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하하하~ 저도 처음들었어요 목업폰~~~
저는 전시품도 진품인 줄 알았어요. 실제로 노트북을 몇 년째 전시용 제품들을 중고로 사서 쓰고 있거든요. 그런 제품만 모아서 파는 몰이 있더라고요.
저도 목업폰 여기 서 처음 봤는데 ㅎ
8. 예전에 소아과 갔다가 진료보고 나오는데, 그 소아과에서 (아이가 너무 어려서) 여기서는 안되니 다른 소아과 가라고 안내받은 어떤 아이엄마가 있었어요. 그 아이엄마는 한명은 포대기로 업고, 4살쯤 되는 큰아이는 걸리고, 기저귀가방 하나 들고...ㅠㅠ 그런데 저희가 있던 그 위치가 택시가 잘 잡히는 위치가 아니고 버스정류장은 좀 걸어 나가야 하고...아마 집근처라 들쳐업고 뛰어온것 같은데, 안내받은 소아과까지 어떻게 가려나 계속 지켜보다가 마음에 걸려 제 차로 데려다준적 있어요. 지금쯤 그 업혀있던 아픈아이 중학생쯤 되었겠네요.
우와! 바나나님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 아기 어머님은 바나나님을 절대 못 잊을 거예요...!
저도 다둥이 엄마라 아이때문에 쩔쩔매는 엄마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편이에요. 제가 아이도 잘본답니다. 후훗.
바나나님 같은 분들 덕에 이 세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ㅜㅡㅜ 애기 엄마 가슴이 타들어 갔을텐데 너무 큰일하셨어요.
7. 「징검다리」를 읽다 보면 독특한 작명 센스가 돋보이시는데요~ '이억원', '뻐꾸기마을', '맛돼지' 등등. 혹시 비하인드가 있으실까요? 등장인물 닉네임이 '시나위'과 '낭만고양이'가 된 배경도 궁금합니다.
이름은 특별할 게 없는데 성과 엮이면 특별하게 보이는 이름이 있죠. '정원'이라는 이름음 특별할 게 없죠. 그런데 성이 '국' 씨라면 곤란해지죠. '바다'라는 이름 예쁘죠. 그런데 만약 성이 '피' 씨라면 난감하죠. '이억원'은 부동산 중개인인데, 돈을 많이 만지는 사람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나랏돈을 다루는 핵심부서인 기획재정부의 차관을 역임하신 고위공무원 중에 '이억원'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근데 차관 연봉은 2억 원이 안 되는 걸로 압니다. 여담인데 대한민국에 돈을 벌어다주는 핵심 수출 상품인 반도체 관련 전문가로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을 역임하신 '이조원'이라는 분도 계십니다. '뻐꾸기마을'이라는 이름은 어느 도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예전에 '비둘기단지'라는 아파트 단지를 본 일이 있습니다. 그게 생각나서 지은 이름입니다. '맛돼지'는 제가 고깃집을 차려 이름을 짓는다면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이름입니다. '맛있는 돼지'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맛이 괜찮지 않니?'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중의적인 의미죠 '낭만고양이'는 2002년 체리필터의 히트곡이죠. 등장인물도 그 시절에 음악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은 닉네임입니다. '시나위'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지었고요.
아... 진지하게 읽다가 때아닌 '국정원'과 '피바다'에서 웃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조곤조곤하시면서 웃음을 주시네요. 이거야말로 곤란하고 난감합니다. 작가님:) 등장하는 인물들 이름 하나하나에 의미가 깊네요. 작명센스라고도 하죠? 저는 그게 없는 것 같아요. 제 닉네임 정하는 것도 늘 거기서 거기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작가님은 소설 쓰실 때 주인공 이름 짓는 게 어렵지는 않으세요? 아니면 번거롭다거나?
