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어이쿠...이 글을 읽다가도 눈물이 핑 했는걸요. 잘 지내오셨어요. 그시절의 쩡이님을 안아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최근에 배삼식 작가의 희곡 <화전가>를 읽으면서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작가는 어째서 가장 중요한, 어쩌면 극의 클라이맥스라고도 할 수 있는 화전놀이 장면을 뺀 걸까. 제목과 다르게 희곡에는 인물들이 화전놀이를 하는 장면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술을 마시고, 전을 부치고, 한복을 차려입고, 꽃단장하는 모습은 나오지만 정작 아침이 되어 화전놀이 하러 가는 장면만 쏙 빠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앞으로 돌아가 작품의 배경이 1950년 봄이라는 걸 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작가는 인물들에게 그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고요. 작가는 가장 중요한 장면을 빈칸으로 둠으로써, 인간은 삶에서 어떤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지 모른다는 걸 드러내고 싶었을지도요. 정작 순간 속에 있을 때는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인물들이 보낸 시간이 전쟁으로 인해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꿈만 같은 시간으로 여겨지기에 안타까움이 극대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슬픈 이야기를 슬프지 않게 보이려는 작품이 훌륭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도 마찬가지였고요.
화전가 - 배삼식 희곡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평단과 독자의 신뢰를 두루 얻고 있는 작가 배삼식 희곡. 한국전쟁 발발 두 달을 앞둔 1950년 4월, 경북 안동 김씨댁 여성들의 하룻밤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배삼식 작가님도, 『화전가』도 몰랐어요. 검색을 해보니 작품의 시대 배경이 1950년 4월이라고... 배 작가님이야말로 가장 슬픈 이야기를 삼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슬픈 이야기를 슬프지 않게 보이려 애쓰는 작품도 훌륭하게 느껴지고, 가장 슬픈 순간을 해부하듯 낱낱이 보여주는 작품도 저에게는 큰 감동이자 성취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인간으로서 제 슬픔에 대해서는 한사코 감추고 살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슬픔을 나누는 법이 익숙하지 않거나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기에 더 슬퍼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 '눈물의 여왕'이라는 로맨틱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여주인공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강한 척하고 누구에게도 곁을 내주려 하지 않는 모습이 참 슬퍼 보이더라고요. 좀 다른 얘기지만 여주인공이 김지원 배우인데요. 나의 해방일지에 나왔던 그 배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변신이 놀라워서 무척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반갑습니다. '나의 해방일지'도 정말 좋았구요^^ 슬픔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실제로 인정하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요?? 아니면 자존심이 세서 일까요??(약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아~~~) 전 힘들면 힘들다고 하는 편이라서..^^;;(친한 분들에게만, 다른 분들에게는 피해를 주는거 같아 내색하기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런데 아예 힘듦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와, 반갑습니다! TV 자체를 잘 안 보는데 어쩌다 보니 나의 해방일지에 이어 눈물의 여왕을 홀린 듯 보고 있습니다. 저는 딱히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사람이 별로 없어서요. 혼자 산책하고 이렇게 책도 읽으면서 견디는 편입니다. 부럽습니다~ 눈물의여왕은 4편까지 다 봤는데 얼른 주말이 와서 5편 보고 싶네요.
