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 요즘은 정말 흙이 낯선 환경인 거 같아요. 핸드폰이 없던 제가 어린 시절엔 지렁이랑 개구리랑 흙바닥에서 잘 놀았었는데요.. 시골 특일까여. 하지만 놀기만 잘 하고 뭘 심고 기르는 건 젬병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
D-29

도리

꽃의요정
제 어린 시절도 핸드폰은 없었어요! ㅎㅎㅎ 전 골목길에서 고무줄, 아스팔트 바닥에 사방치기, 땅따먹기를 분필로 그려서 했던 세대예요. 이상한 건 저희 엄마아빠 둘다 일하셔서 저녁에 오셨는데, 급식도 없던 세대인 저랑 동생이 점심을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는 거예요.
게으른독서쟁이
어른들이 꼭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얼마나 울었는지... 최진영 작가가 그 책을 읽고《일주 일》이라는 책을 쓰셨다고 해서 그것도 같이 읽었어요.
학교에서도 현장에서도 책임지지 않는 현장실습. 어른들이 애들한테 그러면 안되는데... 정말 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애들을 잘 보호해줘야하는데 무책임하게 애들에게 떠넘기는 여러 현실들이 정말 싫습니다.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