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가드너의 <열정과 기질> 함께 읽기

D-29
위로가 된다. 후후후.
다중지능이론은 심리학 이론이지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러나 이 이론은 모든 아이들이 똑같지 않으며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배울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일깨운다. 이 이론은 어린아이들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다양한 학습 방식과 평가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이론은 특히 언어와 논리에서 강점을 보이지 않는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유용한 접근법이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한국어판 서문,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존 듀이 이후 최고의 교육학 이론가로 손꼽히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소개한 책.다중지능이론의 핵심 메시지, 다중지능 교육 방법, 창의성과 리더십을 중요하시는 미래 사회에서 다중지능의 역할과 전망을 담고 있다.
"다중지능"도 시작했습니다. ^^
허걱. 저는 주말엔 놀이독서만 할 것이온대...
소설 써야 하는데 책으로 도피하는 것뿐입니다. ㅠ.ㅠ
요약하면, 음악지능을 하나의 지능으로 지지하는 증거는 다양하다. 비록 음악적 기술이 수학과 같은 지적인 기술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우리의 준거에 따르면 그것은 지능으로서의 자격이 있다. 따라서 음악지능을 독립된 지능으로 인정하고, 지능에 포함시키는 것은 경험적으로도 정당화된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신체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일은 대측(contralateral side)이나 각각의 반구에 자리 잡은 운동 피질이 담당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신체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것은 보통 뇌의 좌반구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었을 경우 신체의 복합적인 움직임, 무의식적인 반사작용과 같은 것들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이를 운동 불능증이라고 하는데, 운동 불능증은 신체운동지능의 증거가 된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논리수학지능과 함께 언어지능을 하나의 지능으로 분류하는 것은 전통적인 심리학의 입장과 일치되는 것이다. 언어지능은 우리의 경험적 검증을 통과한다. 예를 들면, 브로카(Broca) 영역이라 불리는 뇌의 특정 영역은 문법적인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 영역이 손상된 사람은 단어와 문장은 이해하지만, 긴 문장을 만들 때 단어를 문법적으로 맞추는 것은 어려워한다(다른 사고 과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말이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이 인용문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접근, 감정들을 구별하는 능력, 마지막으로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안내하는 수단으로서 한 개인의 내적 지식인 자기성찰지능을 생생하게 예증한다. 자기성찰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모형을 가지고 있다(이 모형은 그 개인에 대한 자세하고 주의 깊은 관찰에 의해 추측될 수 있다). 이 지능은 모든 지능 중 가장 사적이기 때문에 관찰자가 이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언어, 음악 등 보다 표현적인 지능의 형태를 띠고 드러나야 한다. 예를 들면, 위의 인용문에서 언어지능은 자기성찰지능을 관찰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요약하면 인간친화능력과 자기성찰능력은 검증을 통과하여 하나의 지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것들은 개인과 집단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해결능력을 특징으로 한다. 인간친화지능은 개인이 타인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성찰지능은 개인이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개인은 자아감을 통해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키고 내면의 요소들을 서로 결합시키게 된다. 실제로, 자아감은 모든 개인이 자신을 위해 창조해내는 가장 경이로운 인간의 ‘발명품’ 중 하나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신비주의는 학문의 대체물이 아니다. 나는 영성지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증거를 검토하느라 일년을 보냈다. 그 결과 최소한 영성의 두 가지 국면이 지능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개념과 동떨어져 있다고 결론지었다. 첫째, 지능은 개인의 현상학적인 경험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대개 영성은 비이성적인 반응을 수반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고차원적인 존재 또는 그의 세계와 ‘단 한 번’ 접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러한 감정은 괜찮은 것일 수 있지만, 지능의 타당한 지표로는 보기 힘들다. 논리수학지능이 높은 사람이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몰입(flow)’의 감정을 경험하고도 그런 현상학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해도 그는 여전히 논리수학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둘째, 영성은 일반적으로 종교와 신에 대한 믿음, 심지어 특정 교의나 종파에 대한 충성과 분리되지 않는다. “단지 진정한 유대교(가톨릭교나 이슬람교나 개신교)인만이 영적인 존재다”라는 것은 명백하면서도 암묵적인 메시지다. 이런 메시지는 나를 불편하게 하고 영성지능에 대한 근거를 무용한 것으로 만든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비록 영성지능이 나의 준거를 만족시키지는 않지만, 한 가지 측면에서는 전도유망한 후보 지능으로 보인다. 나는 그것을 ‘큰 질문들과 관련된 지능’이라 기술하고, 실존지능이라 부른다. 이 후보 지능은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숙고하는 인간의 성향에 기반한 것이다. 왜 사는가? 왜 죽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사랑이 무엇인가? 왜 전쟁을 일으키는가? 나는 때로 이러한 것들을 지각을 초월하는 질문이라고 말한다. 그것들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서 우리의 오감으로는 지각할 수 없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우리의 준거로 보면 실존지능은 꽤 합리적이다. 분명 실존지능이라고 하면 철학자, 종교 지도자, 위대한 정치인 등이 떠오른다. 실존적인 문제는 문화, 종교, 철학, 예술, 평범한 대화, 가십, 각종 매체 등에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아이의 질문을 잘 들어주는 사회는 흔치 않지만, 질문이 관대하게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초창기부터 실존적 질문들이 제기되어왔다. 게다가 그들이 열광하는 신화와 우화는 실존적 질문에 대한 환상을 토대로 한다. 그럼에도 내가 실존지능을 선언하지 못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실존적 문제와 특별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뇌가 어느 부분인지를 밝혀줄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본질적인 문제를 다룰 때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은 하측두엽이다. 그러나 실존적 문제들은 보다 광범위한 철학적 사고의 일부이거나 개인들의 일상적이고 정서적인 질문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그런 이유로 실존지능을 아홉 번째 지능으로 인정하는 것이 꺼려진다.
다중지능 - 하워드 가드너 1장 다중지능이론의 핵심, 하워드 가드너 지음, 문용린.유경재 옮김
내 내 주변은 괘 괜찮지...?
무 무서운 닌겐...!!(유리가면 톤으로)
이걸 보고 과거를 돌이키는 중이다. 어디보자 그러니까... 2007년 처음 작정하고 추리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한 후...(아득해지는 눈빛)
헉 크로노토피아. 진짜 머릿속에 아인슈타인의 꿈이 남아있었던 건가?? (동공지진)
무시무시한 말을 아무렇게나 던지는 게 이 책은 극악함...
진짜 막 던지시네요, 가드너 선생님...
이책은 역시 프로찌질이 대량양산을 위해 지어진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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