4. 발산되지 않고 감춰진 건 끝내 해소될 수 없어서 더 슬픈 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슬프지만 슬프게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인데요. 슬픔을 나약하게 보거나 외면하도록 종용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 안 그런 척하는 일이 많네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인 이승윤님이 지금 떠오릅니다. 싱어게인1의 우승자였던 이승윤님도 눈물이 많은데, 아무래도 경쟁프로그램이기도 하니 눈물로 호감을 산다는 비난이 있는지 이후 감격할 때 최대한 참으려고 하시더라고요. 눈물에 얽힌 것들이 많아지니 감정 자체가 억압되는 것 같고요. 맘 편히 엉엉 울어도 괜찮은 공간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이런 헌책방 아저씨 만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그냥 슬픔을 드러내는 것은 그래도 당당하고 슬픔을 호소함으로써 해소라도 될 것 같은데.. 묵묵히 슬픔을 감추는 건 슬픔을 계속 키워두고 곪게 하는 거죠.. 게다가 그만큼 슬픔을 드러내지 못하는 사연이 더해져서 슬프게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걸 테니.. 이전에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에서 아들을 위해 계속 죽을 때까지 필사적으로 코믹한 연기를 하고 밝게 웃는 아버지의 모습이 더 슬픈 게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모른다'와 '미워한다'는 말은 서로 다른 의미인데, 같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p.17, 정진영 지음
그간 sm, yg, hybe, jyp 춤 스타일에 대해 신나게 떠들었는데 술에 절어 처용과 역신의 춤사위는 너무 슬프자나오ㅠㅠ
참여 인원이 많아 과연 이 공간에 남겨주신 글들을 제대로 다 읽을 수 있을까 고민만 며칠째 했는데요. 장작가님의 북클럽 1기도 그렇게 놓쳐버린 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뒤늦게 합류합니다.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모임에서 정진영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됐고, 이번 모임이 '모집 중'일 때부터 관심은 많이 있었답니다. 책은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3.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를 읽으면서 먹먹한 장면이 많았어요. 잘잘못을 가리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른다'와 '미워한다'는 다른 의미라고 하셨으니까요. 7년이나 사귀었지만 다른 남자를 만난 (여) 박지수의 행동에 배신감이 들었다가, 그걸 또 받아들이는 (남) 박지수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박지수와 박지수 사이에 남편이 끼어든 건지, 박지수와 남편 사이에 박지수가 끼어든 건지 혼란스러웠습니다. 처용이 역신을 바라보며 자신이 처용인지 역신인지 잘 모르겠다고 너털웃음을 짓고, 역신도 처용을 바라보며 자신이 역신인지 처용인지 잘 모르겠다고 낄낄대는 아이러니라니. 근데 주변에서도 이런 경우를 종종 보는 것 같아요. 오래 사귄 연인과 헤어지고(혹은 헤어질 빌미를 만들어 일부러 헤어지고), 흔히 말하는 결혼 적령기(?)가 되어 조건에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랄까요. 너무 직설적인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느낌인지 아실 거라 믿습니다. 무엇이 더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르기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상은 참 다양해)
잘 오셨습니다, 연해님! 다음 장맥주북클럽은 언제 열지 저도 몰라요. ^^ 말씀하신 경우 많이 봤어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다들 자기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지만 어떤 관계든 길게 가려면 열정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때로 거래 관계가 사람을 더 차분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듯해요. 이것도 정말 아이러니하지요.
와... 여러분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소설은 세상에 공개된 이후에는 더 이상 작가의 것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는 걸 말이죠. 종종 독자가 저보다 훨씬 소설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구구절절 밝히는 건 참으려고 합니다. 감상은 독자의 몫인데 제 의견이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국 소설의 경우 단행본 맨 뒤에 해설이 달린 경우가 많은데, 제 소설집에 해설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론과 해설이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대신 저는 뒷이야기를 털어놓겠습니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원제목은 '처용무'입니다. 계간 시인수첩 2020년 봄호 지면을 통해 발표한 단편인데, 실제로 소설을 쓴 때는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를 꼽으라면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입니다. 2007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2008년에는 20대 전부를 함께해 온 첫사랑과 이별했습니다. 그 밖에도 준비해 온 모든 게 다 실패하고 고립됐던 암울했던 시절입니다. 그때 저는 종교, 철학, 고전을 통해 제가 겪고 있는 괴로움을 납득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다시 읽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의 모티브가 됐죠. 그때 접했던 불교 경전 <아함경>은 데뷔작인 장편소설 <도화촌기행>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고요. 저는 처용 설화를 통해 제가 겪은 이별을 제삼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떠난 첫사랑이 너무 미웠는데,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고요. 미워하니까 제가 힘들더라고요. 독을 품고 멀쩡히 사는 건 독사나 독충뿐이잖습니까.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를 비롯해 몇몇 단편을 써서 열심히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 공모에 응모했는데 모두 광탈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 여러분과 이 소설로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작가님은 어떤 경험(?)