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9 이 집에서는 새것이 들어오면서 이유없이 헌것을 쫓아내지 않는다. 버려지는 것은 최소한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꼭 업사이클링 하는 것이 아네뜨의 방식이다. 물건의 쓸모는 여러 가지로 변신하여 아네뜨의 삶 안에서 돌고 돈다.
요즘은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마음에서 그칠 때가 많은 저로서는 그런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오늘 아침, 앞부분만 조금 쓴 공책을 독서노트로 활용하려고 겉표지를 만들고 스탬프로 꾸며 보았어요. 이유없이 헌것을 쫓아내지 않으려는 저의 작은 실천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