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앗... 허니쟈 만들기가 바로 가능한 건가요 :) 과정 종종 보여주세요 :) 어떤 색조합으로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믐밤] 20.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수북강녕
D-29

하정or썸머

바나나
네! 제가 일단 집에 있는 펠팅 잘 될것 같은 실로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요. 허니자는 뜨는것도 그렇지만 세탁이 문제인데 온수온도 조절가능한 세탁기가 아니어서 좀 고민이에요. (세탁기를 살수도 없고 끙 ㅎㅎㅎ) 일단 따뜻한 물에 손빨래 해보고, 건조기에 돌려서 펠팅시도 해볼까 머리를 굴리고 있답니다. 중간보고 하겠습니다.

하정or썸머
건조기 펠팅! 허니쟈는 뜨는 사람의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들었어요 (저는 뜨개알못입니다^^) 바나나님의 허니쟈에 행운이 따르길 !

김새섬
54~55쪽의 허니쟈들을 한참 살펴봤어요. 모두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 다르네요. 뭐가 제일 나랑 어울릴까 (대체 왜 이런 고민을 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골라보기도 하고 여기 안 나온 허니쟈들도 궁금해 하면서 봤습니다.
인명
안녕하세요? 저는 인명이라고 합니다.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다섯 살 생일잔치”를 우연히 가게 되었고, 작가 하정님과 독자님과의 만남을 보게 되었어요. 옆에서 바라만 보아도 덩달아 행복해졌죠. 그런데 하정님 링크를 타고 들어오니 이런 곳이 있네요. 우연히 만나지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 함께 해보렵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풍요로운 할머니’입니다. 함께 할 것이 많은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수북강녕
@인명 옷! 저도 그 잔치 자리에 있었답니다 아주 풍요로운 자리였죠~~~ 이곳에서 읽고 나누며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라요 ♥

하정or썸머
@인명 여기에서 다시 보니 또 반가워요 :)
인명
네 반갑습니다~~~^^
책을 찬찬히 다시 보니 멋진 문장이 너무 많아요ㅎ

김새섬
[수저 살균]
쨍쨍 내리쬐는 햇볕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말리고 있네요. 젓가락을 꽂아 놓은 모습이 참 절묘하지 않나요? 보통 그냥 담으면 위 젓가락이 아래 젓가락을 덮게 되고 그럼 위에만 바짝 마르고 아래는 여전히 축축할텐데요. 어떻게 저렇게 고루고루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하게끔 담았는지 신기합니다.


도리
젓가락이 볼수록 우엉 같고 재밌는 사진이에요. 저도 이런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데요! 저도 (늦었지만) 사진 공유 미션할 때 이런 류(?)의 사진을 공유해보겠습니다.

jena
안녕하세요~^^
몇년 전 책을 접하고~~ 참 흥미롭게 보았어요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 좋았구요..
그믐에서의 모임방과 책과 관련한 모임들이 진행된다기에 매우 반가웠어요~~
제 인생에 할머니라는 단어로 불릴 날을 생각해보진않았는데요ㅎㅎ
이왕 불리운다면~
멋진 할머니라 불리우면 좋겠네요
멋진데~ 귀여움도 있음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며😊
늦은합류지만 ~~함께 읽어가볼께요^^

하정or썸머
잘 오셨어요 :) 종종 책 이야기, 소소한 일상 안부 들려주세요

수북강녕
@jenar 몇 년 전 책을 접하셨다니, 이번 빨간책으로 다시 태어나기 전 초판을 보신 거군요
그믐에서 <피아노 치는 할머니가 될래> 모임 https://gmeum.com/meet/309 도 꾸리셨었는데, 제나님은 분명 '피아노 치는 멋지고 귀여운 할머니'가 되실 것 같아요 ^^

하정or썸머
덴마크 가족의 안부를 궁금한 분들이 계 실 듯 하여 :)
작년 10월에 한국에 왔던 쥴리예요. 남산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지나가던 여학생에게 부탁했는데, 하트를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쥴리와 저 모두 즐거운 당황의 순간 (둘 다 사진 찍을 때 원래 멀뚱멀뚱 하거든요 ㅎㅎ)


김새섬
오~ 사진 감사합니다. K 하트에 당황하셨군요. ㅎㅎㅎ

하정or썸머
아네뜨와 옌스의 사진도 찾아 보여드릴게요 곧곧 :) 귿나잇 모두들

김새섬
이곳 나트랑에 온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훌쩍 넘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곳 중 책 읽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봅니다. 편의상 평어체로 작성하였어요.

김새섬
[알파카 홈스타일 카페] Alpaca homestyle cafe https://maps.app.goo.gl/7HVPi7vRdEQg9B5i6
우연히 길을 걷다 보고 예뻐서 다음 날 찾아간 카페.
야외,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높은 천정고와 초록초록 식물들로 감싸져 있는 분위기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야외 좌석도 적당히 나무들이 가림막이 되어주어 꽤 분위기가 좋다. 멕시칸 메뉴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아 멕시칸 음식이 스페셜티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훔무스, 아보카도 샐러드, 라자냐를 시켰다. 주문이 밀려 40 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따뜻한 카페라떼를 마시면서 천천히 음식을 기다리며 책을 읽었다. 음식이 천천히 나와 오히려 좋았다. 미소가 아름다운 서버가 섬세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베트남 사람들은 라떼를 잘 마시지 않아 제대로 된 카페라떼를 카페에서 마시기가 조금 어려운데 이 곳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에코백 등의 가게 굿즈도 있고 벽에 걸려있는 그림들도 센스있다. 귀여운 스티커를 선물로 주어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캐리어에 바로 붙여 놓았다.




수북강녕
@김새섬 빨간책은 어디서나 돋보이네요 역시 포토제닉입니다 ♡

김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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