을 통해 이 소설을 구상하신 걸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상세한 뒷이야기라니 감동입니다. 2007년부터 2009년 사이가 작가님의 암흑기였군요(저는 개인적으로 2007년이 인생 암흑기였어요). 소설 속에 등장했던 <삼국유사>와 <삼국사기>가 진짜로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힘들었던 시간을 글로 승화시키신 것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그 상황에 제정신을 차리는 것만으로 이미 벅차는 것 같아요. 미워하지 않을까 고민하셨던 그 마음도... 이건 어떤 성숙함일까요. 저는 지난 연인들은 꽤나 마음껏 미워하는 편입니다. 밉지 않았다면 이별을 고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나름의 합리화). 외람된 말씀이지만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모임에서는 자꾸 술 먹고, 해장하고, 먹는 게 짱(표현력의 한계, 죄송합니다)이라는 이야기만 하셔서(아 물론 싫다는 건 아니고요), 그저(?) 유쾌하신 분인 줄만 알았는데요. 이 모임에서는 또 반전 매력입니다. 진지함이 한 스푼 추가되셨어요. 이렇게 좋은 소설이 광탈이라니, 다들 보는 눈이 없으시네. 앞으로 이어질 단편도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
아내를 비롯해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이 보는 제 모습은 밝고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저도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굳이 오래 고민하지도 않고 또 누군가를 굳이 미워하지도, 화도 잘 내지 않습니다. 저만 갉아 먹는 일이어서요. 다 밝히긴 어렵지만, 그런 무난한 성격 때문에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고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고 넘어간 편이에요. 더불어 소설을 쓰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그런 경험 때문에 저는 소설을 포함해 글을 쓰는 일이 자기 치유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자기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 너무 좋아요. 작가님:) 저도 이것저것 쓰는 걸 좋아하는데, 어떤 날은 쓰지 않아야 될 것 같은 날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뭔가 정신을 또렷하게 차리고 이 상황을 마주했다가는 제 스스로가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못 본 척 지나가고 싶은데, 쓰기 시작하면 상황을 분석하면서 글로 와르르 쏟아내고, 결국 이 상황이 명료해지면서 아닌 게 더 확실해진달까요. 예를 들어, (남) 박지수가 (여) 박지수가 다른 남자를 만나 선을 보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 상황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글로 썼다면...? 흑화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띠로리) 그렇게 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장난이고요. 위에 작가님이 남겨주신 말씀처럼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좋은 소설이 탄생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승화의 과정이 되어준 고마운 글쓰기:)
저는 첫사랑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 그땐 놓아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친구는 막 사법시험에 합격했는데, 저는 그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니 물러서는 게 맞다고 생각했죠. 쿨한 척하며. 그땐 좀 덤덤했는데, 그로부터 반년 넘게 흐른 뒤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았죠. 실은 그 친구가 사법연수원에서 다른 남자를 쫓아다니느라 제게 이별 통보를 한 거였다는 말을 다른 선배를 통해 듣게 된 거죠. 다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랐더라고요. 그 선배는 제가 당연히 아는 줄 알고 이야기를 꺼냈고. 내가 10년 가까이 함께한 사람이라며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선배 말이 다 사실이었어요. 그 선배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 친구를 나무랐는데, 그 친구가 "나는 사랑 같은 걸 해도 안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는 말을 들으니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나는 사랑이 아니었다는 말인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거든요. 그 경험이 소설의 가장 큰 모티브가 됐습니다. 이 일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다른 사람과 연애를 못 했을 정도 제겐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후에 만난 사람과는 정반대의 연애를 했습니다. 오래 만난다고 상대방을 온전히 아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터뷰 자리에 만나자마자 사귀고 곧 결혼하고. 그렇게 지금 아내와 10년이 됐습니다.
에고... 작가님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이번 표제작은 거진 작가님의 자전적 소설이었군요. 어떻게 10년을 만난 사람인데, 한순간에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는 게 없는 건지, 어쩜 그럴 수 있는지. 뭐 이제 다 지난 일이지만요. (잘 먹고 잘 살아랏! 쳇) 그 일 때문에 오랫동안 다른 사람과 연애를 못 하셨다는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신뢰라는 게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으니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도 다시 좋은 분을 만나 10년을 함께 하셨다니, 이렇게 될 운명이셨나 봐요. 해피엔딩이 되었습니다, 작가님:)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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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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