저는 매우 간편하게 이름 짓기를 해결합니다. 장편소설의 경우 제가 집필을 시작하기 전에 SNS에 공지를 올립니다. 제 소설에 등장인물로 출연하고 싶은 사람은 신청하라고 말이죠. 『침묵주의보』 『젠가』 『정치인』 등 '조직 3부작' 장편소설 등장인물의 이름은 대부분 제 지인의 이름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름을 신청받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은 이름은 지은 티가 나더라고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처럼 작위적인 이름은 아니어도 뭔가 미묘하게 티가 납니다. 실제 존재하는 인물의 이름에선 그런 티가 나지 않아 좋더라고요. 게다가 등장인물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제 소설에 등장인물로 등장한 지인들이 나중에 책이 나오면 홍보요원이 돼줍니다. 자기가 소설에 등장인물로 나왔다면서 말이죠. 이름을 신청받을 때마다 재미있는 일이 있는데, 저와 친한 사람일수록 자기를 악역으로 넣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소설을 통해 자기가 악당으로 등장하는 게 즐거운 모양이더라고요. 제 소설에 악당으로 등장할수록 저와 친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여러 소설에서 반복되는 이름이 있습니다. 김수연, 박대혁, 이범우, 이경선은 제 장편 뿐만 아니라 단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이름입니다. 이들은 지인이 아닙니다. 김수연과 박대혁은 제가 20대 초반에 처음으로 쓴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의 주인공입니다. 이범우와 이경선은 제 데뷔작인 장편소설 『도화촌기행』의 등장인물입니다. 이들에겐 애정이 좀 많아서 제가 자주 여기저기 등장시킵니다. 박대혁은 『침묵주의보』의 주인공으로, 이범우는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의 주인공으로 다시 등장해 활약했습니다.
아니, 이토록 상세하고 정성스러운 답변이라니요.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이건 생각지도 못했어요. 근데 뭔가 인기인만 할 수 있는 능력(?) 같기도 한데요. 제 경우 친구가 거의 없어서 꼭 소설이 아니더라도 "나랑 같이 이거 하고 싶은 사람?" 이라고 물어보면...!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던데(ㅋ)... (너무 멀리 갔나요) 어쨌든 각설하고, 작가님만의 방법이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지은 이름은 지은 티가 난다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하는데요. 학창 시절에 인터넷소설(귀여니라고 하시나요)이 한참 유행했는데, 주로 등장하는 이름의 느낌들이 있어요. 현실에 존재하면 굉장히 오글거릴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제가 말하지 않아도, 그 느낌 아... 아시죠? 근데 실제 존재하는 인물의 이름에서는 그런 티가 나지 않고, 무엇보다 등장인물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게 좋네요. 묘사하기도 훨씬 수월할 것 같고요. 홍보요원이 되어주는 지인찬스도 기발하네요. 역시 더불어 사는 사회. 호호호. 말씀해 주신 네 명의 인물에 대해 또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이들에겐 애정이 많으셔서 소설에 자주 등장시킨다고 하셨잖아요. 혹시 재등장할 때도, 그들의 세계관은 동일한가요? 이름만 따온 게 아니라 갖고 있던 캐릭터 자체가 번외 편처럼 이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이어지면 아는 사람만 아는 희열이 있을 것 같았어요. 찐팬만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 같달까요.
세계관은 전혀 동일하지 않고요. 배우가 여러 작품에서 서로 다른 얼굴을 보여주듯이 저도 그렇게 네 명을 써 먹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범우는 좀 짠한 역할에 특화돼 있고요. 근데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이 여러 작품에 계속 나온다는 걸 알아보시는 분이 거의 없더라고요. 저도 공개적으로는 여기서 처음 언급합니다.
번외편이 아니었군요. 간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1편에 나왔던 주인공이 후속편에 우정 출연하는 느낌으로다가, 저는 그런 걸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같은 이름의 등장인물이 여러 작품에 계속 나왔음에도 다들 못 알아보시는 건, 앞서 말했던 세계관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하하). 매칭이 전혀 안 돼서 새로운 인물로 인식하시는 거 아닐까요. 이곳에서 처음 언급해 주시다니, 소설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다뤄주시는 것 같아 흥미로워요. 영화로 치면 제작과정 같달까요. 알면 알수록 작가님들만의 심오한 세계가 있네요. 이번 소설도 한 편 한 편 작품에 대한 뒷이야기를 나눠주실 때마다 소설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모 제약사의 광고 슬로건처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느낌입니다.
