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동 사람들』 진짜 매운 맛이죠. 저는 예전부터 정아은 작가님, 정진영 작가님과 함께 이름 불리며 활동하고 싶었습니다. 정아은 작가님도 월급사실주의에 합류하셨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
저는 지금 현재 정아은 작가님 월급사실주의 단편 읽어본 몇 안 되는 사람... 빠르면 5월쯤 책 나옵니다. ^^
[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

거북별85
정아은 작가님도 월급사실주의 동인에 참여하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 정진영 작가님과 정아은 작가님은 실제는 참 밝고 유머러스한 모습이신데 작품만 쓰시면~~~^^;;
현실에서 그냥 해맑게 살고 있는 독자에게 그분들 작품 속에서는 '실은 너의 옆에 이렇게 무서운 암흑의 세계가 있어'라며 문제점을 섬뜩하고 실감나게 보여주세요 읽다보면 머리 한대 맞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끊을수없죠!!
다음 정진영작가님과 정아은 작가님 작품도 기대됩니다

로미
점점 월급사실주의 동인 작가님들께 빠져들고 있는 1인입니다. 정아은 작가님 작품도 읽어봐야겠네요^^

고래고래
와, 정아은 작가님도 합류하셨다니. 정말 기대되네요.

장맥주
정아은 작가님이 단편 소설 잘 안 쓰시는데 흔쾌히 합류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참여하시는 작가님 한 분 더 소개하면... 손원평 작가님도 계십니다. ^^

장맥주
그리고 실은 @유안 작가님도 월급사실주의 2025 멤버이십니다. 어렵게 모셨습니다. 흠흠... 이렇게 아웃팅을 해도 되는 건가요...

거북별85
와!엄청난 라인업이네요~👍👍👍 최유안 작가님과 손원평 작가님의 작품들도 기대됩니다~~

장맥주
두 분 작품 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

장맥주
공개 안 한 다른 분들도 다들 쟁쟁하십니다! ^^

고래고래
왠지 어벤저스 멤버 채워가시는 분위기네요. 너무 참혹하지만은 않기를 바라며, 또 기대하겠습니다.

장맥주
^^;;; 그런데 읽으니까 울적하기는 하더라고요... 이 동인 작품집의 운명인가 봅니다.

고래고래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반드시 즐겁고 희망적인 얘기만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호러, 오컬트, 하드고어까지는 아니겠죠? ㅎ
유안
꺄 맞아요❤️ 힘을 내어 열심히 작업하고 있어요. 책으로 만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보겠습니다. 어렵게 모시긴요, 제가 너무 너무 영광이죠!! :) 작가님과 응원해주신 여러분, 넘 감사합니다. 월급사실주의 화이팅이에요!

장맥주
보내주신 작품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
유안
저는 작가님께서 제 소설 재밌게 읽으셨다고 하실 때..정말 넘넘 좋은데, 사실 부끄럽다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제가 더 부지런히 써서 부끄럽지 않은 글을 내어놓아야겠다는 다짐도 합니다..지금도 합니다 +_+ 정말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

여름섬
꺄~~~ 월급사실주의 더더욱 기대 됩니다~~~^^

로미
저도 이 작품 읽으면서 김포일 것 같았어요. 작가님이 살고 계신다고도 했었죠. 서울 밖에서 살면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살 만했다.p.258. 이 말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속편을 내신다면 석윤열대표님은 당선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결국 다들 공익 우선인 척하지만 사익을 위한 무늬만 공익이라는 점에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맥주
저는 가끔 한국에서는 '사익연합체'의 주장이 공익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시기가 선거철인 거 같습니다. 쩝...

로미
맞습니다. 저도 뉴스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왜 저게 뜬금없이 이슈지? 하고 생각하다가, 아 맞다 곧 선거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지금 역시 한창 그렇고요. 그래서 꼭 투표하러 갑니다. ㅋ

선경서재
19. 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네요. 저의 지난 15년은 젠트리피케이션 그 자체거든요. 마포구 합정동 > 은평구 응암동 > 파주 운정까지의 지난 15년의 이사 과정이 떠 오르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단점은 서울에서 멀어졌다는 것 하나뿐이었는데'... 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이 곳도 GTX이슈와 지하철연장 등 결국 서로의 이익을 더 얻기 위한 투쟁들이 한창입니다. 이 비정상적인 부동산 광풍속에 쓸려가기 싫어도 발을 담궈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이 번다하네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