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와.. 작가님과 출판사의 뒷이야기까지 들으니 더욱더 흥미롭네요! 남성 작가의 소설이 왜 더 안 팔릴까요? 저는 좋아하는 작가 중 남성 작가도 많은데.. (그리고 전 자기계발서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연초의 출판시장 속사정도 충격이네요;;) 제목 바꾼 건 잘 생각하신 것 같아요. 느낌도 그렇지만.. 처용의 이야기에서 유추할 만한 너무 구체적인 인상보다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상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의 결정력이 진가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대표님이 애정하던 소설이 빠졌다는데 궁금해지네요..)
한국 문학을 읽는 남성 독자 수가 줄어서 그런 탓도 있는 거 같습니다. 같은 현상이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대표님이 애정하신 소설이 궁금합니다. ^^
저도 자기계발서 안보는 1인이고, 저두 남성작가분들 책도 잘 읽어서 그런 속사정을 몰랐어요. 작가님 성별 알고 작품을 접하진 않으니까 딱히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요즘 서점의 광고들을 보면 여성작가분들의 신작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
(저와 정진영 작가님이 속한) 40대 남자 작가는 조금 과장하자면 멸종위기종 비슷해요. 예쁘게 봐주십시오. ^^
그러고보니 제가 좋아하는 남성작가님들 중에 장맥주 작가님과 정진영 작가님은 좀 젊은 쪽에 속하시네요. ㅎㅎ4ㅇ대 아직 젊은 나이인가봅니다. 우리 40대 화이팅~!!! 힘껏 응원하겠습니닷!
인생은 50부터!
와~~ 작가님에 대표님까지 이런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함께 등장해주시다니~~ 장맥주북클럽 시작도 전에 댓글만 읽어도 배부르네요ㅎㅎ 저는 좀 수동적인 독자였는데 그믐 통해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니 책이랑 조금 더 친해지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번에도 즐겁게 읽어보겠습니다~
네, 환영합니다~. ^^
그믐 가입하고 처음 참여하는 북클럽입니다. 단편 제목 하나하나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기대됩니다!
환영합니다! 같이 읽게 되기를 빌겠습니다.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정진영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됐는데 넘 반갑습니다ㅎㅎ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정진영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기자출신 작가님의 책이라... 확 구미가 당깁니다. 너무나 죄송하게도 최근 몇 년 소설 읽기를 게을리 해서 작가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참여하시는 분들 댓글을 보니 믿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참여합니다~
기자 출신다운 사실적인 묘사와 높은 가독성에 더해 재미와 감동도 있습니다. 함께 읽게 되면 좋겠어요!
저.. 당첨 안 된 줄 알고 책 구매했거든요..ㅋㅋㅋ 근데 당첨도 되고 책이 두 권이 됐으니 두 배로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인증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온라인 생활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완독한 책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도 올해는 두 권을 완독(목표는 한 달에 세 권이었으나…)을 했습니다. 원래 단편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짧은 목표를 이루며 완독하고 기쁨의 춤을 추고 싶습니다.
술술 읽히는 소설이에요. 12편이나 수록되어 있으니 완독의 기쁨도 12번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쁨의 춤을 함께 추어요. ^^
어릴 적 꿈이 소설가였다는 사실을 최근에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국문과에 가면서 꿈을 잃어버렸고, 소설을 점점 읽지 않게 되었네요. 점점 소설이 세상보다 재미없어졌거든요. 세월이 흘렀고 뜬금없이 사회학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청개구리처럼 사회학보다 소설이 세상을 더 잘 보여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장맥주 님의 소설을 읽으면서!) 제가 공부한 두 가지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 요즘의 고민인데 정진영 작가님의 작품을 읽으며 이 고민을 좀더 구체화해보고 싶습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숨바꼭질」이나 「동상이몽」 같은 작품 읽고 하실 얘기 무척 많으실 거예요. ^^ 소설보다 현실 세상이 더 소설 같다는 생각은 저도 합니다. 날이 갈수록 더 다이내믹해지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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