늘 궁금했던 일 중 하나였습니다. 지은 이름은 왜 지은 이름 티가 날까요?
저도 이 고민을 하다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제가 등장인물의 이름을 짓는 과정을 되짚어봤습니다. 부길라, 백제라, 사비나, 은아리영, 마마준 등 임성한 작가 드라마 주인공처럼 대놓고 희한하게 짓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면 그런 이름을 짓기는 어렵잖아요. 그렇다고 철수, 영희, 진영처럼 대놓고 흔한 이름은 쓰고 싶지 않고요. 흔한 이름도, 흔하지 않은 이름도 피하려다 보니 이름에서 어색하게 지은 티가 나는 게 아닐까 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작가는 전문 작명가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냥 대놓고 주변인의 이름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하하, 작가님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조금 다른 예시로,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던 인터넷소설 세대인데요. 당시 그 책에 등장했던 이름들을 보면 현실에서 만나면 살짝 도드라질 것 같은 이름들이에요. 물론 있기는 하겠지만 막상 만나면 뭐랄까, 흔히 말하는 인소 재질이랄까, 감성이랄까. 여하튼 그렇더라고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자면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설공단, 천해라, 노아린, 반희연, 이햇살, 나무현, 김형광, 김잔디, 류남히, 은초린, 천해명 등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는데... '반'이 성으로 들어가는 이름도 유행처럼 은근 많았죠. 그래서 저도 무난한 이름을 짓는 게 가장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담이지만 제 이름은 단번에 제대로 알아들으시는 분을 못 본 것 같아요. 글자로 먼저 접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음성으로 먼저 접하신 분들은 대체로 한 번에 못 알아들으셔서 몇 번을 되물으세요(제 발음의 문제일까요). 그래서 직관적인 이름을 가지신 분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천계영 작가님 만화를 시작하지 못한 게 그 등장인물 이름들 때문입니다. 이름들이 너무 특이하니까 몰입이 안 되더라고요. 당시에는 그런 캐릭터 이름도 상당히 드물었고요. (그런데 더 여담이지만 저는 천계영 작가님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산 적이 있습니다. 문득 자랑해보고 싶네요.) 제 이름도 한번에 알아듣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장광명'으로 알아들었어요. ^^
작가님, 감기 걸리셨어요? 콜록콜록 자꾸 기침을 하시네요? (모른 척) 저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천계영 작가님을 처음 알고 검색해 봤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언플러그드 보이>라는 작품의 등장인물 이름을 쭉 훑어봤는데 정말 독특하네요. 장점이 하나 있다면 쉽게 잊어버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우는 편이거든요. 근데 천계영 작가님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산 적이 있으시군요! 저도 문득 자랑 하나 해보자면, 배우 강동원님과 어릴 때 같은 동네에 살았었답니다(창원에 살 때요). '장광명'에서 웃음이 터졌어요. 아침부터 왠지 홀리해지네요. 제 (친)오빠도 이름에 '명'이 들어가는데, 오빠 친구들 중에 그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랑 뒤엉켜서 다들 자기 마음대로 부르더라고요(웃음은 저의 몫). 근데 작가님 성함은 성을 떼놓고 보면, 진짜 특이(?)하긴 해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되게 뜬금없는데, 작가님 이름을 생각하면 왜 자꾸 양갱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어요. (받침에 이응이 여러 번 들어가서 그런가)
어렸을 때 별명이 ‘강냉이’였어요. 대학 다닐 때는 ‘쓰렉’, 회사 다닐 때는 ‘돌아이’. ^^ 이름 석 자 받침이 다 같은 분들 괜히 좋아해요. 한은선 신윤진 이런 분들... 받침이 다 이응인 분들도 은근히 계시더라고요. 정동영 정상명 강영웅... 그나저나 천계영 작가님을 모르셨다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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