희랑(몇 살까지 저희?ㅎㅎ) 다른 것 같더라고요. 아시겠지만,,,,2000년대 이후 생들도 요샌 성인이더라고요...에그머니나...아가들
하긴 한국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막 영어로 질문 던지는 유튜브 영상 보니까 다들 영어로 대답 잘하더라고요. 고립된 것은 저뿐인가...
오!! 감사합니다~! 중드 보면 성우 써서 우리나라 배우들도 본인 목소리 아닌 완벽한 중국어를 써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역시....목소리는 연기력에도 중요하니 완전 감독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장맥주 @siouxsie 숱한 중화권 영화에서 배우 본인의 목소리를 쓰지 않고 더빙 목소리를 쓰던 시절에 보통화든 광동어든 배우의 목소리를 써서 너무 좋았죠 사실 몸짓, 표정, 목소리 모두 연기를 완성도 높게 만드는 요소들인데, 목소리부터 더빙을 아무렇지 않게 썼다는 것은 그만큼 당시 중화권 영화에서는 연기력, 연기를 전혀 중시하지 않았다는 증거 같아요 그냥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예능이 그대로 영화였다고 할까요
한국도 1990년대 이전까지 영화 수준이 그런 정도, 아니 그보다도 훨씬 못한 정도였는데 한 세대만에 갑자기 발전한 거 보면 신기해요. 어떤 요인이 있었을까요. 요즘 웹소설 작가님들 말씀 들어보면 그 분야도 엄청나게 양으로 승부하는 거 같은데, 질적 도약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보통화도 광동어도 전혀 알지도 못했는데 고수 분들 덕분에 재미있는 사실들 알게 되어 좋습니다. ^^
오늘부터 22일까지는 《해피 투게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영화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 감상과 비평, 명대사, 명장면, 배우 이야기, 연출 이야기, 제작 뒷이야기, 모두 환영합니다. 다른 영화 이야기하셔도 물론 좋습니다. ^^
악...오늘 겨우 동사서독 다 보고, 와~할 말 많아...이러고 배불러 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해피 투게더도 기억이 안 나니 낼부터 볼게요!
동사서독 오리지널과 리덕스 비교도 부탁드려도 되나요? ^^
오리지널이랑 리덕스는 뭐가 다른 건가요? ㅎㅎ 오리지널이 원래 버전이고 리덕스가 넷플에서 2013년이라고 표기한 버전이라면, 오리지널은 90년대에 봐서 기억이 안 납니다. ㅎㅎ 근데 자막 해석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제 기억의 오류일 수는 있겠지만... 90년대 버전에서는 양조위가 죽을 때 '무공이 강한 자가 목이 베여 피가 솟구치면 바람소리가 들린다는 말이 있다. 내 목에서 피가 솟구칠 때 바람 소리가 들렸다'(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로 '베이는 사람이 주'가 되는 말이었는데, 리덕스로 볼 때는 '검의 속도가 빠르면 피가 솟구칠 때 바람 소리가 들린다던데 내 피로 그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다.'로 '베는 사람이 주'가 되는 것으로 나와서 으잉? 했습니다. 허나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이라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90년대 버전 해석이 더 멋져서 기억하는 거 같아요. 장국영이 유가령 찾아갔을 때의 복사꽃 부분도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은 '그 곳엔 복사꽃이 아니라 복사꽃 같은 여인이 있었다.'였는데, 리덕스에서는 '그 곳에서는 복사꽃이 피지 않았다.'로 나오더라고요. (제 뇌피셜이니 믿지는 마세요.) 그때도 지금도 영화 보며 생각한 건데, 10년 동안 찍었다는데 방부제들을 드신 건지 왜 외모 변화가 하나도 없을까요? 장만옥이랑 장국영은 미세하게 어렸을 때 모습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장국영은 양가휘랑 첫 장면에서 싸울 때 앳되고(수염도 없지만), 장만옥은 꽃들고 가만히 앉아 있는 장면이 다른 장면에 비해 어려 보입니다.) 서양 배우들과 찍었으면 배우 전부 교체해야 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몇 달 전과 이번에 다시 보면서 보르헤스의 알레프가 떠올라 좋았습니다.(아님 말고요 ㅎㅎㅎ 어렸을 땐 정말 퉤하면서 봤거든요)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계속 반복되는 영겁의 저주 같은...서로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다가가지 못해 회한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의 모습요. 중경삼림에서도 에로스에서도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느낌이었고요. 왕가위 감독에겐 시간의 서사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아비정전에선 장국영이 장만옥한테 우리가 같이 있는 이 1분이었나 뭐였나...그 오글거리는 장면까지요....그래도 역시 최고봉은 <동사서독>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서타일.... 참고로 화양연화 OST도 처음에 나오는 02번 트랙Yumejis Theme은 오디오로 들으면 음폭도 넓고 풍부한 사운드가 깊고 입체적으로 들립니다. 우리가 아는 그 음악 맞습니다. 그런데, 24번 마지막 두번째 트랙에서 다시 반복되는 Yumejis Theme은 같은 음악이지만, 작고 초라한 음폭으로 들리고요(음악가 이름도 다르네요?). 꼭 넓은 공간에서 오디오 CD로 들어야 돼요. 핸드폰이나 이런 건 아니되어요~ OST도 보면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것 같은 건 저뿐인가요?
오리지널과 리덕스 차이 정말로 몰라서 여쭤본 거였어요. ^^ 저는 오리지널에서도 양조위가 마지막으로 했던 대사를 ‘마적 두목의 검이 빨라서 내 피가 예상치 못하게 바람소리를 내며 솟는다’로 이해했어요. 실제로 자막이 그렇게 나와서 그렇게 본 건지, 자막은 @siouxsie 님이 기억하시는 대로 읽었는데 해석을 제가 멋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무공이 높은 사람이라고 혈압이 높은 건 아닐 테니 솟아오르는 피의 소리를 바람처럼 내게 만드는 요인은 칼 휘두르는 속도에 있을 테고, 고로 여기서 말하는 무공이 높은 사람은 마적 두목을 가리키는 거겠지, 하고요. 제가 알레프를 1996년에 민음사에서 ‘알렙’이라고 나왔을 때 보르헤스 전집으로 읽었거든요. 그런데 당최 기억이 안 나네요. 한데 그 즈음에 공교롭게 그런 우로보로스식 구성을 한 서사물이 작게 유행했던 거 같아요. 보르헤스가 그때 번역된 건 우연이지만. 식당 강도 장면으로 시작해서 식당 강도 장면으로 끝나는 영화 《펄프 픽션》도 그때였고, 알렙을 낸 민음사에서 그 직전에 열심히 홍보하던 한국 소설 『모차르트가 살아있다면』도 그런 구성이고요. 나중에 감우성 주연의 《거미숲》을 봤을 때 철 지난 유행을 써먹었네 하고 심드렁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사서독》은 등장인물들을 짧게 보여주는 신이 시작과 끝에 비슷하게 들어가 있어서 시작과 끝이 이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시작은 사막, 끝에서는 바다가 나와서 강렬하게 대비되는 거 같기도 했어요. 캐릭터들의 인연은 답답할 정도로 막혀 있는데 배경 장면은 굉장히 개방감이 있어서 오히려 더 가슴이 미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만옥이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볼 때 제 마음도 울렁거리는 거 같았어요.
저도 진짜 기억이 안 나서 여쭤 본 건데 ㅎㅎㅎ 저희는 기억을 못해서 행복한 걸까요? 죄송합니다. 갑자기 도매금으로 저랑 같이 싸잡아 얘기해서....사실 거기에서 장학우가 맡은 북개 캐릭터 보고 딱 저같은 놈일세...하며 봤어요. 오! 그런 구성을 우로보로식 구성이라고 하는군요. 저런 구성을 좋아해서 간단하게 말하고 싶었는데 항상 장황해지더라고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저한테 알려주지도 않고 유행까지 했었군요. ㅎㅎ
아, 저도 저런 구성을 뭐라고 말하는지 몰라서 그냥 우로보로스식 구성이라고 쓴 거예요. 그런 말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 (우로보로스는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신화 속 뱀의 형상입니다.;;;;;) 한때 그런 내러티브의 소설이나 영화가 꽤 있었던 거 같은데 저한테만 유행처럼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써놓고 보니 근거 없는 주장이었네요. 저는 북개처럼 쿨하지 못하고 구양봉처럼 과거 일 계속 곱씹으면서 딱히 행동도 안 하고 자존심 세우는 편입니다...
아니에요! 우로보로스 보자마자 바로 이거야! 했거든요. 써먹어도 될까요? 저도 원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꽁녀에 행동에도 못 옮기고 누구 원망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35살 넘어가면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지니 오늘만 살자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누가 어제 일 물어보는 거 젤 싫어합니다. 취생몽사를 마시는 것도 아닌데 기억이 안 나서..... 그렇게 산 지 10년 넘으니까 원래 그랬던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어휴, 당연히 쓰셔도 됩니다! 저는 정신과 용어로 '반추'를 아주 많이 하는 인간인데 몸을 바삐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 거 같아요. 고치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번에 극장서 보면서 역시 새삼 좋았던 것은 흑백-컬러의 연출이었습니다. 감독은 둘이 함께 다닐 때엔 총 천연색 - 헤어졌을 때엔 흑백 - 그 후에 다시 사귀면서 총천연색 - 이후 헤어졌는데도 총천연색으로 연출하는데요, 이것이 다시 봐도 역시 좋더라고요. 특히 마지막에 헤어져도 총천연색의 부분이 뭐랄까... 인생사로 따지면 인간으로서 살면서 반드시 지나야 할 그 부분을 통과하여 어른이 되었다,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각자 인물들이 좌우지장관 서로의 인생에서 오롯 서게 되니깐요. 뭐 아닌 닌겐도 1인 있지만 받아들여야할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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